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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범민련남측본부 이규재의장 출소환영식

[알림] 범민련남측본부 이규재의장 출소환영식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11/21 [11:38]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이규제 의장 출소환영 알림장     ©자주민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이하 범민련남측)이규재 의장이  다음주 금요일 28일 밤에 3년 6개월 옥고를 치르고 만기 출소한다.

남과 북, 해외 3자연대 민간통일운동단체인 범민련의 특성상 행사 하나를 진행하려고 해도 북과 해외 범민련과 팩스 등을 주고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를 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 위반이라며 고령의 원로 통일운동 인사를 3년 6개월이나 옥고를 치르게 한 것이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그간 가장 선봉에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해 싸워왔다. 하여 가장 극악한 탄압을 최 선봉에서 뚫고 싸워왔다.
이명박근혜 정부인 2009년부터만 보더라도 2009년 5월 전국의 지역본부까지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받았고 많은 성원들이 재판에 회부되어 형에 처해졌다.
2012년 12월과 2013년 6월, 7월, 8월 그리고 2014년에도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구속처형이 연이어졌다.
지금도 11명의 범민련남측 성원들이 1심 또는 항소심 재판 중에 있다.

외세와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6.15남북공동선언 정신에 따라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운동을 해오고 있는 범민련에 대해 이렇듯 탄압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은 과연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평화적 통일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한다.

사실 남과 북의 정상이 합의한 2000년 6.15공동선언의 내용도 내내 불법운동이라 탄압을 받으면서 줄기차게 외쳐온 범민련의 주장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범민련의 통일운동이 있었기에 6.15공동선언도 나올 수 있었다는 평가가 당시에 많이 나왔던 이유이다.

하기에 지금도 범민련 성원들은 가장 극악한 탄압을 받으면서도 후대들에게 부강번영할 통일조국과 부끄럽지 않을 통일운동사를 물려주기 위해 오늘도 굴함없이 싸워가고 있다.

이규재 의장 촐소 환영을 위한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 2014년 11월 28일(금) 오후 11시 30분
장소 : 광주교도소 앞
서울 출발 : 11월 28일(금) 오후 6시 30분, 사당역 1번 출구 버스 대기
(※ 환영식과 뒤풀이 마친 뒤 버스는 상경, 이규재 의장 등은 다음날 망월동 참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 자세한 내용은 위의 알림장을 참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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