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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5일 토요일

"촛불이 두렵나"... '근혜장벽' 거두지 않은 경찰


15.04.25 12:29l최종 업데이트 15.04.25 22:01l


[특별취재팀] 
취재 : 김시연 선대식 / 사진 : 권우성 이희훈 
동영상 : 김윤상 박정호 최인성 곽승희 강신우 송규호 박소영
편집 : 김도균 박혜경 김지현 / SNS : 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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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로 만든 리본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 주최로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렸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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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아직 세월호에 사람이 있다'는 피켓을 들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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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에서 유가족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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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최종신 : 25일 오후 8시 12분]
경찰, 광화문 광장 북쪽에 폴리스라인 설치... '장벽' 쌓을 준비

평화로운 행진 끝에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이들의 손엔 촛불 뿐이었지만 경찰은 끝내 '근혜 장벽'을 거두지 않았다. 경찰이 지키려는 대상이 국민이 아닌, 청와대와 한국에 있지도 않은 박근혜 대통령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25일 오후 서울 동서남북 각 방향에서 출발해 거리를 누빈 세월호 추모 행진단 2000여 명은 광화문 분향소에 이르러 5000여 명으로 불어났다. 2시간 넘게 이어진 거리 행진동안 경찰과 충돌은커녕 심각한 교통 체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경찰 차벽이 시민과 경찰 사이에서 불필요한 충돌과 장시간 교통 체증 원인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4·16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연대(4·16연대)에서 이날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범국민 추모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평화 행진을 택한 것도 자신들을 '폭력 시위자'로 매도하는 경찰과 일부 보수 언론에 일침을 가할 목적이었다.

이들은 약속대로 이날 오후 7시 40분쯤 행사를 마치고 평화롭게 해산했다. 하지만 경찰은 광화문 광장 북쪽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는 한편 곳곳에 경찰 버스와 경력을 대기시켜 놓고 언제라도 '장벽'을 쌓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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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 주최로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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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진 대비해 벽설치한 경찰 25일 열린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경찰 병력이 행진을 대비해 벽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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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에서 유가족들이 슬픈 표정으로 앉아 연설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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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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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 주최로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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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4·16연대 공동운영위원장은 "우린 오늘처럼 평화롭게 진실을 밝히려고 하지만 우리가 목소리를 조금 높이는 순간 (경찰의 에스코트가) 차벽과 물대포, 캡사이신(최루액)으로 변할 것"이라면서 "저들이 차벽으로 가로막고 우리가 말을 못하게 하는 것은 진실을 밝히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 마음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명선 세월호가족대책위 운영위원장도 "경찰은 우리를 폭력 집단이라고 호도하고 고립시키려고 했다"라면서 "시민들을 연행하고 가족을 폭행하고 기본 윤리조차 지키지 못하는 경찰과 정부, 대통령은 더는 우리 물음에 답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전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들어온다면 쓰레기 같은 시행령 폐기하고 세월호 진상 규명하고 후손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만든다고 답해야 한다"라면서 "답변이 없다면 오는 5월 1일에는 청와대로 발걸음을 옮겨 박 대통령에게 답변을 듣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노동절인 오는 5월 1일과 2일 이틀동안 이어지는 '철야 행동'에 동참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전날 총파업을 함께 한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도 "5월 1일 노동절에 10만 명이 모일 텐데 박 대통령이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폐기하지 않고 수정만 해 통과시키면 민주노총 조합원들도 1박 2일 투쟁에 함께할 것"이라고 동참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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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을 출발한 세월호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이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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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을 출발한 세월호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이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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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대입구를 출발한 세월호참사 시민들이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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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을 출발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이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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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25일 오후 6시 10분]
'고3도 나왔어요' 시민 2천명 세월호 추모 평화행진


세월호 추모 행진단 앞을 가로막는 장벽은 없었다.

25일 오후 5시쯤 용산역부터 2시간동안 행진을 벌인 남쪽 행진단 600여 명을 시작으로, 서울 각 지역에서 출발한 세월호 추모 행진단이 속속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쯤 청량리역, 홍대 앞, 용산역, 청량리역, 성신여대역 등 4군데에서 출발한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은 모두 2000여 명에 달했다.

출발 당시 1000여 명 정도였던 참가자들은 행진 중반을 거치며 2배 가까이 불었다. 홍대 앞에서 출발한 서쪽 행진단이 7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쪽 용산역 참가자가 600여 명, 북쪽 성신여대가 450여 명, 동쪽 청량리역이 350여 명 정도였다.

이들은 서울 주요 도로에서 차로 1차선만 차지한 채 행진해 차량 흐름도 크게 방해하지 않았다. 경찰은 애초 지역별로 200~300명 정도 참가를 예상하고 인도 행진을 유도하려다 참가자가 불어나자 뒤늦게 차량 통제 요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1시간여 가까이 행진단이 방치되다시피하면서 차량과 뒤엉켜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행진은 특별한 주도자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세월호 유가족과 일부 시민들은 4.16연대가 예고한 대로 '침묵 행진'을 벌였지만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행령 폐기하라" "감추는 자가 범인이다" 구호를 함께 외쳤다. 일부 학생들은 거리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행진에는 사제복을 입은 천주교 신부와 수녀, 원불교 교무 등 종교인을 비롯해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홍대앞에서 출발한 서쪽 행진단에는 단원고 희생자 또래인 '고3' 학생들도 상당수 끼어 있었다. 권민아, 신현재, 이채영 학생은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는 것보다 유가족들 마음을 (위로하고), 철저한 대응을 하지 못한 정부의 무책한 행동을 밝히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참여가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고3도 나왔어요'란 팻말을 들고 행진한 이윤형군은 "나도 동생이 있는 형인데 (세월호 진상이) 지금 안 밝혀지지 않으면 (세월호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날 수 있다"면서 "지금 안 일어나게 해야 더는 얘들이 안 죽을 것 같아 나왔다"고 밝혔다.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은 광화문 분향소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오후 6시부터 광화문 중앙 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범국민 추모 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공적연금강화 국민대회 참가자 일부도 추모 문화제에 결합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대회엔 전국공무원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공적연금강화 공동투쟁본부'와 시민 등 4만여 명이 참가했다.

[1신 보강 : 25일 낮 12시 55분]
"추모할 권리 찾겠다"... 동서남북서 '세월호 침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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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을 출발한 세월호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이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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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을 출발한 세월호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이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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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추모할 권리가 있다."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이 다시 거리에 나선다. 공권력에 빼앗긴 추모할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다.

선 행진, 후 문화제.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아래 4.16연대)'는 25일 오후 서울 동서남북에서 광화문 분향소까지 '썩은 정권, 시행령 폐기 4.25 진실과 추모 행진'을 진행한 뒤 광화문 광장에서 추모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선 행진 후 문화제... 동서남북서 광화문 집결

광화문 광장이나 서울시청 광장에 모여 대규모 추모 문화제를 연 뒤 청와대나 광화문 분향소로 행진을 시도했던 지금까지 행사와 순서가 다르다.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은 이날 오후 3시 청량리역 광장, 홍대 정문 앞, 용산역 광장, 성신여대입구역 CGV 앞 등 서울 지역 4곳에 먼저 모여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한다. 이들은 오후 5시쯤 광화문 분향소에 모여 희생자 영정에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오후 6시부터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범국민 추모 문화제를 진행한다.

경찰은 지금까지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의 평화로운 추모 행진조차 6중 차벽으로 가로막고 캡사이신과 물대포로 시민을 공격했다. 지난 4월 11일 시민 수천 명이 자정 넘도록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시도했지만 경찰의 차벽을 넘지 못했고, 세월호 참사 1주기인 4월 16일에는 광화문 분향소로 향하는 수 만의 추모 행렬마저 막았다. 지난 4월 18일엔 광화문 앞에 고립돼 있던 세월호 유가족들이 경찰 차벽을 뚫고 광화문 광장에 모여든 시민들과 만나기도 했다. 

4.16연대는 이날 시민들에게 추모할 권리가 있음을 밝히는 의미로 '침묵 행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추모 행진 참가자들에게도 작업복, 가운, 교복 등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옷을 입고 노란리본, 노란 팔찌, 노란 손수건 등 4.16 추모 상징물, 침묵과 저항을 표현하는 마스크 등을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화문 분향소까지 평화 행진... 경찰 차벽으로 막으면 완강히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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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에 부모와 아이들이 헌화한 뒤 고개숙여 묵념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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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에 아빠와 함께 온 어린이가 헌화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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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겹이 설치된 '근혜산성' 세월호참사 1주기를 맞아 18일 오후 유가족과 시민들이 세월호특조위 시행령 폐지와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마친 시민들이 유가족들이 농성중인 광화문앞으로 행진을 시작한 가운데,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겹겹이 설치했다.
ⓒ 권우성

4.16연대는 지난 23일 호소문에서 "25일에는 추모할 우리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평화적인 추모 행진에 나선다"면서 "가장 평화적인 방법으로 4월 16일에도, 18일에도 하지 못한 헌화와 분향의 추모의식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론의 질타를 당하고 있는 경찰은 차벽을 세울 수 없다"면서 "만약 다시 경찰이 차벽을 세운다면 그 차벽 앞에서 완강한 저항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24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했던 4.16연대는 박근혜 대통령 귀국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차관회의 상정에 맞춰 오는 5월 1일 노동절 1박 2일 '철야 행동'도 예고했다. 이날 동쪽 행진은 청량리역 광장을 출발해 경동시장 사거리, 제기동역,  신설동역, 동묘앞역, 동대문역, 종로5가역,  종각역(보신각)을 거쳐 광화문광장에 도착한다.

서쪽 행진은 홍대 정문을 출발해 산울림소극장, 창천동삼거리, 신촌역, 이대역, 아현역, 서대문역을 거친다.

남쪽 행진은 용산역 앞을 출발해 용산우체국. 삼각지역, 남영삼거리, 숙대입구역, 청파동입구 교차로, 서울역, 남대문, 한국은행, 서울시청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북쪽 행진은 성신여대입구 역(CGV) 앞을 출발해 한성대입구역, 혜화동로터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이화사거리, 원남동사거리, 안국역을 거쳐 광화문 광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4.16참사국민대책회의 관계자는 "평화로운 행진을 막는 건 위헌, 위법인데도 경찰은 지금까지 차벽까지 동원해 심하게 막았다"면서 "오늘 서울 동서남북에서 모여 광화문 분향소에 추모하러 가는 합법적인 행진까지 막는다면 경찰 스스로 위법성을 드러내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4.16연대는 이날 추모 문화제 이후 추가 행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이날 주한 미국 대사관 주변을 비롯해 광화문 광장 곳곳에 경찰 버스와 경력을 대기시켜놓고 언제라도 차벽을 쌓을 기세다.

오마이TV는 이날 세월호 추모 행진과 추모 문화제 전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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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을 향한 국민 행진' 포스터
ⓒ 4.16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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