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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5일 금요일

북,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 사흘째 “당 조직 강화, 지방경제 발전 논의”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3/06 [09:14]

▲ 북이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를 사흘째 이어가며 시·군 당 조직 강화와 지방경제 발전 방안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 사흘째 강습회에서는 오수용 당 중앙위원회 경제비서와 김재룡 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장이 강습에 나섰다.   

 

북이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를 사흘째 이어가며 시·군 당 조직 강화와 지방경제 발전 방안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노동신문은 6일 “강습회 3일 회의에서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며 시·군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는 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재인식시키는 강습이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사흘째 강습회에서는 오수용 당 중앙위원회 경제비서와 김재룡 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장이 강습에 나섰다. 

 

신문은 “강습에서는 시·군 당위원회들에서 당조직사업과 당사상사업을 혁신하여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억척같이 다지고 일꾼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당대회 결정관철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할 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었다”라고 전했다.

 

김재룡 조직지도부장은 ‘▲간부대열과 당대열을 튼튼히 꾸리는 문제 ▲기층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 문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하는 문제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당의 후비대로 준비시키는 문제’를 강습했다고 한다.

 

신문은 “(김재룡 조직지도부장이) 시·군 당위원회들이 농촌당사업을 중시하고 농촌초급일꾼들과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을 강화하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심화시켜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노동계급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상세히 해설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문은 “강습에서는 또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시·군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적 문제들이 취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오수용 경제비서는 “당의 시·군 중시사상, 시·군 강화노선의 총적 목표대로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 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자면 시·군 당위원회와 책임비서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 정책적 지도를 잘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수용 경제비서는 시·군의 경제발전에서 농산과 축산, 수산을 추켜세우는 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주민들의 먹는 문제와 경공업 원료를 해결하는 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한다. 

 

또한 오수용 경제비서는 시·군이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 특성에 맞게 지방공장을 활성화해 주민소비품 생산을 늘리고 시·군의 면모를 일신할 데 대해 해설했다고 한다.   

 

신문은 “강습에서는 모든 시·군 당 책임비서들이 당과 인민이 부여한 막중한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당사업을 강화하여 자기 시, 군을 혁명화된 지역으로 만들며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조직자, 기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데 대하여 강조되었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시·군 강화를 위한 당 중앙의 구상과 실천 방도들이 집약된 강의를 받으면서 시·군 당 책임비서들이 자기 지역을 사회주의 이상향으로, 모범군으로 전변하는 데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들과 우수한 경험을 습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강습회가 계속되는 속에 영광스러운 당중앙의 파견원, 야전정치일꾼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시·군 당 책임비서들의 혁명적 열정은 더욱 비등(물이 끓듯이 떠들썩하게 일어남)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가 계속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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