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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인도양 실종 말레이 여객기 미국이 격추


프랑스 항공사 전 사장 인디펜던드지 폭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2/28 [08:40]  최종편집: ⓒ 자주민보

미군이 인도양 상공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격추했으며 이 사실은 은폐됐다고 프랑스 항공사 '프로테우스 에어라인'전 사장인 마크 듀겐이 인디펜던드지에 보낸 기고문에서 밝혔다.

러시아의소리방송은 지난 27일 이 같이 보도하면서 보잉777기는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일부인 디에고가르시아 섬에 위치한 미국의 군사기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실종됐다. 이 섬은 인도반도에서 1600km,몰디브 남쪽 해상으로 500km 떨어진 곳에 있다고 덧붙였다.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63m나 되는 비행기 동체가 그냥 사라질 수는 없다며 비행기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은 증거 은폐 목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작가는 미국 보안국은 테러리스트들이 비행기를 공중 납치했으며 이에 따라 9.11 태러와 같은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간단히 여객기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보잉777 MH370여객기는 쿠알라 룸푸르에서 중국 북경으로 227명의 승객과 12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2014년 3월 8일 운항중 새벽 레이더 화면에서 사라진 후 아무런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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