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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5일 일요일

미군 맨비즈 근처에서 군사적 조치강화

미군 맨비즈시에 감시초소를 세우는 등 군사조치 강화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8/08/06 [08:40]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군 맨비즈 근처에서 군사적 조치강화

최근 들어서 미군들이 수리아 북부 맨비즈시를 중심으로 군사적인 활동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물론 겉으로야 뛰르끼예와 쿠르드민병대 간의 격렬한 대립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내세우고 있지만 진실을 아는 이들이라면 미국이 하는 말을 절대로 믿지 않는다. 수리아에서의 미국의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바로 1968년 제1차 수리아전 이후 미국에 맞서고 있는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고 자신들이 조종하는 꼭두각시 정권, 괴뢰정권을 세우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한 목적아래 2011년 리비아 가다피 정권을 무너뜨린 다음 곧바로 그 세력들을 수리아로 침투시켜 서방연합세력들이 말 하는 《수리아내전》 《수리아사태》를 촉발시켰던 것이다. 또 그 과정에서 서방연합세력들은 전형적인 선전선동 역시 교과서적으로 써먹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써먹고 있다. 그 선전선동이란 다름이 아닌 “이라크에서 활동하고 있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조직한 테러집단들이 이라크 국경을 넘어 수리아 영토로 침투하여 수리아 정부에 맞서 국제적인 차원에서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수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철권통치 독재정치를 무너뜨리고 수리아 인민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가 꽃피는 수리아를 건설해 넘겨주기 위한 반정부세력들이 수리아정부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그들을 민주주의 투사, 자유의 수호자로 내세우는 논리 모순적인 행태를 버젓이 벌여오면서 세계 인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였다.

서방연합세력들의 위와 같이 벌이고 있는 선전선동 심리전에는 두 가지 목적이 깔려있다. 첫째는 수리아에 침투한 테러집단들에 관한 문제이다. 서방연합세력들은 끔찍한 테러를 저지르면서 세계의 무고한 인민들을 살상하고 있는 테러집단들을 척결해야 한다고 세계인을 상대로 선전선동을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정의의 수호자, 평화의 사도인 미국과 유럽 등 서방연합세력들이 하나같이 참여하여 수리아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테러집단들을 소멸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전투기와 특수 전 부대들을 동원하여 수리아 영토와 영공을 불법적으로 침입하여 공격을 가하였다.

당연히 서방연합세력들은 그 공격은 수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테러집단들의 주둔지를 공격하였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 하지만 곧바로 뒤이어 공개된 자료들을 보면 서방연합세력들이 주장을 한 내용은 완전히 거짓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방연합세력들이 전투기를 동원하여 공격을 한 대상은 바로 수리아 정부군 주둔지나, 테러집단을 소멸하기 위해 진격하는 수리아군 행군대열이었다. 결국 서방연합세력들은 수리아 정부군들의 맹렬한 공세에 위기에 몰린 테러집단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리아 정부군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가하였던 것이다.

또 서방연합세력들은 테러집단들의 근거지를 공격한다고 하면서 수리아 정부군 기지 뿐 아니라 수리아 인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사회간접자본시설이나 기반시설 등을 무차별적이고 무자비하게 공격하였다. 이 공격에는 서방연합세력들의 전투기에 의한 공격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특수부대들을 동원하여 주로 수리아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테러해위에 준하는 공격을 가하였다. 또 특수부대들 역시 사회기반시설과 간접자본시설들을 공격하여 수리아 인민들을 곤궁에 처하도록 하였다.

이제는 비밀도 아니지만 초기에만 해도 수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러분자들은 서방연합세력들과 완전히 무관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 등 서방연합세력들이 수리아에 테러집단들을 침투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침투시킨 정도가 아니라 아예 서방연합세력들의 정보 및 첩보기관들이 연합하여 테러단체들을 조직하였으며, 대원들 모집과 군사훈련, 정보제공, 전투지휘 등을 하였다. 또 그들은 테러집단들에게 전투에 필요한 무기와 무장장비 뿐 아니라 모든 물품들을 지원하였다.

서방연합세력들이 테러집단을 수리아에 침투시킨 목적은 바로 수리아를 직접 침략하기에는 명분도 약하고, 또 겉으로 드러날 세계의 비난을 감당하기에는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들이 조직한 테러집단들을 리비아전 이후 즉시 수리아로 침투시켰던 것이다. 이는 서방연합세력들이 테러집단을 소멸한다는 명분으로 삼고 수리아전에 군사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교활하고 음흉한 계략에 의한 것이었다.

이러한 계략은 최근 들어서 거의 무너지기 일보 직전에 있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굳이 테러집단을 소멸하기 위하여 수리내란에 군사적으로 개입을 한다고 할 명분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들은 이제 아예 드러내놓고 수리아전에 군사적으로 직접 개입을 하고 있다. 그게 바로 수리아 북부의 맨비즈시에 배치한 미군이다. 또 미국은 맨비즈시를 중심으로 한 그 주변지역들 두 군데에도 미군을 배치하여 비록 수리아 영토의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점령을 하였다.

두 번째는 “수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철권통치 독재정치를 무너뜨리고 수리아 인민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가 꽃피는 수리아를 건설해 넘겨주기 위한 반정부세력들이 수리아정부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선전선동은 설사 테러분자들을 소멸하기 위해 수리아 영토를 넘나들면 수리아 정부군을 공격하였다고 하는 허위와 기만의 사실이 밝혀졌다 해도 자신들의 범죄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한 방편으로 차후의 수단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서방연합세력들이 수리아에 대해 부당하게 아니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한 두 번만 밝혀진 것이 아니다. 그러함에도 서방연합세력들이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수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에 대한 악마 화 하는 선전선동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서방연합세력들에 의해 세뇌된 세게 인민들은 서방연합세력들이 수리아에서 전쟁범죄를 서슴없이 저질렀음에도 당연히 하는 경향이 있었던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에 대한 악마 화였다. 대다수 세계 인민들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끔찍한 독재를 하고 있으며, 수리아 인민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할 정권이므로 서방연합세력들의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 공격은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바로 서방연합세력들이 대대적으로 벌인 “수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독재자, 정권은 끔찍한 살인정권” 등의 모자를 씌운 선전선동은 수리아에 대한 불법적인 - 실질적으로는 침략행위 - 군사적 개입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전략에서 벌인 것이다.

최근 들어서 이마저도 수리아에서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다. 본지에서 수리아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를 하였듯이 현재 수리아 정부군은 수리아 남부 요르단과 국경을 이루고, 또 이스라엘이 점령하여 통제관할하고 있는 골란고원과 인접한 다라아를 중심으로 한 지역들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정부군들은 이제 마지막 정리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또 수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테러리즘에 맞선 수리아전은 이제 정부군들의 승리로 귀결될 날이 다가왔다고 선언하였다. 이제 그 여세를 몰아 수리아 정부군들을 수리아 북부와 동부, 그리고 남동부 지역에 대대적으로 투입해 빠른 시일내에 지역을 테러집단들로부터 해방시키겠다고 하면서 수리아 정부군에게는 그럴만한 힘이 있다고 하였다.
수리아전에 당초 자신들의 의도와는 정 반대로 흐르자 초조해진 미군과 이스라엘은 수리아 정부군들에 대한 공격을 부쩍 늘이고 있는가 하면 아래 보도와 같이 군사적 행위(조치)들을 강화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이란관영 파르스통신은 “미군 맨비즈 근처에서 군사적 조치강화”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실은 보도하였다.

통신은 “미국과 뛰르끼예 군들이 계속 점령하고 있는 알레뽀 북동부 맨비즈 도심 근처에 미군들은 감시 초소들을 설치하였다. 미국이 이끌고 있는 동맹군들은 맨비즈 도심의 서쪽 알-사야다흐 마을 근처에 감시초소를 설치하였다.”라고 관련 사실을 자세히 전하였다. 사실 수리아 정부의 허락도 없이 남의 나라에 군사를 주둔시키는 행위는 비록 한정된 지역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침략이다. 또 자신들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의 통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마치나 미국 자국 내의 군 기지나 되는 것처럼 철저히 통제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서 미군들의 그와 같은 행태를 현지인들은 거부하고 있다. 파르스통신은 “맨비즈의 군사위원회의 한 지휘관은 지난주에 위원회와 민주시민관리위원회는 맨비즈시 전체를 수리아 정부군에 넘겨주기 위해 그 지역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히려 현지인들은 그 지역을 수리아 정부군들에게 넘겨주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시작하였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계속하여 파르스통신은 “군사위원회와 민주시민관리위원회는 그 도시를 뛰르끼예가 통치하는 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그 도시에서의 앙카라(뛰르끼예)의 존재와 통제는 끔찍한 점령 사건이다.”라고 하는 현지의 분위기를 보도하였다. 또 “맨비즈 시를 수리아 군들에게 넘겨주기 위한 토대를 만련하기 위하여 디마스쿠스 대표와 맨비즈 군사위원회 사이에 회담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한 맨비즈시 군사위원회 위원의 말을 보도하였다.

마지막으로 파르스통신은 “맨비즈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과 시 외곽에 살고 있는 주민들 모두는 그 도시에 수리아 정부군들을 배치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하여 현지인들 모두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수리아 정부군들이 지켜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현지 주민들이나 관계자들 모두는 수리아 정부군들에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넘겨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정부군들을 배치하여 자신들을 시켜줄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군들은 맨비즈시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과연 미군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주민들의 의사와는 정반대로 지역에서 군사적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인가. 모든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미군이나 뛰르끼예군들이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점령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그럼에도 미군들이 그 지역에서 군사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미군은 결코 수리아 인민들을 위해 그 지역에 배치되어 군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백하게 증명해주고 있다. 이는 결국 수리아에서 그동안 벌여왔던 미군들의 군사적 활동은 모두 수리아 인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바로 자신들의 패권주의와 지배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명백하다.

----- 번역문 전문 -----

2018년 7월 31일, 2시 44분. 화요일

미군 맨비즈 근처에서 군사적 조치강화
▲ 미국과 뛰르끼예 군들이 계속 점령하고 있는 알레뽀 북동부 맨비즈 도심 근처에 미군들은 감시 초소들을 설치하였다. 미국이 이끌고 있는 동맹군들은 맨비즈 도심의 서쪽 알-사야다흐 마을 근처에 감시초소를 설치하였다. 하지만 맨비즈시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모두 맨비즈시를 수리아 정부군들에게 넘겨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 미국과 뛰르끼예 군들이 계속 점령하고 있는 알레뽀 북동부 맨비즈 도심 근처에 미군들은 감시 초소들을 설치하였다. 미국이 이끌고 있는 동맹군들은 맨비즈 도심의 서쪽 알-사야다흐 마을 근처에 감시초소를 설치하였다.


미국 감시초소는 뛰르끼예 군이 탱크와 군용 차량을 배치 한 알 자랄 (Al-Jatal) 마을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일요일 아랍어 알마나르 텔레비전은 뛰르끼에 군들이 알레뽀 북동부에서 자국의 군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맨비즈의 알-자딸 마을에 여러 대의 군용 차량들을 배치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맨비즈의 군사위원회의 한 지휘관은 지난주에 위원회와 민주시민관리위원회는 맨비즈시 전체를 수리아 정부군에 넘겨주기 위해 그 지역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랍어 알-와딴 매일은 그 군사위원회와 민주시민관리위원회는 그 도시를 뛰르끼예가 통치하는 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그 도시에서의 앙카라(뛰르끼예)의 존재와 통제는 끔찍한 점령 사건이라고 강조하여 밝힌 지휘관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더 나아가서 맨비즈 시를 수리아 군들에게 넘겨주기 위한 토대를 만련하기 위하여 디마스쿠스 대표와 맨비즈 군사위원회 사이에 회담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 했다.

계속해서 그 매일 신문은 맨비즈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과 시 외곽에 살고 있는 주민들 모두는 그 도시에 수리아 정부군들을 배치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더 나아가 알-와딴은 모스크바는 뛰르끼예와 대화를 재개하면서 그 곳의 인민들의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맨비즈에서 철수할 것을 설득하였다고 말 했다.(맨비즈 시민들과 외곽의 주민들의 의사를 받아들여 뛰르끼예군들이 맨비즈시에 주둔하여 그 존재를 드러내는 것을 중단하라는 말이다. 이는 결국 뛰르끼예군이 맨비즈시에서 철수를 하라는 말이다.)

----- 원문 전문 -----

Tue Jul 31, 2018 2:44

US Forces Strengthening Military Presence near Manbij
▲ 미국과 뛰르끼예 군들이 계속 점령하고 있는 알레뽀 북동부 맨비즈 도심 근처에 미군들은 감시 초소들을 설치하였다. 미국이 이끌고 있는 동맹군들은 맨비즈 도심의 서쪽 알-사야다흐 마을 근처에 감시초소를 설치하였다. 하지만 맨비즈시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모두 맨비즈시를 수리아 정부군들에게 넘겨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용섭 기자

TEHRAN (FNA)- The US Forces set up a monitoring checkpoint near the town of Manbij as American and Turkish troops continue occupying Northeastern Aleppo.
The US-led coalition forces set up a monitoring checkpoint near the village of al-Sayadah West of the town of Manbij.


The US monitoring checkpoint is located opposite to the village of al-Jatal, where the Turkish army has deployed its tanks and military vehicles.

On Sunday, the Arabic-language al-Manar TV reported that the Turkish army deployed several military vehicles in the village of al-Jatal Northwest of Manbij to reinvigorate its forces in Northeastern Aleppo.

A Manbij Military Council commander disclosed last week that the council and the Democratic Civil Management running the region intended to hand over Manbij to the Syrian Army forces.

The Arabic-language al-Watan daily quoted the commander as disclosing that the military council and the civil management would never concede to Turkey's reign over the town, underlining that Ankara's presence and control over the town is a flagrant case of occupation.

It further said that talks were underway between Damascus representatives and the Manbij military council to pave the ground for handing over the town to the Syrian Army forces.

The daily went on to say that residents in and even villagers on the countryside of Manbij were urging deployment of Syrian army troops in the town.

Al-Watan further said that Moscow would resume talks with Turkey to persuade them to take note of people's call and end presence in Manb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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