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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8일 화요일

지속 발전 가능한 한국어 미래 논의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과 함께 10월 4일부터 9일까지 ‘2021 세계 한국어 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공식 누리집을 통해 중계한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인이 한국어와 한글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제 학술대회, 언어 산업 전시회, 한국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다채로운 한마당을 꾸민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여 명의 한국어 학자, 교육자, 통·번역 전문가, 언어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국제 학술대회가 10월 8일과 9일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한국어.한글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언어 산업 환경 속에서 한국어와 한글의 변화에 주목하고, 한국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한다.

한강, 신경숙 작가의 작품 등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린 문학 소개 전문가인 바버라 지트워가 외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어, 한국 문학, 한국 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국내 대표 언어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세종의 꿈, 인공지능이 꽃피운다’를 주제로 날로 발전하는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 변화를 발표한다.

올해 처음 ‘언어 산업 전시회’가 ‘인공지능과 언어 산업(한국어, 인공지능을 만나다)’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지속 발전 가능한 한국어 미래 논의
2021 세계 한국어 한마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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