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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2일 금요일

청년통일대행진단 6일차, 광주 청년들과의 뜨거운 하루

[기획] 청년통일대행진단 6일차, 광주 청년들과의 뜨거운 하루
청년통일대행진단 
기사입력: 2016/08/13 [01:40]  최종편집: ⓒ 자주시보

8월 11일, 청년통일대행진단 활동 6일째 광주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광주 광천동에서 1인 시위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 2016 청년통일대행진단 광주 활동, 아침 선전전     © 자주시보

어제 밤 제작한 사드가고 평화오라, 사드 대신 남북대화를 이라는 스케치북 이음 선전물을 들고 광주 시민들을 만났다.

청년통일대행진단 활동을 하며,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청년들이다.

▲ 2016 청년통일대행진단 광주 활동, 광주교도소 양심수 석방 투쟁     © 자주시보

청년통일대행진단은 아침 선전전을 마치고 아침식사와 율동연습을 하고 광주교도소로 향했다.

광주교도소에는 김홍렬 전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내란음모 사건으로 수감되어 있다.

광주 청년들과 함께 집회를 하고 김홍렬 위원장 면회를 하였다. 벌써 구속된지 만 3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감옥 안에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

구시대의 유물인 국가보안법 때문에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단 한걸음도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하지만 창살 안의 김홍렬 위원장은 청년들의 세상이라며 열심히 살다 만나자고 청년들을 응원해주셨다.

집회에 참가한 광주청년들과 김홍렬 위원장에게 편지를 쓰고 집회를 마무리했다.

▲ 2016 청년통일대행진단 광주 활동, 광주 기아차 노동자들과 연대     © 자주시보

광주교도소 앞 투쟁을 마친 청년통일대행진단은 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광주 기아자동차 1공장 앞으로 향했다.

일을 마치시고 나오는 노동자분들에게 사드반대가 율동도 하고 유인물도 나눠드리며 사드반대와 남북관계 개선, 8.15대회에 대해서 알렸다.

노동자와 청년의 멋지고 아름다운 만남이어라.

▲ 2016 청년통일대행진단 광주 활동, 광주 충장로 사드 반대 선전전     © 자주시보

오후에는 광주 충장로로 다시 가서 광주청년들과 함께 사드배치 철회 서명운동과 8.15대회를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새로 나온 유인물에는 사드 반대, 평화협정 체결, 남북관계 개선과 8.15대회 내용까지 담고 있다.

오늘은 사드배치 반대 서명 770명, 6일째 누적 3880명이다. 목표는 초과했지만 우리는 멈출수가 없다.

▲ 2016 청년통일대행진단 광주 활동, 율동 연습 등 선전전 준비와 광주 청년들의 따뜻한 환대     © 자주시보

광주청년들과 하루를 함께 보낸 청년통일대행진단.
광주청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함께 해준 광주청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제 청년통일대행진단은 수도권으로 올라온다.

(멋진 청년들을 응원해주실 분은 아래에 웹자보에 있는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 )

▲ 2016 통일대행진단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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