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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수리아 미군철수 결정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


수리아 자파리 유엔대사 미군철수 신뢰하기 어렵다.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8/12/22 [11:21]  최종편집: ⓒ 자주시보
수리아 미군철수 결정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

12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리아 주둔 미군들을 철수하겠다고 전격적이고도 급작스럽게 결정을 한 발표를 하였지만 미군들이 진정으로 수리아에서 철수하겠는지에 대한 그 진정성을 두고 의혹의 눈초리를 관련 당사국들이 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본지 12월 21일자 보도에서도 지적을 하였다.

물론 그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 믿음과 불신 등이 혼재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란의 이르나(IRNA)는 12월 20일 자에서 “미국 수리아에서 공습 중단할 듯(US likely to end air war in Syria)”라는 제목으로 “미국은 군인들이 철수를 하였을 때 수리아의 이슬람국가(ISIS)에 대한 공습 중지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의 관리들이 말했으며, 워싱턴의 꾸르드 전투동반자들뿐 아니라 서방의 동맹국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정책의 반전을 봉쇄했다고 밝혔다.(The United States will likely end its air campaign against ISIS in Syria when it pulls out troops, US officials said, sealing an abrupt reversal of policy which has alarmed Western allies as well as Washington’s Kurdish battle partners.)”고 하여 미군들이 수리아에서 철수를 하게 된다면 그간 수리아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공중폭격을 가했던 군사작전도 중단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사를 올렸다.

한편 러시아 국영통신사인 따스는 12월 20일 자에서 “수리아 미군철수 결정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 - 유엔특사”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 결정에 대해서 그 진실성에 대해 의심을 하는 발언을 한 수리아 유엔대사의 발언을 보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수리아는 나라의 영토에서 미군들을 철수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수리아 유엔대사 바샤르 자파리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자파리는 “먼저 우리는 이 결정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판별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결정은 60일에서 100일 사이의 기간을 철수기일로 잡았기에 우리는 그 결정이 진정으로 이행이 될는지를 지켜보면서 기다려 보아야 한다.”고 미국의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 결정에 대해 그다지 신뢰를 하지 않는다고 있음을 말했다.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 결정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파리 수리아 유엔대사는 이라크를 포함하여 다른 나라들에서 미군철수 발표는 이전 행정부에서 이루어진 것이지만 미군은 여전히 철수하지 않고 그 주둔지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즉 그간 미국이라는 나라가 침략을 하여 점령지인 아프카니스딴, 이라크 등지에서 철수를 하겠다고 여러 차례 발표를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미군의 완전한 철수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그 나라들에는 미군들이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미국의 이번 결정을 신뢰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인 것이다.

한편 따스통신은 “12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리아에서 미군들을 철수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하면서 이슬람 국가 테러 집단 (ISIS, 러시아에서 불법)은 이미 그곳에서 패배했고, 이슬람무장테러집단들과 싸우는 것이 수리아에 미군들이 주둔하는 유일한 이유였다고 말했다. 미국 당국자에 의하면 2천 명의 강력한 미군파병부대를 철수하는데에는 60일에서 100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한다.”고 보도하여 미국이 수리아 주둔 미군철수결정의 명분을 무엇으로 삼았는지에 대해 전하여주었다.

계속해서 따스통신은 미국 국방부 대변인 다나 화이트는 이슬람국가에 대한 군사작전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연합군들은 [수리아 안의] 이슬람국가(ISIS)가 장악하고 있던 영토를 탈환(원문-해방)하였지만 이슬람국가에 대한 군사작전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군사작전은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수리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과정을 시작하였다.”고 그녀는 지적하였다고 미 국바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따스통신은 마지막으로 워싱톤은 2015년 6월 이라크와 2014년 9울 수리아에서 이슬람국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하였다고 하여 미군이 이슬람국가 격퇴라는 명분을 삼고 수리아전에 개입을 하게 된 이유와 시기에 대하서 보도하였다.

이처럼 미국은 이슬람국가(ISIS) 격퇴(소멸)이라는 명분으로 수리아전에 개입을 하였으며, 수리아에 불법적으로 자국군대를 파병하여 주둔시켰다. 또 미국은 수리아 정부나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도 받지 않고 멋대로 수리아 영토내에서 군사작전을 벌이는 전쟁범죄를 저질러왔다. 그로 인해 수많은 무고한 수리아 민간인들이 희생을 당하였다.

물론 앞으로 실제 미군들이 수리아에서 철군을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보면서 기다려보아야 할 것이다. 미국과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선전선동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 번역문 전문 -----

수리아 미군철수 결정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 - 유엔특사

세계, 12월 21일, 7시 48분

수리아 외교관은 이라크를 포함한 다른 나라들에서 철수한 사례들을 그 예로 들었다.

▲ 수리아는 나라의 영토에서 미군들을 철수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수리아 유엔대사 바샤르 자파리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먼저 우리는 이 결정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판별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결정은 60일에서 100일 사이의 기간을 철수기일로 잡았기에 우리는 그 결정이 진정으로 이행이 될는지를 지켜보면서 기다려 보아야 한다.”면서 미국은 철수를 발표한 후에도 다른 나라에 여전히 남아있다는 시례를 들어 미군철수를 믿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용섭 기자

유엔, 12월 20일. / 따스/. 수리아는 나라의 영토에서 미군들을 철수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수리아 유엔대사 바샤르 자파리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먼저 우리는 이 결정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판별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결정은 60일에서 100일 사이의 기간을 철수기일로 잡았기에 우리는 그 결정이 진정으로 이행이 될는지를 지켜보면서 기다려 보아야 한다.”

수리아 외교관은 이라크를 포함하여 다른 나라들에서 미군철수 발표는 이전 행정부에서 이루어진 것이지만 미군은 여전히 철수하지 않고 그 주둔지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12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리아에서 미군들을 철수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하면서 이슬람 국가 테러 집단 (ISIS, 러시아에서 불법)은 이미 그곳에서 패배했고, 이슬람무장테러집단들과 싸우는 것이 수리아에 미군들이 주둔하는 유일한 이유였다고 말했다. 미국 당국자에 의하면 2천 명의 강력한 미군파병부대를 철수하는데에는 60일에서 100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한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 다나 화이트는 이슬람국가에 대한 군사작전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연합군들은 [수리아 안의] 이슬람국가(ISIS)가 장악하고 있던 영토를 탈환(원문-해방)하였지만 이슬람국가에 대한 군사작전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군사작전은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수리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과정을 시작하였다.”고 그녀는 지적하였다.

워싱톤은 2015년 6월 이라크와 2014년 9울 수리아에서 이슬람국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하였다.


----- 원문 전문 -----

Syria has doubts about US decision to withdraw troops — envoy to UN

World December 21, 7:48

The Syrian diplomat cited announcements of troops withdrawals from other countries, including Iraq, as an exampl
▲ 수리아는 나라의 영토에서 미군들을 철수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수리아 유엔대사 바샤르 자파리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먼저 우리는 이 결정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판별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결정은 60일에서 100일 사이의 기간을 철수기일로 잡았기에 우리는 그 결정이 진정으로 이행이 될는지를 지켜보면서 기다려 보아야 한다.”면서 미국은 철수를 발표한 후에도 다른 나라에 여전히 남아있다는 시례를 들어 미군철수를 믿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이용섭 기자

UN, December 20. /TASS/. Syria has doubts about US President Donald Trump’s decision to withdraw US troops from the country’s territory, Syria’s UN Amabassador Bashar Ja’afari has told reporters.

"At first we need to see if this decision is genuine or not," he said. ‘The American decision was referring us to a delay of between 60 and 100 days so let is wait and see if this decision is being implemented genuinely."

The Syrian diplomat said announcements of troops withdrawals from other countries, including Iraq, were made during the previous administrations, but US forces are still there.

On December 19, US President Donald Trump announced the decision to start the pullout of US troops from Syria, saying that the Islamic State terrorist group (ISIS, outlawed in Russia) has already been defeated there, and fighting against it was the only reason for the US military presence in the country. According to US officials, the withdrawal of the 2,000-strong US military contingent may take between 60 and 100 days.

US Department of Defense Spokesperson Dana White said the US military was transitioning to the next phase of their campaign against the Islamic State. "The Coalition has liberated the ISIS-held territory [in Syria], but the campaign against ISIS is not over. We have started the process of returning US troops home from Syria as we transition to the next phase of the campaign," she noted.

Washington launched its military campaign against the Islamic state in Iraq in June 2014, and in Syria - in Sept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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