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9월 9일 시작

북,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9월 9일 시작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1:3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아 새로운 대집단체조와 에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9월 9일부터 평양 5월 1일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위 사진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한장면   © 자주시보 자료사진 북에서 새로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9월 9일부터 평양의 5월1일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빛나는 조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그리고 최근 북이 다음달 5일까지 외국인 관광을 통제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서방 관광객들에게는 이 같은 조치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네덜란드 VNC여행사 관계자는 “(북이 다음달 5일까지 관광을 중단한다는) 그런 소식은 들은 바 없다. 우리 관광객들은 아무런 문제없이 여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리젠트 홀리데이스(Regentholidays)의 칼 메도우스(Carl Meadows) 북 여행 담당자도 “북측 파트너 즉 상대로부터 전자우편을 통해 전달 받은 바에 따르면 중국 여행객들은 당분간 방문이 금지됐지만, 유럽 관광객들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스웨덴에서 북 여행을 담당하는 관계자 역시 “서방 관광객들은 아무 문제없이 입국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북여행, 중국 관광객 연초보다 100배 급증, 그 의미는 북미정상회담 후 북 여행 예약, 문의 늘어나 북 관광총국 홈페이지 개편, 다양한 관광 안내 왜 남북정상회담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을까? 북, 새로운 집단체조 9월 공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