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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9일 목요일

北 당 정치국 확대회의 개최..

北 당 정치국 확대회의 개최..김정일 유훈 강조김 제1위원장 "일꾼들, 책임성 부족하다" 질책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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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19  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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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가 18일 평양에서 열렸다. 이날 확대회의에서는 김정일 유훈관철을 강조했다.  [캡쳐-노동신문]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지난 18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날 확대회의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유훈관철을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서가 채택, △김정일 유훈을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 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할 데 대하여, △조직문제 등이 다뤄졌다.
김정일 유훈 관철과 관련해, 결정서는 "김정일 동지의 유훈은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길을 밝혀주는 조선혁명의 교과서"라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의 활동을 강조했다.
결정서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의 유일적 영도에 도전하여 나선 현대판 종파분자들을 단호히 적발분쇄하시고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 일색화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다"며 김정일 유훈 관철을 1차 사업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치사상 공세 강화, △유일적 영도체계 옹호고수, △세도, 관료주의 및 부정부패행위 타파 등을 내세웠다.
결정서는 "인민생활에서 걸린 문제, 인민들이 가슴 아파하는 문제들을 푸는데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도록 할 것"이라며 "해당 기관들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며 행정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을 밝혔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이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 조직문제를 직접 결론내렸다. [캡쳐-노동신문]
두 번째로 조직문제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3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노선과 방침, 장군님의 교시는 혁명의 교과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혁명의 최후 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며 김정일 유훈관철을 위한 '장군님식' 구호를 언급했다.
그리고 "모든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와 지시를 전반적으로 빠짐없이 정립하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켜 그들이 장군님의 유훈을 환히 꿰들고 뼈에 새기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중의 유훈이고 평생소원이었다"며 "식량문제, 먹는문제, 입는문제와 관련하여 주신 유훈부터 먼저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지도기관 일꾼들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일꾼들이 사업에서 책임성이 부족하고 주인 구실을 바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 "오늘의 현실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내다보면서 모든 사업을 새롭게 착상하고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라"고 다그쳤다.
그리고 "일꾼들은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여야 하며 양심적으로 일하고 생활하여야 한다"며 "인민들에게 부담과 불편을 주지 않게 조직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한 김 제1위원장. [캡쳐-노동신문]
김 제1위원장은 "오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지만 조선혁명은 당이 정한 승리의 이정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며 김정일 유훈관철을 강조했다.
이날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는 김 제1위원장을 포함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 등이 참가했으며, 내각 부총리, 당 중앙위 부장, 제1부부장, 각 부서 과장, 도당 책임비서 등이 방청했다.
그리고 최룡해 당 비서가 첫 번째 안건을 보고했고, 박봉주 내각 총리, 리재일, 현영철, 김춘섭, 리만건, 전용남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고 통신이 전했다.
한편,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 관련 기사를 4면에 걸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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