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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SNS] 국정원 직원 94일만에 내사종결.. 자살 결론


경찰 “단순 자살 명백”.. 네티즌 “의문만 남기고 종결처리?”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국가정보원에서 해킹 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정원 직원 임모 씨 사건이 94일 만에 단순자살로 종결됐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2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검찰로부터 최종 내사종결 지휘가 나옴에 따라 이날 중으로 내사 종결할 계획”이라며 “조사결과를 보면 단순 자살이 명백했다”고 말했다.
앞서 임씨는 지난 7월 18일 낮 12시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 7월 18일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이 발견된 빨간색 마티즈 차량. <사진제공=뉴시스>
경찰은 임씨의 유서, 행적, 번개탄 등 구입경로,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분석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전형적인 자살사건”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는 국정원에서 구입한 해킹 프로그램이 논란이 거세었던 터라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차량 번호판 조작설 등 각종 의혹들이 제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해명에도 차량 폐차 과정, 소방 구급대원들의 무전 내역 등에 대한 의혹들이 추가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사건을 내사종결 지휘하지 않고 경찰에 추가 조사를 지시했고, 마무리되는데 3개월이 넘게 걸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의 ‘내사종결’ 발표에도 의문을 표하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이들은 “내사종결? 억울한 면이 있지 않을까?”(루비**), “국정원은 왜 코너에 몰릴 때마다 직원이 자살하나?”(아**), “수사 참 단순하네. 예상은 했다만 여러 가지로 안타까운 수사며 나라꼴”(이**), “조용히 잊혀지는군”(행복***), “잘못한 거 없는데 유서 쓰고 하트도 그리고 죽었다던 국정원 직원”(저**), “탁 치니 죽었다?”(2050*****), “이번에도 의문만 남기고 종결처리”(익명****), “단순해서 좋지?”(게오**), “껄그러우면 모두 묻어버리는군”(가람**) 등의 반응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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