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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2일 목요일

여론조사 "미국인들 호감도 최저 1위 북한 20점, 2위 러시아 32점"

여론조사 "미국인들 호감도 최저 1위 북한 20점, 2위 러시아 32점"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6/12/23 [09:4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러시아보다 더 낮은 점수대를 차지한 국가들 중에는 대표적으로 조선(북한)이 100점 만점에 20점을 기록했다."며 러시아보다도 더 무려 12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은 나라들 중 대표적인 나라로 "조선"이었다고     ©이용섭 기자

12월 미국에서 멕시코, 중국, 일본, 한국, 카나다를 포함해 세계 관심을 끄는 일부 나라들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여론조사가 진행되어 그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조사는 러시아 해커가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위해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고 결론을 내린 중앙정보국(CIA)의 발표에 뒤를 이어 미 연방수사국 제임스 코미 국장도 중앙정보국의 주장에 동조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이루어졌다고 러시아 방송 스푸트닉이 보도했다.

스푸트닉은 "미국인들 사이 러시아에 대한 호감도가 1986년 이후 극도로 저하됐다고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가 실시한 여론조사 내용을 워싱턴포스트가 인용해 보도했다.100점 만점에 32점을 차지한 가운데 30년 전 기록된 31점과 거의 같은 수준대로 하락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계속해서 스푸트닉은 "러시아보다 더 낮은 점수대를 차지한 국가들 중에는 대표적으로 조선(북한)이 100점 만점에 20점을 기록했다."며 러시아보다도 더 무려 12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은 나라들 중 대표적인 나라로 "조선"이었다고 보도했다.

12월 여론조사에 미국인 10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멕시코,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한국, 캐나다를 포함해 일부 국가들에 대한 호감도 평가를 하는 여놀조사가 실시됐다고 스푸트닉이 전하였다.

위 여론조사 결과는 당연한 것이다. 대부분의 보통의 한국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접하며, 객관적이고 사실만을 알고 살아가는 현명한 사람들 이다."라고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믿으며 살아가는 한국 사람들이 그야말로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위 "미국인들이 세계 각 국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가 잘 증명해주고 있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세계 각국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절대 잘 못된 조사결과라거나 이상한 결과가 아니다. 미국인들 99.999%도 현대인으로서 세계 거대 주류언론과 문화·예술, 학문, 출판, 생활 속에서 얼마나 철저하게 세뇌되어 그들이 파 놓은 좁디좁고, 깊고 깊은 우물 속에 살고 있는지를 잘 증명해주는 여론조사 결과이다. 미국인들 역시 한국인들이나 여타의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대다수 인민들과 마찬가지로 그들 역시 세뇌되어 살아가는 머저리일 뿐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조선이야 원래 그들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독재체재요, 수시로 죄 없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을 자행해대는 인권 유린국가요, 나라 전체가 하나의 감옥이요,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살아가며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꼭두각시처럼 살아가야만 하는 나라, 그러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서 매일 매일 굶어죽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고금동서(古今東西)에서 있어본 적이 없는 가장 악랄한 《악마국가》”의 반열에 올려놓았으니 미국인들 호감도 조사에서 꼴찌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미국인들 사이에서 러시아에 대한 호감도가 1986년 이후 가장 낮은 점수가 나왔다는 사실은 쓴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결과이다. 물론 위 보도를 보면 “지난 제45대 미 대선과정에 도널드 트럼프를 당선시키기 위해 러시아가 개입이 되었다는 것이 사실 이었다.”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발표와 연방수사국장의 동조하는 발표 이후 조사를 한 결과라니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미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하여 결과가 도널드 트럼프로 결정이 되었다면 제대로 인식이 박히고 이성적인 미국인들이라면 러시아에 대한 호감을 낮게 가지기보다는 오히려 그렇게 허술하게 대선을 관리했고, 미 정보당국이 공개된 국가적 행위라지만 초 극비사항에 속하는 대선 정보를 그리도 허술하게 관리했었는가에 대해 분노하고 거세게 저항을 했어야 마땅하다.

한 마디로 미대선 러시아 개입설은 하나의 광대극이요 희극에 지나지 않는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한국인들이 천국, 천사의 나라, 신의 나라라고 떠받드는 미국에서 21세기에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할 말을 잊게 만든다.

이렇게 중대한 사안이라면 당연히 미 전역이 폭동이 발생했어야 했다. 하지만 미국의 평범한 미국인들 역시 최근 한국에서 회자되는 것처럼 자신들 스스로 “개 · 돼지”임을 그리고 개, 돼지로 살아가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조사결과일 뿐이다.

물론 위에서 예로 든 조선에 대한 선전선동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 정부나 정보당국 그리고 언론과 온갖 출판물들이 쏟아내는 조선의 현실이 인간 세계에서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그 모든 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지 현실에서는 존재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조선이 그런 나라라고 철저히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나 미국사람들 그리고 자칭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고 똑똑하며 우수하다고 스스로 여기며 살아가는 유럽의 머저리들 이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할 말이 없다.

오늘 날 정보의 홍수, 정보의 바다, 언론의 대량살포, 무한대의 문화예술의 향유는 결코 그를 접하는 이들을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으로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철저하게 세뇌를 당함으로서 스스로 사고하고,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며, 스스로 무엇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상실해버리는 머저리로 길들여져 살아가게 만들어버리는 필요악일 뿐이다. 물론 이를 명석하고, 냉철하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창조적인 의식 속에서 접하면 그만큼 유익한 수단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현대인들을 보면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소위 말 하는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의 일반 인민들은 결코 선진적이지 않다. 철저하게 왜곡, 조작된 지배계층의 선전선동에 놀아난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못하였으며 학교라는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던 시대에 살아가고 있던 이들보다도 창조성을 상실해버린 머저리 인간들에 지나지 않는다. 현대인들은 이 점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일반백성들은 깨어나야 한다. 깨어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왜?”라는 의문을 항상 가지면서 모든 정보들을 접해야 할 것이며 일어나는 사물의 현상들을 바라보고 분석하여 결론을 내려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태어나 돌아가는 날까지 그는 자신의 머리에서 스스로 사고하며 살아간다고 철썩 같이 믿으며 한 생을 살겠지만 천만의 말이다. 의문을 가지고 살아가지 않는다면 누군가가 지령하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꼭두각시가 되어 허수아비 춤을 추며 살아갈 수밖에 없으며 절대적으로 머저리가 되어 살다가 생을 마치게 될 것이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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