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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일 화요일

자유한국당에 분노한 국민들...“국회 위에 국민 있다!”

자유한국당에 분노한 국민들...“국회 위에 국민 있다!”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12/04 [05:1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국회 앞에서는 “왜, 국민이 무릎을 꿇어야 합니까. ‘국회 위에 국민있다’ 분노한 295인 국민항의행동”이 진행됐다. (사진 : 서울진보연대 페이스북)     © 편집국

민생과 평화를 볼모로 자신들의 정치적 야욕을 챙기려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국회 앞에서 분노한 국민들이 모였다.

3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는 국민이 무릎을 꿇어야 합니까. ‘국회 위에 국민있다’ 분노한 295인 국민항의행동이 진행됐다. 295라는 숫자는 현재 국회의원 의석수(총 295)를 상징한다.

이들은 일하지 않는 국회친일국회특권국회가 아닌 국민을 위한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을 볼모로 잡지마라”, “패륜집단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우리 아이들은 협상카드가 아니다”, “문희상법 꿈도꾸지 마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 민생과 평화를 볼모로 자신들의 정치적 야욕을 챙기려는 자유한국당에 분노한 국민들이 국회 앞에 모였다. (사진 : 서울진보연대 페이스북)     © 편집국

이들은 민생을 외면하고아이들까지 협상카드로 쓰는 패륜집단 자유한국당이야 말로 국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며 자유한국당의 뻔뻔하고도 명분없는 필리버스터에 다시 국회는 멈췄고우리 국민들의 마음엔 피멍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민생법안 전체를 볼모로 붙잡고 개혁 법안을 포기하라 협박하고국민들을 공격하고 있으며한번도 국민들을 위해 밥 한번 굶은적 없던 자들이 정부더러 일본에 무릎 꿇으라 시위하며 밥을 굶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선거승리를 위해 북에 무력시위를 해달라 애걸했던 자들은 다시금 선거 승리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며 기다리는 북미회담을 하지 말라고 미국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며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국민들의 목숨값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회위에 국민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 : 서울진보연대 페이스북)     © 편집국

이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일간 갈등을 풀겠다며 추진하고 있는 소위 문희상 안에 대해서도 일본 아베정부가 지지하고 박근혜의 한일위안부합의보다 더 나쁜법이며일제식민범죄의 피해자들을 제거해버리고대한민국의 사법판결도 무시하고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해 우리나라 법으로 영원한 면죄부를 주고 합법화하려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을 우습게 보지말라우리 국민들은 촛불로 부정의한 권력을 끌어내린 국민이라며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너희들에게 속지 않을 것이며 또다시 무릎 꿇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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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국민들이 무릎을 꿇어야 하는가.
민생을 외면하고아이들까지 협상카드로 쓰는 패륜집단 자유한국당이야 말로 국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

지난 주고 김민식 군 어머니의 통곡에 온 나라가 함께 울었다.
나경원 대표의 뻔뻔한 낯빛에 온 국민이 함께 분노했다.
신호등 없는 곳에 신호등 만들어달라는 게대로변에 과속 단속 카메라가 없어 아이들이 위험에 처해있으니 카메라 달아달라는 것이 왜 협상카드가 되어야만 하는가.
국민들이 무릎까지 꿇어야 하는가.

자유한국당의 뻔뻔하고도 명분없는 필리버스터에 다시 국회는 멈췄고우리 국민들의 마음엔 피멍이 들었다.

지난 며칠간 자유한국당이 국민을 향해 벌인 폭거는 다 열거하기도 벅찰 만큼 셀 수가 없다.
필리버스터는 특정법안에 대해 소수가 다수의 횡포를 막기 위해 취하는 방식이다세계 어느 나라 정당도 자기네들이 발의한 법안까지 포함하여 통째로 민생법안 전체를 걸어버리는 필리버스터를 실행한 바가 없다민생법안 전체를 볼모로 붙잡고 개혁 법안을 포기하라 협박하고국민들을 공격하고 있다.

한번도 국민들을 위해 밥 한번 굶은적 없던 자들이 정부더러 일본에 무릎 꿇으라 시위하며 밥을 굶었다.
일본의 경제공격에 온 국민이 불매로 싸울 때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마저 결렬시키고 반일정서는 어린애같은 자존심이라며 비아냥대던 자들이 이제는 일본을 위해그리고 자신들의 밥그릇을 위해 밥을 굶었다.

국회의장이라는 자가 입법발의 하겠다는 법은 또 어떠한 법인가.
일본 아베정부가 지지하고 박근혜의 한일위안부합의보다 더 나쁜법이며일제식민범죄의 피해자들을 제거해버리고대한민국의 사법판결도 무시하고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해 우리나라 법으로 영원한 면죄부를 주고 합법화하려는 법 아닌가.

국민보다국익보다 외세를 더 걱정하는 그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란 말인가.

자신들의 선거승리를 위해 북에 무력시위를 해달라 애걸했던 자들은 다시금 선거 승리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며 기다리는 북미회담을 하지 말라고 미국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국민들의 목숨값이다.
그럼에도 한반도 평화보다 자신들의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수 있다는 말인가.

선거철만 되면 허리를 90도 꺾으며 절하던 너희들금배지를 달면 바로 목디스크 환자처럼 돌변하는 너희들,
국민을 대변하겠다던 너희들금배지를 달면 바로 머릿속에서 국민은 지워버리는 너희들.

그러나 국민을 우습게 보지말라.
우리 국민들은 촛불로 부정의한 권력을 끌어내린 국민이다.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너희들에게 속지 않을것이며 또다시 무릎꿇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바로 주권자다.
국회위에 국민있다.

201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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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일 월요일

황금빛 부르더호프 동화나라

황금빛 부르더호프 동화나라

박성훈 2019. 12. 02
조회수 30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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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졌니?

“아니요아직 그대로 있어요.

“이상하다오늘 아침은 아주 추운  같았는데 아직  추웠나 보네…

요즈음 한동안 우리 가운데 오간 아침 대화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 오래 인내하며  (?) 기다립니다.

공동체 마을 입구와 어린이집 옆에  있는  그루의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든 것도 거의 3주나 넘었습니다.

 주에 걸쳐 서서히 옷을 훌훌 벗어 버린 다른 단풍 나무들이 부럽지도 않은    지나고   주가 지나도 노란 은행나무는 우리의 인내를 시험하는  꼼짝도 안하고 늦장을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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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모든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 밖에 없으니 눈이 부시도록 찬란한 자신의 황금빛 옷을 마지막까지 자랑하고 뽐내고 쉽기도 하겠지요그래서 그런지 은행나무는 좀처럼 샛노란 잎을 쉽게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할머니도 어린 아이들도 나도 매일 아침마다 언제 은행잎이 떨어질까 은행나무를 쳐다봅니다.


푸른 하늘과 대조되는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노란 은행나무 잎은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사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다른 단풍 나무들은 여러 주에 걸쳐 나무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 떨켜라는 보호막을 형성해 서서히 잎이 떨어지지만 은행나무는 보호막을 한꺼번에 형성했다가 아주 심한 서리가 내리면 잎이 한꺼번에 떨어지게 됩니다얼마전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집니다.  목요일이 지나고 금요일이 지나고 드디어 토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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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마치고 여느 날과 같이 은행나무를 보러 갔습니다며칠 동안 어지간한 서리에도 꼼짝 않더니만 간밤에 내린 서리가  견디게 너무 심했던지 은행나무 잎은 줄기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그동안 굳게 잡았던 손을 다같이 한꺼번에 놓아 버렸습니다이미 마을 아이들이 황금빛 쏟아져 내리는 은행나무 아래에서 신나게 장난을 치며 놀고 있습니다.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날이 왔습니다나도 아이들과 동화되어 황금빛 비를 맞으며 자연이 주는 행복을 만끽해 봅니다.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대진연 ‘효순이, 미선이’ 압사 현장 답사 및 추모 문화제 진행

대진연 ‘효순이, 미선이’ 압사 현장 답사 및 추모 문화제 진행
대학생 통신원 
기사입력: 2019/12/01 [17:5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1일 오후 3시, 2002년 주한미군 장갑차 압사 살인 사건(효순이 미선이 사건)에 대해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현장 답사와 추모 문화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에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했다     ©대학생통신원

▲ 대진연 학생들이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의해 압사당한 효순이, 미선이의 사건현장과 추모비를 답사하고 있다.     © 대학생통신원


▲ 최예진 서울대진연 대표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통신원

▲ 참가자들이 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통신원

1일 오후 3, 2002년 주한미군 장갑차 압사 살인 사건(효순이 미선이 사건)에 대해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현장 답사와 추모 문화제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2002년에 주한미군이 장갑차로 중학교 여학생 2명을 잔인하게 압살한 사건이다당시에 온 국민적으로 미국에 대한 분노와 부당함을 알리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었다.

답사는 4곳에서 설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설명은 사건의 전체 개요에 관한 내용이었다개요 설명은 당시 사건이 발생했던 도로 갓길에서 진행됐다설명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사망사고가 일어난 장소에서 묵념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설명은 미국의 대응에 관한 내용이었다미군이 사건 발생과 함께 유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사건을 덮으려 한 점미국과 진행한 합동 수사 내용이 사실이 아닌 점과실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내용으로 담았다이어 미국 대통령의 사과와 SOFA 법정 개정 등을 요구한 국민들을 무시한 당시 부시 대통령에 대한 내용도 설명했다.

세 번째 설명은 국민들의 촛불 집회에 관한 설명이었다이 장갑차 압살 사건을 시작으로 집회에 촛불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줬다중학생 장갑차 압사 살인 사건 촛불미국산 쇠고기 촛불반값등록금 촛불박근혜 탄핵 촛불까지 국민의 힘이 뭉쳐질 때 촛불이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마지막으로 불평등한 한미 관계에 관한 설명이었다설명에서는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 압박미군기지 환경 오염불법 세균무기 실험 등의 내용으로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일러주며 답사가 끝났다.

이어 추모 문화제가 진행됐다사회는 최예진 서울 대진연 대표가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는 대진연 노래단 내일의 얼마나 더’ 공연이었다.

이어 서울 연합 역동에서 활동하는 강부희 학생은 소파 협정에 의해 한국에서 재판을 받지 않고 미국에서 재판을 받고 무죄 판결을 받는다혈맹이라던 미국이 우리나라 국민의 목숨을 파리만큼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미국은 계속해서 그래왔다우리는 아직도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 SOFA 협정은 개정이 아니라 파기되어야 한다이 땅을 헤치는 주한미군은 꼭 철수해야한다라고 결의에 찬 발언을 진행했다.

다음 순서는 원한가’ 노래와 율동 공연이 이어졌다.

성채린 학생은 미국은 지소미아 파기는 잘못된 일이라며 망언을 했다한일 관계는 우리의 일이지 미국이 끼어들 일이 아니다심지어 6조를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이게 정상적인 동맹 관계냐우리를 지켜주는 히어로 미국은 없다라며 미국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회참여 노래 동아리 늘해랑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자’ 공연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김민정 검찰개혁 적폐 청산 대학생 촛불하나 실천단의 단장이 발언을 했다.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도 무죄를 선고받은 현실이 너무 분노가 일었다우리 대한민국 민중들은 모두 미국의 피해자이다미국이 없었다면 우리가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고 있다자주적인 나라매국노가 청산되는 나라가 실현되기 위해서 우리가 지치지 말고 검찰개혁 적폐 청산을 통해 그들의 수장인 미국까지 청산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다 같이 다시 광화문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에 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의 원래 가사는 우리 아이들의 피 묻은 운동화를’ 이었다사건 당시 한쪽에 피 묻은 운동화가 있었던 배경을 담은 가사였다.

답사에 참여한 학생들 전체가 감 놔라 배 놔라 미국은 떠나라’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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