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 대상’ 소통부문 대상 수상

맹정호 서산시장이 30일 시장실에서 (사)우리글진흥원 김광시 이사장과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 대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30일 시장실에서 (사)우리글진흥원 김광시 이사장과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 대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사)우리글진흥원 주관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 대상’에서 소통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김광시 우리글진흥원 이사장은 30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맹정호 서산시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시는 올해 각종 보고서 등 서식, 사업명, 문화재 안내판 문안 수정 사업 등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모범적인 행정을 펼쳤다. 

특히, 공직자 국어능력 향상 및 공공문장 바로잡기 등의 교육을 적극 수료토록 권장해 시민 누구나 쉽게 행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과 쉽게 소통하기 위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쉽고 바른 공공문장을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글진흥원은 비영리법인으로 매년 우리말 바로쓰기 노력을 통해 타자치단체에 귀감이 되는 자치단체를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