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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요일

2017년 '7대 좋은 뉴스'는?

[사회 책임 혁명] 탄핵되고, 탈핵되고, 사회책임 강화됐다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대표 김영호)는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 사회가 보다 책임성 높은 사회로 진일보하는 데 기여한 사건과 이에 역행하는 사건을 모아 '올해의 7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중심으로 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위원장 안치용 한국CSR연구소장)가 집담회를 통해서 '7대 좋은 뉴스(Good News)'와 '7대 나쁜 뉴스(Bad News)'를 선별했다. 먼저 '7대 좋은 뉴스'를 발표하고, 다음 주에 '7대 나쁜 뉴스'를 전할 예정이다. 새해에는 좋은 뉴스만 넘쳐나길 기원한다. 

1.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 

지난 7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통해 원자력발전과 석탄화력발전 중단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 정책을 공개하면서 국가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천명했다. 정부는 지난 6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기의 일시 가동 중단을 시작으로, 고리 원전 1호기 영구정지, 탈원전 로드맵 발표까지 확고한 탈원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탈원전 에너지 정책 로드맵에 따르면 신규원전 건설계획은 백지화된다. 원전은 2017년 24기, 2022년 28기가 되지만 2031년부터는 18기, 2038년에는 14기까지 단계적으로 감축되며, 이러한 원전의 단계적 감축 방안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31년)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2038년)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7%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에는 20%까지 확대함으로써 태양광ㆍ풍력 등과 같은 청정에너지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2.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확정 및 사회책임투자위원회 설립

국민연금이 내년 하반기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고 사회책임투자위원회를 설립한다.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연금기금을 관리 및 운용하는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에 사회책임투자 관점에서 기금운용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사회책임투자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기로 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연금투자를 제한하거나 투자처를 다른 기업으로 변경하겠다는 방침이다. 12월 1일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년 하반기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을 공식화함으로써 국민연금이 지분을 보유 중인 국내 주요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감시가 본격화한다. 그간의 국민연금 행태에 비추어 사회투자위원회 설립과 스튜어드십 코드의 도입 결정은 매우 의미 있는 사건으로, 국내 금융 시장의 사회 책임 투자 진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 산업발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지난 11월 24일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촉진을 위한 5개년 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하며 연차별 세부계획도 함께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은 오는 2018년 11월 24일까지 수립된다. 현행 산업발전법 제19조 제1항에 '정부가 기업이 경제적 수익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을 함께 고려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종합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실제로 종합시책이 수립되지는 않았다. 이 법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경영 촉진이 정부 차원에서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레시안(최형락)

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지난 2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특검팀이 확보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에는 세 차례에 걸친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단독 면담 사실과 이 자리에서 경영권 승계가 논의된 정황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는 구속영장 발부에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이후 재판부는 "대한민국의 최고 정치권력자인 대통령과 대규모 기업집단의 정경유착 병폐가 과거사 아닌 현재진행형이었다는 충격에 대한 신뢰감 상실은 회복 어렵고, 피고인들이 삼성그룹 대표 임원들이란 점에서 사회와 경제에 미친 부정적 영향 크다"며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철옹성 같았던 삼성에 대한 최초의 법적 단죄임과 동시에 부도덕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계기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5. MBC 최승호 사장 선임, 공영방송의 사회책임 강화 

지난 7일 MBC 대주주 및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새 MBC 사장에 최승호 PD를 내정했고, 이어 MBC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최승호 신임사장은 지난달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까지 MBC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신임사장은 2010년 을 통해 4대강사업 문제점을 다루다 경영진과 갈등을 빚었고, 지난 2012년 파업 참여를 이유로 해고된 후 1997일 만에 사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최 신임사장은 첫 출근일인 8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와의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지난 2012년 해고된 MBC 언론인 6명을 전원 복직시킨다고 밝힘으로써 지난 9년간 권력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자행한 방송장악의 역사를 청산하기 시작했다. 최 신임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MBC 정상화 및 공영방송의 사회책임 실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6. 노동이사제 논의 본격화 

지난 7월 발표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는 "2018년부터 공공기관 감사 독립성 강화 및 노동이사제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선"이 명시됐다. 이후 최근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노동자 추천 사외이사 선임안에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부결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노동이사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노동이사제는 이사회 기능이 정상화하면서 비윤리적 경영을 견제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노사관계를 안정시킴으로써 기업의 효율성 및 사회적 효용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시가 2014년 도입 계획을 밝힌 데 이어 현재 공공부문에서 노동이사제(근로자이사제)를 시행하면서 근로자 100명 이상인 공공기관에서는 노동자 대표 1~2명이 이사회에 이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7. 최흥식 금감원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시 추진 

지난 9월 최흥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독려하기 위해 비재무적 정보의 공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응 노력, 환경 보호, 노사 관계 등과 같은 비재무적 사항(ESG : 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공시하도록 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이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하고, 국민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공시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난 3월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기업의 윤리경영, 지배구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기재 공개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직은 자율공시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기업의 비재무적 정보를 앎으로써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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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책임 혁명] 탄핵되고, 탈핵되고, 사회책임 강화됐다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대표 김영호)는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 사회가 보다 책임성 높은 사회로 진일보하는 데 기여한 사건과 이에 역행하는 사건을 모아 '올해의 7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중심으로 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위원장 안치용 한국CSR연구소장)가 집담회를 통해서 '7대 좋은 뉴스(Good News)'와 '7대 나쁜 뉴스(Bad News)'를 선별했다. 먼저 '7대 좋은 뉴스'를 발표하고, 다음 주에 '7대 나쁜 뉴스'를 전할 예정이다. 새해에는 좋은 뉴스만 넘쳐나길 기원한다. 

1.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 

지난 7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통해 원자력발전과 석탄화력발전 중단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 정책을 공개하면서 국가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천명했다. 정부는 지난 6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기의 일시 가동 중단을 시작으로, 고리 원전 1호기 영구정지, 탈원전 로드맵 발표까지 확고한 탈원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탈원전 에너지 정책 로드맵에 따르면 신규원전 건설계획은 백지화된다. 원전은 2017년 24기, 2022년 28기가 되지만 2031년부터는 18기, 2038년에는 14기까지 단계적으로 감축되며, 이러한 원전의 단계적 감축 방안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31년)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2038년)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7%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에는 20%까지 확대함으로써 태양광ㆍ풍력 등과 같은 청정에너지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2.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확정 및 사회책임투자위원회 설립

국민연금이 내년 하반기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고 사회책임투자위원회를 설립한다.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연금기금을 관리 및 운용하는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에 사회책임투자 관점에서 기금운용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사회책임투자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기로 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연금투자를 제한하거나 투자처를 다른 기업으로 변경하겠다는 방침이다. 12월 1일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년 하반기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을 공식화함으로써 국민연금이 지분을 보유 중인 국내 주요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감시가 본격화한다. 그간의 국민연금 행태에 비추어 사회투자위원회 설립과 스튜어드십 코드의 도입 결정은 매우 의미 있는 사건으로, 국내 금융 시장의 사회 책임 투자 진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 산업발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지난 11월 24일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촉진을 위한 5개년 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하며 연차별 세부계획도 함께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은 오는 2018년 11월 24일까지 수립된다. 현행 산업발전법 제19조 제1항에 '정부가 기업이 경제적 수익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을 함께 고려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종합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실제로 종합시책이 수립되지는 않았다. 이 법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경영 촉진이 정부 차원에서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레시안(최형락)

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지난 2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특검팀이 확보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에는 세 차례에 걸친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단독 면담 사실과 이 자리에서 경영권 승계가 논의된 정황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는 구속영장 발부에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이후 재판부는 "대한민국의 최고 정치권력자인 대통령과 대규모 기업집단의 정경유착 병폐가 과거사 아닌 현재진행형이었다는 충격에 대한 신뢰감 상실은 회복 어렵고, 피고인들이 삼성그룹 대표 임원들이란 점에서 사회와 경제에 미친 부정적 영향 크다"며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철옹성 같았던 삼성에 대한 최초의 법적 단죄임과 동시에 부도덕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계기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5. MBC 최승호 사장 선임, 공영방송의 사회책임 강화 

지난 7일 MBC 대주주 및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새 MBC 사장에 최승호 PD를 내정했고, 이어 MBC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최승호 신임사장은 지난달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까지 MBC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신임사장은 2010년 을 통해 4대강사업 문제점을 다루다 경영진과 갈등을 빚었고, 지난 2012년 파업 참여를 이유로 해고된 후 1997일 만에 사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최 신임사장은 첫 출근일인 8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와의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지난 2012년 해고된 MBC 언론인 6명을 전원 복직시킨다고 밝힘으로써 지난 9년간 권력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자행한 방송장악의 역사를 청산하기 시작했다. 최 신임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MBC 정상화 및 공영방송의 사회책임 실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6. 노동이사제 논의 본격화 

지난 7월 발표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는 "2018년부터 공공기관 감사 독립성 강화 및 노동이사제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선"이 명시됐다. 이후 최근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노동자 추천 사외이사 선임안에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부결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노동이사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노동이사제는 이사회 기능이 정상화하면서 비윤리적 경영을 견제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노사관계를 안정시킴으로써 기업의 효율성 및 사회적 효용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시가 2014년 도입 계획을 밝힌 데 이어 현재 공공부문에서 노동이사제(근로자이사제)를 시행하면서 근로자 100명 이상인 공공기관에서는 노동자 대표 1~2명이 이사회에 이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7. 최흥식 금감원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시 추진 

지난 9월 최흥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독려하기 위해 비재무적 정보의 공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응 노력, 환경 보호, 노사 관계 등과 같은 비재무적 사항(ESG : 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공시하도록 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이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하고, 국민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공시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난 3월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기업의 윤리경영, 지배구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기재 공개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직은 자율공시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기업의 비재무적 정보를 앎으로써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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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민 기자 jmnoh@mediatoday.co.kr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문재인 케어 반대 투쟁위원장 '최대집' 누군가 봤더니

17.12.11 08:56l최종 업데이트 17.12.11 08:56l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의사 집회를 1면에 배치해 보도한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의사 집회를 1면에 배치해 보도한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 중앙,조선일보 PDF

지난 10일 문재인 케어 반대 및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를 외치는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가 대한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의사들이 한의원에서 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주장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재인 케어'는 무엇이고, 의사들이 왜 반대를 할까요?

'문재인 케어 '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본인이 내는 돈과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가령 진료비가 1만 원이면 3천 원은 개인이, 7천 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의료비를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MRI나 초음파 검사 등 일부 검사 비용은 비싸도 전액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비싼 검사비용이나 고가의 약 등 보험 적용이 되지 않던 '비급여 항목'을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가리켜 '문재인 케어'라고 부릅니다. - 기자 주

환자나 국민 입장에서는 의료 복지라는 측면에서 문재인 케어를 환영할 만합니다. 그러나 의사들은 현실적인 의료수가를 무시하고 의료 정책을 추진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 재정이 악화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이 나빠질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문재인 케어 반대가 의료 정책 차원이라면 앞으로 다양한 논의 등을 통해 해결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번 의사들의 '문재인 케어' 반대는 문재인 정권을 흔들기 위한 정치적 투쟁의 모습도 엿보입니다.

조갑제씨가 '애국 의사'리고 칭찬했던 최대집 투쟁위원장
 비대위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의사보다는 ‘극우보수 단체 지도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  비대위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의사보다는 ‘극우보수 단체 지도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 임병도

문재인 케어 반대를 위한 집회와 시위 등을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아래 비대위) 투쟁위원장은 최대집씨라는 인물입니다.

최씨를 단순히 국민 건강만 생각하는 의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씨는 "과거 서북청년단과 대한청년단 등 공산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는 청년들의 정책과 정신을 계승하겠다"라며 '자유개척청년단' 등 극우보수 단체를 조직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갑제씨는 그를 가리켜 '애국 의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씨는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에서 '빨간 우비는 타격 전문가'라며 '경찰 물대포에 의한 사망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거나 '박근혜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 등을 주도하는 지도부입니다. 최씨는 박근혜 탄핵은 내란에 준하는 사태라며 손석희 JTBC 사장과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최씨는 극우보수 집회에서 "승리의 날이 곧 온다.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최후의 만찬을 잘 즐기길 바란다"고 하거나 '진보좌파를 용납하면 정통보수는 없다'는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협상 없이 문재인 케어 백지화가 비대위의 목표
 의협 비대위는 문재인 케어 백지화가 투쟁의 목표이고, 다른 단체와의 공동 협상은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의협 비대위는 문재인 케어 백지화가 투쟁의 목표이고, 다른 단체와의 공동 협상은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라포르시안 화면 캡처

비대위 활동을 최대집 투쟁위원장이 주도하다 보니, 그의 극우 성향과 행동 방식이 문재인 케어 반대에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의학 전문매체 <라포르시안>은 '비대위의 투쟁목표는 '문재인 케어 백지화'라고 보도했습니다. 비대위의 대한문 집회 한 달 전에 최씨는 "우리는 부탁하거나 요청하지 않는다. 정당한 주장을 하고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의료계를 탄압한다면 전례가 없고 이제까지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의료계 대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문재인 케어 관련 협상에는 응하지 않겠다'라며 '정부와의 협상은 의협과 일대일이어야 한다. 의·병·정협의체는 인정 못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케어'는 환자, 병원, 의사, 제약회사, 학회,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등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런데 비대위는 현실은 무시하고 오로지 정부가 자신들하고만 협상하지 않으면 2단계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케어 반대 비대위 지도부의 태도를 보면, 극우 보수 단체가 해오던 주장이나 시위와 유사하다는 착각마저 듭니다.

국민 때문에 문재인 케어 반대? 비대위의 이상한 행보
 비대위가 문재인 케어 반대를 위해 제작한 웹툰과 신문광고. 비대위는 문재인 케어를 위한 연구 용역에 협조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  비대위가 문재인 케어 반대를 위해 제작한 웹툰과 신문광고. 비대위는 문재인 케어를 위한 연구 용역에 협조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 임병도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비대위는 국민을 위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대위의 모습을 보면 민심과는 다른 행보를 보입니다.

최근 비대위는 문재인 케어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저지를 위한 특보 150만 장을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특보에는 윤서인 작가의 웹툰이 게재됐습니다. 윤 작가는 세월호 참사와 위안부 소녀상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등 극우 성향의 작가입니다.

비대위는 신문광고에 '돈 앞에 안전이 무릎 꿇는 사회,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허용, 국민 건강 한 방에 무너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포항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필로티 구조의 건물 사진을 배경으로 사용했습니다.

SNS에서는 비대위의 웹툰과 광고 사진을 지적하며 '의사들이 밥그릇 싸움만 한다'라는 비판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비대위는 'SNS 홍보 콘텐츠가 주 평균 15만 명 노출을 달성해 회원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허용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 전달하고 있다'며 자화자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문재인 케어를 위해 서울대 김윤 의료관리학 교수에게 MRI 및 초음파 급여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그러자 비대위는 영상의학회에 김윤 교수의 연구용역에 협조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문재인 케어'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찬반이 갈리기도 하는 등 복잡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부도 5년 임기 동안 건강보험 보장률을 6.6% 정도만 높인 7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5년 63.4%. OECD 평균은 80%)

사실 문재인 케어 자체가 국민 의료 복지와 병원의 입장이 달라 부딪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럴수록 '문재인 케어'는 국민과 의료계가 함께 만족할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해 갈등을 풀어나가야 할 사안이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극우 정권을 되찾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정치미디어 The 아이엠피터 (theimpeter.com)에도 실렸습니다.

한반도에 핵전쟁이 터지면 중국은 어떻게?

원제: 지린일보 핵무기 상식 소개, 어떤 상황이기에?
환구시보 사설/강정구 번역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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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1  1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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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吉林日报介绍核武常识,啥情况?(환구시보 사설)
출처: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7-12/11427214.html (2017-12-06 13:47:00环球时报 分享 1103参与_
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이 내용은 환구시보 사설로 게재되었다가 지금은 사라진 것임. (역자 주)

<길림일보>는 오늘 신문 한 면 전체를 사용해 핵무기 상식과 핵공격을 받았을 때 방호방법까지를 소개했다. 이 내용은 인터넷망에 오르내리며 신속히 전달돼 인터넷 폭주를 일으켰고 또 분분한 논의를 유발했다.
현재 조선반도의 정세는 긴장 상태이다. 조선은 이미 6차 핵시험을 단행했고, 이미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광범위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 밖에도 조선의 미사일 기술은 올해 이후 아주 빠른 속도로 돌진해 미국본토까지 도달하는 사정거리를 가진 대륙간탄도탄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 이에 미국은 조선경제를 목 졸라 죽이겠다고 선언했고, 미국과 한국은 조선을 겨냥해 군사압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어, 미국과 조선간의 무력충돌 발생의 위험은 증가하고 있다.
길림성은 조선과 인접하고 있기에, 이 성의 성보가 이 시기에 핵무기 상식과 방호를 한 면에 걸쳐 소개하는 것은, 즉각 사람들로 하여금 이게 이 성의 조선반도 전쟁위험에 대한 일종의 반응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러나 언론 매체에서는 이것이 길림성 인민 방공 판공실이 제공한 내용이고, 정상적인 국방교육에 관련된 것이고, 그래서 길림성 방공 판공실의 공익광고로 간주될 수 있다는 소식이 신속하게 퍼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종류의 설명이 대체로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평소 중국매체들이 조선반도 정세가 동북지역에 끼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너무 적게 다뤄왔기 때문에, <길림일보>가 다룬 이번의 전면 ‘공익광고’는, 이런 배경 하에서 볼 때, ‘돌출적’인 것임이 분명하다. 이 내용을 둘러싸고 자세한 “내막”은 알려지지 않고 있고, 인터넷 상에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단서와 “보충”에 대한 추측이 분분할 따름이다.
이 전면 광고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무관하게, 이 일장의 풍파에 대한 추측은 여론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또 사람들에게 각종 연상을 촉발시켰다. 길림성은 특수한 지연적 위치 때문에 조선반도의 정세에 특별히 민감하다. 더 나아가 동북지구 전체(3개 성, 곧 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역자)의 민감성은 소실되지 않을 것이다. 조선반도의 긴장 정세가 지속하면, 이에 따라 이런 종류의 민감성은 계속해서 발효할 것이다.
동북아지구가 영향을 받게 되는 조선반도 정세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이에 대해 우리 자신이 잘 파악하고 있는 상황을 모두에게 숨김없이 다 말해서, 모든 사람들이 전체 정세를 충실히 파악하도록 하겠다.
첫째, 중국 국가는 줄곧 세심하게 조선반도 정세를 추적하고 있다. 조선반도에서 일단 변고가 발생하면, 각종 상황 모두에 대해 국가가 충분한 준비를 갖추게 된다. 국가는 정세가 최악의 상황으로 나아가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약 전쟁이 다시 발생하면, 중국 국가는 전쟁이 우리나라 동북지구에 가져올 충격을 최소한도로 낮추기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다. 중국은 강대한 실력을 갖춘 국가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안전을 수호할 능력을 가지고 있어, 우리 국토가 전쟁의 나쁜 결과가 함부로 밖으로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놔두지는 않을 것이다.
둘째, 길림성 인민 방공 판공실은 대중들에게 핵 상식을 소개하였는데, 이러한 방호선전은 많은 국가들과 지역에서 국민들에게 교육하는 내용이다. 특히 한국, 일본은 교실교육뿐 아니라 방호 실기연습도 한다. 길림성과 조선은 바로 서로 잇닿아 있기 때문에, 성의 신문이 이런 선전을 하는 것은 길림성이 긴박한 핵 공격 위험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판공실에서 성보에 이런 종류의 선전을 게재할 때는, 응당 추가 정보를 함께 게재해서 공민들의 오해를 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셋째, 최악의 상황에서 만약 조선반도에 전쟁이 폭발하면 한국은 조선의 제1차 무력보복을 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마찬가지로 일본과 미국의 아·태 군사기지 역시 조선의 제1차 보복목표가 될 것이다. 중국 국토가 전쟁의 직접 재앙을 입을 가능성은 의심할 나위 없이 위에 제시한 지역 목표 다음 순서이다. 특히 한국 다음 순서이다.
넷째, 미국이든 아니면 조선이든 불문하고, 어떤 충돌이 발생하드라도 고의로 중국에 대해 군사타격을 진행할 가능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한편으로 쌍방은 모두 그럴 이유가 없다.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은 강대한 핵 국가이고, 누구든지 중국을 공격하면 모두가 중국의 치명적인 보복을 반드시 당하게 된다. 바꿔 말하면, 이 세상에서 누구든 감히 중국을 겨냥해 군사타격이나 특히 핵공격을 감행할 충동을 가질 나라를 우리는 생각할 수 없다.
다섯째, 조선반도 정세는 분명히 악화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 전쟁이 이미 불가피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다. 당연하지만 중국은 상황악화 시점에서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고, 국가와 민간 모두 응당 경계를 높여야 한다.
언론매체가 핵과 관련된 선전을 일부 하는 것 또한 유익하다. 특별히 일단 전쟁이 폭발하면 조선반도에서 핵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대해 특별히 진지하게 연구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또한 응당 관련 논의를 속속들이 드러내 일반 민중들이 잘 파악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런다고 해서 우리는 결코 우왕좌왕할 필요는 없다.
서울과 동경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상황이 되면 모두 위험권 안에 들어간다. 이들 도시는 일상적인 준비를 하고 있고, 동시에 이곳 도시 생활이 이에 연속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중국 동북지역은 지연 상 조선과 바싹 달라붙어 있고 한국도 서로 비슷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첫 번째로 전쟁에 말려들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 점에서 우리는 한국보다 안전하다. 현재는 바로 겨울철이 되었다. 조선반도에서는 주로 서북풍이 분다. 이 또한 중국 동북지구에 유리한 요소이다. 길림의 유일한 불리한 요소는 조선의 풍계리 핵시험 장소와 비교적 가깝다는 것이다.
반드시 강조할 것은 우리가 지금 여기서 논의하는 것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악의 상황”으로 가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선반도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군사충돌에 대해서도 중국은 모두 확고하게 반대하고 있다. 미국과 조선은 전쟁발생에 대해서 어떠한 종류든 모두 꺼리고 있다. 중국은 조선의 인접국으로서 유비무환을 갖춰야 하고, 해이하지 않고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전력을 다해 대응해 나갈 때 응당 침착하고 진중해야 한다.
우리는 당, 정부, 전체 중국의 강대한 실력이 모두 동북 민중의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있다고 믿고 있다. 이 국가는 하나의 총제적인 존재이다. 그럴 뿐 아니라 각종 전략적 위험에 동고동락하며 대응하기에 충분한 총체적 존재이다.
社评:吉林日报介绍核武常识,啥情况?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7-12/11427214.html
2017-12-06 13:47:00环球时报 分享 1103参与
《吉林日报》今天用一个整版介绍了核武器常识及在遭到核攻击时的防护方法。这个版的内容传到互联网上后,迅速刷屏,引起纷纷议论。
目前半岛局势紧张,朝鲜已进行了六次核试验,被广泛认为已经拥有了核弹头。另外朝鲜的导弹技术今年以来快速突破,成功试射了射程可覆盖美国本土的洲际弹道导弹。美国发誓扼杀朝鲜经济,美韩对朝军事压力进一步升级,美朝发生军事冲突的风险在增加。
而吉林省与朝鲜接壤,该省省报在这个时候刊出核武器常识及其防护的整版介绍,立刻让人想到这是该省对半岛战争风险的一种反应。
但是媒体圈里迅速又流传开一个消息,说这是吉林省人防办公室提供的内容,系正常国防教育,也可以看成是省人防办的公益广告。我们觉得这种说法大体是可信的。但是由于平时中国媒体关于朝鲜半岛局势对东北地区的潜在影响报道得太少了,《吉林日报》刊出的这个整版“公益广告”在这一背景下显得很“突然”。围绕这一内容有大量外围的“来龙去脉”没有交代,互联网自然会把那些线索“补上”,猜测纷纷。
不管这个整版怎么登出来的,这场风波估计会在舆论中留下烙印,触发人们的各种联想。由于吉林省的特殊地缘位置,它对半岛局势的特殊敏感,以及整个东北地区的敏感不会消失,随着半岛局势持续紧张,这种敏感还可能继续发酵。
我们认为,有必要就东北地区受半岛局势影响的潜在风险做一个梳理,我们在此把自己了解的情况向大家和盘托出,充实大家对局势的整体了解。
首先,国家一直在密切跟踪半岛局势,对半岛一旦生变的各种情况都做了充分准备。国家在努力抑制局势走向最坏情况,即使半岛再次发生战争,国家也会尽全力使战争对我国东北地区的冲击降到最低。中国是有强大实力的国家,我们有能力保卫自己的安全,不让自己的国土成为战争恶果肆意外溢的地区。
第二,吉林省人防办向公众介绍核常识,这样的防护宣传在很多国家和地区是国民教育的一部分。尤其在韩国、日本,不仅有课堂教育,还有防护演习。吉林省与朝鲜毗邻,省报做这样的宣传,不意味着该省面临着遭到核攻击的紧迫风险。我们主张,人防办在省报刊登这类宣传,应当有附加信息做铺垫,避免公众的误解。
第三,在最坏的情况下,万一半岛爆发战争,韩国最有可能遭到朝鲜的第一轮武力报复,同样可能成为朝鲜第一轮报复目标的还有日本和美国的亚太基地。中国国土受战争直接殃及的可能性无疑排在上述地区和目标、特别是在韩国之后。
第四,无论美国还是朝鲜,在任何冲突中故意对中国进行军事打击的可能几乎不存在。一方面,双方都没有那样做的理由。另一方面,中国是强大的核国家,谁那样做,都势必遭到中国的致命报复。换句话说,我们看不到这个世界上有谁敢于纵容自己对中国实施军事打击尤其是核攻击的冲动。
第五,朝鲜半岛局势的确在恶化,但现在不能说战争已经不可避免。当然了,中国有从坏的情况做准备的必要,国家和民间都应该提高警惕。媒体做一些与核有关的宣传也是有益的。尤其是,一旦战争爆发,半岛产生核污染的可能性无法排除,这尤其需要认真研究对策,也应当把话摊开来,让老百姓了解。但是与此同时,我们完全没必要惊慌。
首尔和东京都在半岛生战情况下的危险圈内,那些城市有日常的准备,同时城市的生活在按部就班延续。中国东北在地缘上紧贴朝鲜,这与韩国相似。但是我们几无第一轮卷入战争的可能,这点比韩国安全。现在时值冬天,半岛主要刮西北风,这也是对中国东北有利的因素。吉林的唯一不利因素是,离朝鲜的丰溪里核试验场比较近。
必须强调,我在此讨论的是朝鲜半岛局势的“最坏情况”。半岛发生任何军事冲突都是中国坚决反对的,美朝对发生战争也都有所忌惮。中国作为朝鲜的邻国,做到有备无患,常备不懈,全力应对是应有的稳健。我们相信党和政府和全中国的强大实力都在为捍卫东北民众的安全运转着。这个国家是一个整体,而且是能够休戚与共对抗各种战略风险的整体。

 

2017년 12월 9일 토요일

정두언 “자유한국당 반대… 개헌, 사실상 종쳤다”


CBS라디오서 “지방선거에 절대로 불리… 홍준표, 정부여당의 ‘효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둔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소득세법 개정 수정안 표결 진행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보수 전략통’으로 평가 받는 정두언 전 의원이 8일 “자유한국당에서 일단 안 하겠다고 나왔으니까 개헌은 사실상 불가능한 거다”라고 말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향후 국회 내에서의 개헌 논의를 전망하면서 이렇게 내다봤다.
그러면서 “실제로 (개헌이 의결되려면)3분의 2가 되어야 되니까요, 국회에서. 그런데 어쨌든 정기국회가 끝나면 대통령도 아마 드라이브를 한번 걸 것”이라며 “그런데 자유한국당에서는 왜 자기네들도 (개헌을)공약으로 내걸어놓고 반대를 하냐 하면 지방선거에 절대로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정 전 의원은 “어떻게 개헌안이 합의돼서 지방선거 때 넘어가면 찬반 투표를 할 거 아니냐”면서 “그러면 이제 찬성이 아무래도 더 많겠죠. 그러면 이제 번호도 다 1번 찍는 것”이라고 밝혔다. 풀어 말하면, 지방선거 땐 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투표수가 많은데 개헌투표까지 하게 되면 일괄투표를 하게 되는데, 특히 연세가 많은 노년층은 과거 1번 찍던 습관대로 계속 1번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래서 진행자가 “그러니까 보수당을 지지하시던 노년층에서 예전에 1번이었으니까 항상. 또 1번을…. 이래저래 악재군요, 그러면 자유한국당으로썬”이라고 추론하자 정 전 의원은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이)절대 반대하겠죠”라고 잘라 말했다.
“아무래도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굉장히 높잖아요. 그러니까 거기다가 개헌 투표까지 얹어가지고 1번까지 얹혀서 그렇게 가면 그렇게 안 해도 자유한국당은 인기 없는데 절대로 불리하다”고 거듭 부연한 정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 드라이브를 한 번 건다 해도 결국은 “종쳤다”고 단정적으로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선거구제 개편 논의도 어렵다고 봤다.
“선거구제 개편도 개헌만큼 어려운 문제예요. 그러니까 이게 언제 가능해지냐면 서로 간의 이익이 불분명할 때. 그런데 ‘누군가가 훨씬 더 이익이고 누가 손해다’라고 나오면 합의가 안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정치개혁, 원래 특위는 국회에서 지금 정부 수립 이후 표결로 처리한 적은 없어요. 그거는 정말 굳건한 관행입니다, 여야 합의로. 그렇기 때문에 선거구제 개편도 안 되는 거죠.”
한편, 정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대해 “정부여당의 효자”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힐난했다. 그는 원내대표 경선을 둘러싼 홍준표 대표와 후보들 간의 논란이 벌어진 것을 두고 “이 (홍준표)당대표, 또 이 당에 있는 과거 친박세력 이런 지금 존재들이 정부여당 입장에서는 진짜 효자”라며 “그런데 (홍준표)본인은 신났어요. 그러니까 자기 자리가 과분한 거죠”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곤 홍 대표의 거듭된 막말 논란을 두곤 “계속 그렇게 하라고 그러세요. 문재인 대통령만 신났죠, 뭐”라고 거듭 비꽜다.
김동원 기자  ikaros0704@gmail.com

2017년 12월 8일 금요일

북이 선정한 2017년 명품은?

북이 선정한 2017년 명품은?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7/12/09 [06: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측은 2017년 최우수 제품을 선정 발표하고 메달을 수여했다.     © 이정섭 기자

    

북의 소비품 생산의 질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2017년 최우수제품들에 1215일 품질메달이 수여되었다고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이 밝혔다.

로동신문 보도는 지난 8일, 2017년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최우수제품들에 1215일 품질메달이 수여 되었다며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을 받들어 평양가방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학생들의 취미와 시대적미감에 맞는 소학교 남녀학생가방들과 초급중학교 남학생가방들을 훌륭히 만들어 내놓았다.”고 기사를 시작했다.

신문 보도는 첨단돌파의 자랑찬 창조물강한 민족적자존심이 응축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해 두뇌전실력전을 힘있게 벌여온 황해북도 첨단기술제품제작소에서는, 능동형 전기보일러를 자체의 힘으로 연구제작하여, 긴장한 전기 및 에너지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였다.”고 밝혔다.

보도는 만경대 경흥식료공장에서 생산한 흰쌀튀기과자는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하여, 사람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1215일 품질메달을 수여하는 모임이 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있었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임철웅 내각 부총리리철진 국가품질감독위원회 위원장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중앙기관최우수제품생산단위평양시안의 경공업공장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모임에서 임철웅 내각 부총리는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우리 인민들이 쓰고 사는 모든 것은 어느 것이나 다 완전무결한 최상의 것이어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는 데 대하여” 언급했다.

임 내각 부총리는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따라 앞서기따라 배우기경험교환운동의 불길높이 새 제품개발과 질 제고에 힘을 넣어,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명상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는 이어 국내최우수제품으로 평가된 7가지 제품들에 1215일 품질메달과 증서가 수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모임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며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낼 결의를 표명하였다.”고 전했다.

정세분석가들과 통일운동단체 활동가들은 남북관계 정상화로 경제교류가 이루어져 상호 경제발전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