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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2일 수요일

예멘인들 학생들을 살해한 사우디 맹비난

예멘인들 학생들 살해한 사우디를 반대하는 시위에 나섰다.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8/08/23 [07: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예멘인들 학생들을 살해한 사우디 맹비난

예멘인들이 사우디가 이끄는 연합군들이 자국 어린이들이 타고 있는 학교버스를 폭격하여 대량 학살한데 대해 사우디를 맹 비난하였다. 예멘인들은 죄 없는 어린 학생들이 죽은데 대해 분노하여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은 “예멘인들 학생들을 살해한 사우디 맹비난”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실을 상세히 전하였다.

통신은 “시위대들은 토요일 현수막(플랑카드)와 깃대를 들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국들에 대한 비난하는 구호와 함성을 외쳤다.”고 보도한 프레스 텔레비전방송을 인용하여 어린 학생들이 죽음을 당한데 대해 분노하여 반 사우디 시위에 나섰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지난 8월 9일 사우디가 이끄는 동맹군들은 예멘 북서부 사다아의 다히얀 도심 시장 입구에 서 있던 학교버스를 폭격하여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51명이 숨지고 80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그 중에 대부분은 어린이들이었다. 

파르스통신 보도를 보면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 학생들은 여름철 코란학습에 참가하기 위해 학습장으로 가는 중이었다. 사우디와 그 동맹군들이 어린이들을 대량 학살한데 대해 유엔과 국제 비정부기구들 심지어 미국까지 비난을 하고 나섰다. 

국제사회의 이 같은 일치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와 그 동맹군들은 예멘의 안사룰라 전사들이 사우디 남부 지잔시를 미사일로 포격을 가하는 미사일 발사 기지를 목표로 한 “합법적인 행위”라고 대학살을 합리화(원문-묘사)하였다. 연합군 대변인 뚜르끼 알-말끼는 그 공격은 “국제 및 인도주의 법칙을 준수한 것이었다.”라고까지 주장하는 도발적인 성명서를 발표하여 국제사회의 분노를 더욱더 키웠다.

물론 사우디와 그 동맹국들은 유엔과 국제사회의 비난에 직면하여 어쩔 수 없이 사고에 대한 조사를 받아들이겠다고 내키지 않는 합의를 하였다. 사고 몇 시간 후 유엔 사무총장 안또니오 구띠헤레스는 침략행위에 대해 비난을 하고 사고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하라고 요구하였다. 또 국제적십자사는 사망자들 중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었으며, 희생당한 어린이들의 나이는 10살에서 13살까지라고 밝혔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군들은 예멘 군들과의 전투에서는 승리하지 못하고 주로 민간인 거주지역들을 폭격대상으로 삼고 있다. 사우디의 무차별적이고 살인적인 폭격에 의해 수많은 예멘 민간인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으며, 희생을 당하는 민간인들 대부분은 어린이, 여성들, 늙은이들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또 사우디의 폭격으로 민간인 거주지역들이 초토화되고 있으며, 사회간접자본시설, 기반시설들이 대규모로 파괴되었다고 보도들은 전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와 그 동맹국들은 2015년 3월 예멘을 침략한 이래 수많은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그동안 본지에서도 수도 없이 보도를 하였지만 예멘은 세계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한다. 그런 예멘이 사우디와 그 동맹군들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봉쇄에 의해 2,2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기아선상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 
우리는 현재 예멘과 수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겨레에게는 절대로 전쟁의 참화가 닥쳐서는 안 된다는 진리를 깨닫고 철저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건 다름 아닌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의해 자주적으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자주적 민족통일에 있다. 우리는 그 모두 그 길에 떨쳐나서야 한다.


----- 번역문 전문 -----

2018년 8월 12일, 1시 42분. 일요일

예멘인들 학생들을 살해한 사우디 맹비난

▲ 남서부 도시 다마르시의 예멘인들은 최근 리야드 정부가 이끄는 동맹군들의 공중폭격에 의해 예멘 북부에서 수십 명의 어린 학생들이 죽음을 당한데 분노하여(원문-비난하며) 거리로 떨쳐나섰다. 시위대들은 토요일 현수막(플랑카드)와 깃대를 들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국들에 대한 비난하는 구호와 함성을 외쳤다고 프레스 텔레비전이 보도하였다.     ©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 남서부 도시 다마르시의 예멘인들은 최근 리야드 정부가 이끄는 동맹군들의 공중폭격에 의해 예멘 북부에서 수십 명의 어린 학생들이 죽음을 당한데 분노하여(원문-비난하며) 거리로 떨쳐나섰다.


시위대들은 토요일 현수막(플랑카드)와 깃대를 들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국들에 대한 비난하는 구호와 함성을 외쳤다고 프레스 텔레비전이 보도하였다.

목요일 (사우디)동맹군 전투기들은 예멘의 북서부지방의 사다아의 다히얀 도심 시장에 있는 학교버스를 폭격하였다. 최소한 50명이 죽었는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어린 학생들이었으며, 80명 가까운 또 다른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였다.

살인적인 폭격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유엔 사무총장 안또니오 구떼레스는 침략행위에 대해 비난을 하고 사고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하라고 요구하였다.

예멘의 알-마시라흐 텔레비전방송에 의하면 그 버스는 신성한 코란여름학습에 참여하는 어린 학생무리를 태우고 가는 중이었다.

예멘에 파견된 국제적십자위원회 위원장인 요하네스 브루어는 그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들 대부분이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이라고 트위터에 올려 밝혔다.

사우디 연합군들은 도발적인 성명서에서 예멘의 안사룰라 전사들이 사우디 남부 지잔시를 미사일로 포격을 가하는 미사일 발사 기지를 목표로 한 “합법적인 행위”라고 대학살을 합리화(원문-묘사)하였다. 연합군 대변인 뚜르끼 알-말끼는 그 공격은 “국제 및 인도주의 법칙을 준수한 것이었다.”라는 주장까지 하였다.

알 사우드 정권은 그들의 동맹국들, 특히 아랍에미레이트와 함께 예멘의 전 대통령 아브드 라브부흐 만수르 하디를 재등극시키고 안사룰라 민중운동을 무너뜨리기 위해 2015년 3월 이후부터 가난한 나라인 예멘을 상대로하여 치열한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 원문 전문 -----

Sun Aug 12, 2018 1:42 

Yemenis Condemn Saudi Killing of Schoolchildren
▲ 남서부 도시 다마르시의 예멘인들은 최근 리야드 정부가 이끄는 동맹군들의 공중폭격에 의해 예멘 북부에서 수십 명의 어린 학생들이 죽음을 당한데 분노하여(원문-비난하며) 거리로 떨쳐나섰다. 시위대들은 토요일 현수막(플랑카드)와 깃대를 들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국들에 대한 비난하는 구호와 함성을 외쳤다고 프레스 텔레비전이 보도하였다.     ©이용섭 기자
TEHRAN (FNA)- Yemenis in the Southwestern city of Dhamar took to the streets in condemnation of a recent airstrike by the military coalition led by the regime in Riyadh that killed dozens of schoolchildren in northern Yemen.


Carrying placards and banners, the protesters on Saturday chanted slogans against Saudi Arabia and its allies, presstv reported.

On Thursday, the coalition warplanes attacked a school bus in a market in the town of Dahyan in Yemen’s Northwestern province of Sa’ada. At least 50 civilians, mainly school kids, were killed and nearly 80 others were injured.

A few hours after the deadly strike, UN Secretary General Antonio Guterres denounced the act of aggression and called for an independent investigation into the incident.

According to Yemen's al-Masirah television network, the bus was transporting a group of young schoolchildren attending summer classes of the Holy Qur'an.

Johannes Bruwer, the head of the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ICRC) delegation to Yemen, said in a posting on Twitter that most of those killed by the airstrike were children younger than 10 years of age.

The Saudi-led coalition, in a defiant statement, has described the massacre as a “legitimate action” to target missile launchers used by Yemen's Ansarullah fighters to target the Southern Saudi city of Jizan. Coalition Spokesman Turki al-Malki even claimed that the strike "conformed to international and humanitarian laws”.

The Al Saud regime along with some of its allies, particularly the United Arab Emirates, has been engaged in a deadly war against impoverished Yemen since March 2015 in an attempt to reinstall former President Abd Rabbuh Mansur Hadi and crush the popular Ansarullah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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