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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0일 금요일

미백악관앞 광주항쟁36주년집회 <미군 떠나라! 박근혜 퇴진!>

  • 미백악관앞 광주항쟁36주년집회 <미군 떠나라! 박근혜 퇴진!> ... 2차평화미국원정단 68일째
  • 임진영
    2016.05.19 16:48:46
  • 평화미국원정단(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은 광주민중항쟁 36주년을 맞아 18일 오후7시 백악관앞에서 <광주민중항쟁정신계승·박근혜정부퇴진·탄저균·지카가지고미군떠나라 촉구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미주민가협양심수후원회와 평화미국원정단, ANSWER, CODEPINK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평일임에도 백악관앞은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다. 집회 참가자들이 집회를 준비하기 위해 가로막을 펼치자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보이며 집회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경찰은 <책임자가 누구인가? 허가를 받았는가?>를 물어보며 집회를 주시했다. 또 경찰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집회도중 난입해 스피커방향을 문제삼으며 집회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집회참가자들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황을 조율하며 집회를 이어나갔다.

    사회자는 <오늘 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난 지 36주년이다. 우리는 오늘 미제국주의의 심장부인 백악관앞에서 이 날을 맞이하고 있다.>며 집회의 포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군부독재에 끝까지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민중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집회를 시작했다.

    첫 발언자로 나선 진보언론매체 민중저항(Popular Resistance)의 공동편집장이자 상원의원후보 마가렛 플라워스(Margaret Flowers)는 <여러분의 투쟁이 미국에서의 투쟁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이 투쟁을 연대해야 하는 이유는 원정단이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함께 요구하고 떨쳐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원한다. 우리들의 요구가 세상을 바꿀 것이다. 오늘 집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오늘 코리아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간다. 남코리아의 자주권을 옹호한다.>며 이날 집회와 원정단의 활동을 지지하고 적극적인 국제연대를 표했다.

    평화미국원정단 이민경단장은 <독재자인 전두환은 저항에 나선 민중들을 잔인하게 학살했다. 그러나 아직도 발포명령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조차 하지않고 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인 박근혜는 이런 독재의 역사를 미화하기 위해 역사교과서를 바꾸려하며 광주민중항쟁정신을 말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전두환은 박근혜이며 그런 박근혜<정부>를 끝내는 것이 광주민중항쟁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외쳤다.

    이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잔인한 광주학살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사실이다. 당시 미국의 승인없이는 군대를 이동시킬 수 없었다. 광주학살 전 미국이 이미 군사이동을 승인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아직도 미국은 공식적으로 관련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갈라놓고 4.3, 5.18과 같은 학살을 벌이고 지금도 남코리아에서 탄저균과 보톨리눔 실험뿐 아니라 지카바이러스 실험실시를 공언하며 남코리아를 세균전기지로 삼으려 하고 있다. 미국은 절대 남코리아의 동맹일 수 없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미군이 남코리아에서 떠나고 남과 북이 자주적으로 만나 통일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즉각적인 북미평화협정의 체결과 탄저균·지카 가지고 미군이 남코리아에서 떠날 것을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끊임없이 투쟁을 벌일 것이다.>라며 굳은 결의를 밝혔다.

    카톨릭워커회원인 마이클 왈리(Micheal Wally)는 <미군인 남코리아에서 수많은 범죄를 저질러 왔다. 광주도 그 중 하나다.>라며 <남코리아정부는 미군범죄를 처벌할 수 없고 남코리아의 법원 또한 정의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지금 남코리아에는 2만8000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다. 결국 미군범죄를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길은 미군이 남코리아에서 나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주민가협양심후원회와 원정단은 각각 한글과 영어로 된 성명서를 낭독했다. 주위에 관광객이 많아 소란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집회에 참가했던 미국내 평화활동가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성명서낭독에 집중했다. 

    성명서낭독이 끝난 후 집회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처음에는 코리아어로 부르고 두번째는 영어로 불렀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광주민중항쟁의 정신과 그날의 학살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이들중 일부는 악보를 보고 코리아어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 부르며 원정단에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는 70~80년대 미주통일운동을 이끌었던 원로선생들도 참가했다. 한 선생은 <5.18을 잊을 수 없어 백악관에 왔다.>며 집회참가자들과 원정단을 고무하고 격려해주었다.

    시위에 참가한 평화활동가 졍(Jean Boucher)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뒤 <인상적인 노래다. 가사가 정말 마음을 울린다. 이 노래가 저항하는 민중들의 애국가(national resistance anthem)같은 것인가?>하고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은 이 노래가 저항하는 민중들의 노래이며 남코리아에서 집회를 열 때마다 항상 부를 정도로 의미가 큰 노래라고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졍은 고개를 끄덕이며 역시 광주정신에 공감을 표했다.

    집회에 참여한 데이브(Dave ManMillan)목사는 <5.18은 남코리아역사에서 중요한 날인 것을 알게 됐다. 이렇게 의미있는 집회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집회참가자들은 <탄저균·지카 가지고 미군은 남코리아에서 떠나라!>, <광주학살 책임지고 미국은 남코리아에서 떠나라!>, <북미평화협정 즉각 체결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백악관앞 5.18집회를 마무리했다. 

    아래는 <광주민중항쟁정신계승·박근혜정부퇴진·탄저균지카가지고미군떠나라 촉구집회> 성명서다.


    5.18광주학살 배후조종자 미군은 탄저균·지카 가지고 남코리아를 떠나라!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2016년 5월 18일, 분단과 학살의 원흉인 미제국주의의 심장 백악관에서 더욱 소리 높여 외친다.

    5.18광주는 전두환신군부가 일으키고, 미군의 배후조종하에 저질러진 민중대학살이다.

    1979년 12.12군부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훔친 전두환군부파시스트에 저항해 전국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당황한 전두환신군부는 5월 17일 전국으로 계엄령을 확대하였으며 광주시민을 빨갱이, 폭도로 몰고 공수부대를 투입해 무자비한 학살을 단행했다. 18일부터 10일간 벌어진 광주민중항쟁 기간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싸우다 숨져간 2천여명 광주시민의 한이 곳곳에 배어 있다.

    광주민중항쟁 36주년을 맞는 올해, 분단71년이 다 되어가도록 제 민족을 적대시하고 제 나라 국민의 생명을 경시하며 외세의 이익을 위하여 민중학살마저 서슴치 않는 사대매국노들의 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 5.18광주학살의 책임자 전두환은 최근 ‘광주사태는 사실 나하고 아무 관계없는 일’ ‘무식한 소리’의 막말을 해대며 전혀 반성과 사과조차 없는 안하무인의 철면피 모습을 드러냈다.

    그나마 그 배후조종자인 미제국주의의 추악함에는 결코 비할 바가 못된다. 1980년 8월 존 위컴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국민은 들쥐와 같아 누가 지도자가 되든 복종할 것이다. 한국 국민들에게는 민주주의가 적합하지 않다"며 우리 민족의 존엄을 짓밟았다. 광주민중항쟁 36주년인 올해 더 굴욕적인 것은 한낱 정치적수사로 여겨졌던 이 말이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외세가 개입한 1950년대초 3년간의 코리아전쟁으로 500만명이 죽었으며 1953년 8월 주한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한 이래 이땅은 매년 40여차례 북침핵전쟁연습의 훈련장, 전투장으로 전변된지 오래다. 코리아의 통일을 가로막고 평화를 위협하는 미전쟁광들은 우리민족을 <실험용 들쥐>삼아 2009년부터 16차례의 탄저균·페스트균 반입·실험을 벌여오다 보툴리늄을 넘어 이제 지카바이러스까지 실험하겠다며 망발을 일삼고 있다. 

    이렇듯 미제국주의는 우리민중의 생존권을 담보로 매년 1조원의 방위비분담금으로 주한미군주둔을 유지하며 각종 범죄와 심각한 인권유린을 자행해온 민권교살자, 남북을 둘로 갈라 민족의 생명인 민족자주권을 유린하는 북침전쟁광신자들이다.

    우리는 5.18광주민중항쟁 36주년을 맞는 오늘, 탄저균·지카바이러스를 가지고 미군이 남코리아에서 떠나고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즉각 북미협정체결에 나설 것을 미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미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때까지 해내외 반전평화단체들과 함께 반미반전투쟁을 더욱 굳세게 벌여나갈 것이다.

    - 5월광주항쟁 정신계승, 민주주의 쟁취하자!
    - 오늘의 전두환, 박근혜정부 퇴진하라!
    - 5월광주정신 계승하여 끝내자 박근혜!
    - 광주학살 책임지고 미군은 남코리아에서 떠나라!
    - 탄저균·지카 가지고 미군은 남코리아에서 떠나라!
    - 북미평화협정 즉각 체결하라!
     
    2016년 5월 18일
    <광주항쟁정신계승·박근혜정부퇴진·탄저균지카 가지고 미군떠나라>촉구집회 참가자 일동



    U.S. Army, the rear of May 18th massacre, get out of Corea with Anthrax and Zika!

    As the Day of May comes again, the red blood flows in our heart!

    On the May 18, 2016, we are here to shout louder and louder in front of the White House, where is the center of U.S. imperialist, the supporter of massacre.

    The May 18 Gwangju which committed by Chun Doo-hwan's new military fascist group in 1980 was a bloody massacre of innocent people. The massacre was masterminded by U.S.

    In 1979, Chun Doo-hwan military fascist stole the state power by December 12 military coup. The people risisted his military coup and struggled calling for democracy in South Corea. He expanded the countrywide martial law on May 17, 1980. He called Gwangju citizens as "the Reds" and rabble. He sent the airborne troops and executed a merciless slaughter. During 10 days Gwangju Peaple's Uprising from May 18, 1980, the soul of more than 2000 slaughtered citizens of Gwangju are still everywhere now. They wanted to keep democracy.

    This year, the year of 36th anniversary of Gwangju People's Uprising, also faces the 71 years of Corea's division. Still the fundamental nature of the flunkeyists and betrayers did not change. They are hostile to their own nation, neglect life of their own people, and do not hesitate even to kill citizens only for the interest of foreign power. Chun Doo-hwan was in charge of the May 18 massacre. Nowadays he excused as "the Gwangju situation was not related with me" and as "don't speak so idiotically". He never regret, never apologize, he is just a beast with a human face. 

    However he never reach the ugliness of U.S. imperialist. On August, 1980, General John A. Wickham, Jr., that present commander of U.S. Forces Korea (USFK) spoke as "Korean are like field mice, they just follow whoever becomes their leaders. Democracy is not an adequate system for Koreans." He trampled the dignity of Corean nation. More humiliating, his wording becomes a reality this year.

    More than 5 million peoples died in the three year Corean War in which foreign forces had engaged from 1950 to 1953. Since USFK had stationed in South Corea on August, 1953, South Corea has long become a land of military exercises against North Corea more than 40 times a year. U.S. army who obstructs the reunification of Corea, has tested the Anthrax and Pest 16 times since 2009 and now tries to test the Zika virus as well as botulinum. They regarded Corean nation as field mice for testing.

    Like this, U.S. imperialist are the warmongers. They keep their army in South Corea through one trillion wons for the share of defense expenses a year. U.S. soldiers commit thousands of crimes every year and violate human rights seriously. They are civil rights oppressors. They divided Corean Peninsula and violated the independence of Corean nation and did not stop military drills towards North Corea.

    Today, we strongly call for that U.S. government comes out to the table of North Corea-U.S. peace treaty for achieving the peace and reunification of Corea and that U.S. army get out of Corea with Anthrax and Zika. We continuously and firmly carry out anti-U.S., anti-war struggle and strengthen international solidarity with the world anti-war and peace organizations until U.S. government accept our reasonable suggestion. 


    May 18 2016
    Participants in Assembly for Succeeding to the May Gwangju Uprising Spirit and calling for Park Geun-hye 'government' resignation and for 'U.S. army get out of Corea with Anthrax and Z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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