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페이지뷰

2017년 1월 23일 월요일

미 전투기 ISIL 등 테러리스트집단 돕기 위해 시리아정부군 맹폭

미 전투기 ISIL 등 테러리스트집단 돕기 위해 시리아정부군 맹폭
번역,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7/01/24 [09:21]  최종편집: ⓒ 자주시보

지난 해 9월 미 공군 전투기들은 데이르 에즈 주르 남서쪽에 있는 시리아정부군 기지에 대하여 맹폭격을 가했다. 당시 시리아정부군은 궁지에 몰려있는 ISIL과 시리아반군들에게 맹공격을 가하는 중이었다.그때 시리아정부군의 반군 무장세력들에 대한 공격이 성공을 거두었다면 데이르 에즈 주르에서 반군세력들을 완전히 붕괴했을 것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미군 전투기들의 맹폭을 받고 시리아정부군 6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이 폭격으로 시리아정부군이 계획하고 있던 데이르 에즈 주르의 반군세력 소탕작전은 물거품이 되었으며 반대로 다 붕괴되어 가던 반군세력들은 힘을 얻고 시리아정부군에 대해 거세찬 공격을 가하여 시리아정부군이 퇴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미 공군전투기들의 시리아정부군기지에 대한 맹폭이 가해진 후에  반군세력들이나 ISIL, 알-누수라 프론트 등과 같은 테러리스트집단이 무너지기는 커녕 약화되었던 힘을 보강하고 더욱더 강력한 무장을 하여 시리아정부군에게 맹공격을 벌이고 있다.

당시 시리아정부군 기지에 대한 미군 전투기들의 폭격을 두고 국제사회 여론이 들끓었었다. 국제사회에 비판여론이 비등해지자 미국은 예의 그 《오폭》이었다느니 《조종사 실수》였다느니 하면서 절대 의도적이라거나 시리아정부군을 목표로하여 폭격을 가한 것이 아니라고 발뺌을 했었다.

하지만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 발뺌을 해대는 《오폭》이나 《조종사 실수》도 한 두 번이지 그 횟수가 지나치게 잦은 것이 문제가 된다. 그리고 미군 전투기들이 《오폭》을 하는 목표물 역시 너무나도 정확히 시리아정부군 기지나 전략적인 거점들이다. 또 이들 《오폭》은 시리아군들이 반군세력들이나 ISIL, 알-누수라 프론트와 같은 극렬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집중공격을 가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벌어졌다.

반면 그동안 세계에 알려진 미군전투기들의 반군세력들이나 ISIL, 알-누수라 프론트 등과 같은 테러리스트집단을 폭격한다고 온 누리에 대고 요란하게 언론 선전전을 벌인 후 그 다음부터는 왠지 조용하다. 물론 미군 폭격기가 공항을 이륙하는 장면 등 텔레비전화면을 통해서 대단하게 선전을 해댄다. 하지만 그 다음 그것으로 끝이다.

후에 알려진 사실들이지만 미군 전투기들이 세계에 대고 반-테러전의 일환으로 테러리스트집단을 폭격한다고 알려졌던 사건들을 보면 그 전투기들은 테러리스트들을 폭격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테러리스트들이 대규모로 이동을 할 때 상공을 선회하면서 보호를 하였다.

반대로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시리아정부군에 대해서는 공습을 예고를 한다거나 아니면 경고도 하지 않고  전투기를 동원하여 기습적으로 맹폭격을 가하였다. 미군 전투기들의 맹렬한 《오폭》을 받은 시리아정부군은 심대한 타격을 입고 반정부군이나  ISIL, 알-누수라 프론트 등과 같은 테러리스트집단에 대한 소탕작전에서 커다란 장애를 받았다.

이러한 미 공군의 시리아정부군들에 대한 《오폭》이 아닌 폭격은 반정부군이나  ISIL, 알-누수라 프론트 등과 같은 테러리스트집단을 보호하고 그들이 시리아정부군들로부터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고 시리아정부군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전술에서 의한 것이었다.

아래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FNA)의 보도를 보면 그동안 미국이 세계인들을 얼마나 기만을 했었는지 명백하게 알 수가 있다. 그동안 시리아에서 있었던 시리아정부군에 가했던 미군 전투기들의 폭격은 절대로 《오폭》이나 《조종사 실수》가 아닌 시리아정부군을 목표로 하여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하고 이루어진 공습이었다.

미국의 기만성과 가증스러움은 도대체 그 끝이 어디까지 인지 가늠조차 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제 온 누리 사람들은 두 눈을 똑 바로 뜨고, 두 귀를 크게 열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세계의 혼란과 분란 그리고 분쟁과 전쟁 등이 과연 어느 세력에 의해 조직되고 지휘가 되고 있는 지를 보고 들어야 할 것이다. 또 진실을 알았다면 입을 크게 벌려 진실을 적극적인 자세로 널리 알려야 한다. 그래야만 온 누리에 평화와 안정 그리고 안전이 담보될 것이다.


――――― 아래 번역문 ―――――

2017년 1월 17일. 화요일. 3시 9분
데이르 에즈 주르: 지난 해 9월 시리아군에 대한 미군의 공습은 ISIL에게 새로운 공격 기회를 제공하였다.

▲ 반대로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시리아정부군에 대해서는 공습을 예고를 한다거나 아니면 경고도 하지 않고  전투기를 동원하여 기습적으로 맹폭격을 가하였다. 미군 전투기들의 맹렬한 《오폭》을 받은 시리아정부군은 심대한 타격을 입고 반정부군이나  ISIL, 알-누수라 프론트 등과 같은 테러리스트집단에 대한 소탕작전에서 커다란 장애를 받았다.     ©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FNA)- 지역 언론 소식통은 지난 해 9월 미국 주도의 연합군들의  데이르 에즈 주르 남서쪽 시리아정부군 기지에 대한 공중폭격은 지난 몇일 동안에 걸친 정부군 주둔지에 대한 ISIL의 대규모 공격의 탄탄한 기반이 되었다고 말 했다.

레바논 아랍어 신문인 알-아크흐바르는 최근 지난 이 삼일 간에 걸쳐 데이르 에주르에 있는 정부군에 대한 ISIL의 공격은 지난 해 9월 미군 전투기들이 정부군 기지에 대해 공중폭격을 가하여 정부군의 역량이 대폭 약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하였다.

신문은 데이르 에주르 지방 전체를 테러무장단체가 통제하는 것은 미국 주도의 연합군에게 커다란 혜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ISIL이 데이르 에주르시와 스웨이다 남부로부터 홈스의 팔미라에 이르는 시리아의 광대한 사막지대 그리고 라까로부터 데이르 에주르, 시리아와 이라크의 국경지대까지 장악하여 전면적으로 통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 했다.

알-아크흐바르는 현장 정보에 기초하여 보면 그러한 ISIL의 야심(계획)은 지난 해 9월 17일 알-따하르다흐 산에 있는 시리아 정부군 기지를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 전투기들이 공습을 했을 때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당시의 공격으로 시리아정부군 수십 명이 죽고 다쳤다고 강조했다.(당시 시리아정부군 60명이 숨지고 120명이 부상을 당했다.)

후에 (시리아 정부군)군대는 데이르 에주르 공군기지에 대한 방어역할을 하는 삼중의 알-따하르다흐 산으로부터 그들 모두를 철수시켰다.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습은 데이르 에주르 공군기지에 대한 ISIL의 자살공격과 자살차량폭탄공격을 강화시켜주는 길이 되었다.

데이르 에주르의 군사작전 지휘를 하는 한 군사 소식통은 시리아군과 러시아군 전투기들은 공군기지와 도시를 잇는 국제도로를 개통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으며, 덧붙여 “시리아군대는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고 현장에 주어진 방정식을 곧 유리하게 변환시킬 수 있다.”고 말 했다.

소식통은 계속해서 그들의 공격이 개시된 이래 200명 이상의 ISIL 무장테러분자들이 죽었다고 말 했다.
시리아 활동가들은 12월 18일 데이르 에주르시 남부의 한 지방 정부군 기지에 대한 미군 주도 연합군들의 공중폭격에 의해 수많은 시리아 정부군들이 참사를 당했는데 그 수가 최소한 90명으로 증가하였다고 말 했다.

“미군 주도의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의 공습은 최소한 40여 분간 지속되었다. 그 연합군들의 공습목표는 시리아군 포병대대와 데이르 에주르 공군기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알-따라르다흐 산 근처의 또 다른 기지였다.”고 그 소식통은 말 했다.

“관료 소식통들은 그 공습으로 80명의 병사들이 숨졌다고 이전에 발표했지만 실질적으로 그 공중폭격으로 현재 사망한 병사들이 90명에 이르렀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시리아군 총사령관은 당시 데이르 에주르의 시리아군 기지에 대한 미군 주도 연합군의 공중폭격으로 80명의 병사들이 죽었으며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 했었다.

시리아 관영 사나통신(SANA)에 따르면 그 폭격은 데이르 에주르의 알-따르다흐 산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수 많은 사상자와 지역의 파괴를 초래했다.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중폭격에 의해 80명의 시리아 병사들이 죽었으며 1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시리아군 사령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하여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이고르 코나쉔코프 총참모장이 말 했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라크 영토에서 시리아 영공으로 들어와서 공중폭격이 이루어졌으며, 시리아군 기지에 대해 이루어진 4번의 공습은 두 대의 미군 전투기 F-16과, 두 대의 A-10항공기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시리아 정부군이 실수로 포격을 가했다고 해도 그것(미군의 공습)은 러시아가 기울이고 있는 반테러전 노력을 조정하려는 데 대해 워싱턴의 내키지 않는 결과물이라고 대변인은 말 했다.

또한 국방부 대변인은 시리아군 기지에 대한 공습 이후부터 시리아군에게 ISIL의 공격이 시작되었다는 시리아 관영 사나통신(SANA)의 보도를 추인하였다.

연합군의 행위는 “ISIL 테러분자들의 (시리아군)기지에 대한 공격과 장악후 그 지역을 통제하는데 길을 열어주었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말 한 군 사령관의 말을 인용하여 통신이 전했다.

총사령관은 시리아군에 대해 전투기를 동원하여 폭격을 가한 것은 “심각하면서도 노골적인 침략행위다.” 그리고 그러한 행위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ISIL 무장테러집단을 돕고 있다는 “명백하고도 결정적인 증거다.” 말 했다.


――――― 아래 원문 ―――――

Tue Jan 17, 2017 3:9
Deir Ezzur: US September Air Raid on Syrian Army Helped ISIL Launch Fresh Operations
▲ 반대로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시리아정부군에 대해서는 공습을 예고를 한다거나 아니면 경고도 하지 않고  전투기를 동원하여 기습적으로 맹폭격을 가하였다. 미군 전투기들의 맹렬한 《오폭》을 받은 시리아정부군은 심대한 타격을 입고 반정부군이나  ISIL, 알-누수라 프론트 등과 같은 테러리스트집단에 대한 소탕작전에서 커다란 장애를 받았다.     ©이용섭 기자

TEHRAN (FNA)- Media sources in the region said that US-led collation's air attack on Syrian Army positions in Southern Deir Ezzur in September paved the ground for ISIL's large-scale attacks on government positions in the last couple of days.

The Arabic language Lebanese al-Akhbar paper reported that recent attacks of ISIL on government positions in Deir Ezzur in the last two to three days are the results of the US air attack on army positions in September as the air raids weakened the army troops.

The paper added that ISIL's control over the entire territories in Deir Ezzur province will benefit significantly the US-led coalition.

The paper said that ISIL intends to take full control of Deir Ezzur city and vast regions in Syria's desert from South of Sweida up to Palmyra in Homs and from Raqqa to Deir Ezzur to take control of Syria's border with Iraq.

Al-Akhbar underlined that based on field information the ISIL's plan was practically kicked off when the US-led coalition's fighter jets bombed the Syrian Army's positions in al-Thardah mountain in September 17 that left tens of army soldiers dead and wounded.

The army later pulled back their men from trinary al-Thardah mountain that plays a protection role for Deir Ezzur airbase.

The US-led coalition's air raid opened way for ISIL to use its suicide attackers and suicide vehicles to intensify attacks on Deir Ezzur airbase.

A source in military operation command in Deir Ezzur also said that that the army along with Syrian and Russian fighter jets try to open the international road between the airbase and the city, adding, "The Syrian Army still has the upper-hand and will soon turn field equations to its favor."
The source went on to say that over 200 ISIL terrorists have been killed since start of their attacks.

Syrian activists said on December 18 that the number of the Syrian army fatalities in the US-led coalition's airstrike on government positions in the Southern countryside of Deir Ezzur city rose to, at least, 90.

"The US-led coalition's air attacks lasted for forty minutes. The coalition warplanes targeted the Syrian army's artillery battalion and its other positions near al-Thardah mountain overlooking Deir Ezzur airbase," the sources said.

"Official sources had already announced that 80 army soldiers were killed in the air attacks, but the real number of the soldiers killed in the bombing has now reached 90," they added.

The General Command of the Syrian army said at the time that the US-led coalition bombed the Syrian army positions in Deir Ezzur, killing some 80 soldiers and injuring dozens more.

According to Syria’s official SANA news agency, the bombing took place on al-Thardah Mountain in the region of Deir Ezzur and caused casualties and destruction on the ground.

Eighty Syrian soldiers were killed and over 100 injured in the airstrike by the US-led coalition, Russia’s Defense Ministry spokesman, Major-General Igor Konashenkov, said, citing information received from the Syrian General Command.

The Russian Defense Ministry said that the aircraft which carried out the bombings had entered Syrian airspace from the territory of Iraq. Four strikes against Syrian positions were performed by two F-16 jet fighters and two A-10 support aircraft, it added.

Even if the bombardment of the Syrian government troops was a mistake, it’s still a consequence of Washington’s unwillingness to coordinate its anti-terror efforts with Moscow, the ministry said.
The Defense Ministry also confirmed a report by SANA that an ISIL offensive began right after Syrian Army positions were hit from the air.

The actions of the coalition “clearly paved the way for ISIL terrorists to attack the position and take control of it,” the agency said citing the General Command of the Army and Armed Forces.
The General Command called the bombing a “serious and blatant aggression” against Syrian forces, and said it was "conclusive evidence" that the US and its allies support ISIL terrorist group.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