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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7일 목요일

북, “멀지 않아 또 인공위성 발사” 언급


김정은 제1위원장 핵탄두 시험 발언 이어 로켓발사 시사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6/03/17 [19:2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조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핵탄두 폭발 시험 발언에 이어 내각 성원이 인공지구위성을 머지않아 쏘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조선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핵탄두 시험발사를 발언에 이어 정부관계자가 멀지 않아 세계는 창공으로 높이 나는 우리의 인공위성이 또다시 날아오르는 황홀한 비행운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혀 위성로켓 발사가 이루질 것임을 시사했다.

재미동포 웹싸이트는 조선의 대외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17일 조선은 왜 위성을 쏘아 올리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내각사무국 림창만이라고 밝힌 인사는 조선의 오늘 기고문에서 지난 2월 7일 우리 공화국은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며 우리의 미더운 우주과학자기술자들은 불리한 겨울철날씨조건에서도 새로 개발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성과적으로 극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상기했다.

그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위성을 개발하고 이용하는 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권리라면서 그러나 우주의 평화적리용에 관한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우주조약을 비롯한 국제조약들에 가입하여 그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쏘아올린 우리의 위성을 놓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불에 덴 송아지처럼 길길이 날뛰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소동에 매어 달리고 있다.”며 미국과 유엔 안보리 제재의 부당성을 고발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은 위성을 아무 때나 마음대로 쏘아 올려도 되지만 우리 공화국의 위성발사는 국제 법에 어긋난다는 터무니없고 강도적인 논리를 줴쳐(고아)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얼마 전에는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가 제대로 동작을 하지 못한다느니 뭐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망발까지 늘어놓았다.”고 비난했다.

또한 하지만 광명성-4호가 원격지구관측위성이며 정상 가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러시아국방성 항공우주군 중앙우주상황감시센터 책임자의 발언이 세계로 울려 퍼지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메사 해지고 말았다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는 제3자의 증명을 논박할 수 없었던 것이라며 광명성 4호의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세계적으로 우주개발분야에 대한 국제적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 지난 시기 몇몇 나라들의 독점물로 되어왔던 이 분야는 과학과 기술이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오늘날 많은 나라들에게 우주개발에 참가할 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우주 개발이 주권국가의 권리임을 강조했다.

정부 관계자는 “1US$(1달러)를 투자하면 7~12US$의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우주산업의 경제적 이익을 생각하면서 지금 많은 나라들이 우주개발을 국가발전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요소로 여기고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시기 우주개발에 대하여 엄두도 못 내던 나라들까지도 이 분야에 주저 없이 뛰어 들고 있다.”고 항공 우주 분야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공화국의 우주개발사업은 이런 세계적인 추세와 시대적 흐름에 따른 것이라면서 그 어느 나라나 위성에서 입수한 정보의 도움으로 자원탐사를 비롯한 농업,수산업전력공업 등 경제부문들에서 종전에 없었던 최대의 성과를 이룩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거듭 인공위성 개발이 자주적 권리라는 것을 주장하며 우리 공화국은 세계만방에 정치사상강국에 이어 군사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쳐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선의 힘조선의 기상조선의 속도로 경제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더 좋고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세계 앞에 보여준 우리의 위성발사는 지금 많은 나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언론과 러시아 언론의 보도를 소개했다이란 뉴스는 첫째로조선에서의 위성발사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국제적인 제재와 봉쇄라는 최악의 조건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이고 둘째로조선이 불과 20년도 안되는 기간에 청소한 우주 개발국으로 부터 우주강국에로의 눈부신 비약을 이룩함으로써 비상히 빠른 우주개발속도를 보여 주었기 때문인 것이며 셋째로조선이 위성발사를 자기의 힘과 기술지혜에 의거하여 진행하는 당당한 우주강국으로 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는 것이다.

조선의오늘 기고문은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걸고들며 제재소동을 벌려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가소로운 추태는 우리 인민의 분노를 자아낼 뿐이라며 그 분노는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이 땅에 보란 듯이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문명국경제 강국을 건설하려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다져주고 있다.”고 역설했다.

기고문은 특히 이제 세계는 머지않아 창공으로 또다시 솟구치는 우리 위성들의 황홀한 비행운을 보게 될 것이며 자력자강으로 승승장구해온 조선이 어떻게 존엄 높고 부강한 나라로 일떠서는가를 똑똑히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해 인공위성 로켓 발사가 멀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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