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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6일 금요일

김정은위원장 당대회 개회사, 수소탄시험과 광명성4호는 특기할 사변

김정은위원장 당대회 개회사, 수소탄시험과 광명성4호는 특기할 사변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5/06 [23:4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제7차 당대회 개회사를 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     ©자주시보

▲ 북의 제7차 당대회 선전물     © 자주시보, 민족통신 페이스북

북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6일 개막한 노동당 제7차 당 대회에서 "이번 당 대회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 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이날 밤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방영된 당 대회 개회사를 통해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는 역사적인 대회로 주체혁명 위업의 종국적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대회로 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으로 되는 첫 수소탄시험과 지국관측위성 광명성 4호 발사의 대성공을 이룩하여 주체 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였으며 충천한 그 기세로 충정의 70일 전투를 힘있게 벌여 사회주의 건설의 전역에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하고 전례 없는 노력적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말했다.

조선중앙TV는 이번 대회에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사업 총화를 비롯해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 총화, 당규약 개정, 김정은 제1위원장의 당 최고수위 추대, 당 중앙지도기관의 선거 등이 다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 제7차 당대회를 맞이한 평양의 모습     © 자주시보, 민족통신 페이스북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북 사업 전반을 지휘한지 4년여 기간 북은 사상, 군사, 경제, 문화, 교육 전반적인 영역에서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사상사업을 위한 혁명기념물들이 대거 정비되고 참관사업이 지속적이며 대규적으로 조직되어 그 어느 때보다 북 주민들의 두 선대 지도자들에 대한 흠모심과 대미결산 의지가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한 일심단결도 갈수록 강화되어가고 있음은 북의 보도와 해외언론인들의 현지취재를 통해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다.
군사력, 경제력, 공교육강화, 문화에서 일대 혁신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제7차 당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스푸트닉 언론사 기자들은 평양 공항에서부터 눈이 휘둥그레져서 정말 여기가 북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 제7차 당대회 선전물     © 자주시보, 민족통신

김정은 제1위원장을 당의 최고수위에 추대하고 당 중앙지도기관의 선거, 당규약 개정 등을 논의하는 것을 보니 김정은 제1위원장 중심으로 당을 정비하고 이후'최후승리를 향한 총진군'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북의 국정전반을 지휘한지 4년여 동안 엄청난 변화들이 있었는데  이후엔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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