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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4일 수요일

북,미 제2의 조선전쟁 실전 단계 진입


국방위원회 "미, 구겨지고 타버리는 종이 범"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6/25 [09:07]  최종편집: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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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미국이 외과수술식 타격 계획을 수립해 제2의 조선전쟁이 실전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는 25일 북의 언론을 인용 조선국방위원회가 '6.25의 교훈을 망각하고 제2의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하려는 날강도 미제의 전쟁광기를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는
조선전쟁 65주년 성명을 통해 미국의 제2의 한국전쟁 계획이 이미 실전단계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 힘으로 '석권'하기 위한 미국의 제2의 조선전쟁 계획은 이미 실전단계에 진입한 상태"라고 우려했다
고 밝혔다

조선 국방위원회 성명은 "우리의 중핵적인 전략 대상물을 타격하기 위한 '외과수술식 타격계획'으로부터 공화국 북반부의 전 지역을 강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작전계획에 이르는 미국의 전면전쟁 각본이 오래전에 꾸며졌다"고 주장했다.

국방위원회 성명은 "그것이 '키 리졸브'와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실전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된 상태"라면서  "심지어 우리의 수뇌부 제거를 노린 한미연합사단까지 편성해 놓았다"고 강조했다.

국방위 성명은 따라서 "미제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그에 따른 전대미문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거족적인 반미투쟁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진입한다
는 것을 온 세계에 공표한다"고 선언했다.

성명은 아울러 미국 측에 조선 적대시 정책을 버리고 한반도에서 전쟁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며 세계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반미투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국방위는 "원래 미국은 냉전이 시작되던 50년대부터 비밀리에 짜놓은 'A,B,C전쟁계획'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A목표로 정해놓고 요람기에 없애버린 다음 연이어 B, C목표인 중국과 이전 소련까지 침략의 마수를 뻗칠 심산"이라고 미국의 A,B,C침략 계획을 고발했다.

한편 북은 미국에 대해 미국이야말로 움켜쥐면 구겨지고 불을 지르면 타버리는 한갖 종이범이나 다름없다고 폄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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