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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2일 목요일

차기 대통령감은 누구? 이재명 25%·윤석열 22%, 이낙연 8%

 

임병도 | 2021-04-23 08:18:34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위를 기록하며 굳건하게 양강 구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5%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22%는 윤 전 총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3주째 1·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모두 각각 1%p 하락했지만, 다른 대권 주자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지지율입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8%를 유지했습니다. 4·7 재보선 책임론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선거 전에도 10%대였기에 인물론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에게 밀린다고 봐야 합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 지사는 48%를 기록했지만 이 전 대표는 19%에 그쳤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각 3%였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는 20대부터 50대까지 앞섰습니다. 다만, 50대에서는 이 지사 28%, 윤 전 총장 27%로 근소한 차이였습니다. 60대와 70대에서는 윤 전 총장이 크게 앞섰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22%로 같았고, 광주·전라는 이 지사가, 대구·경북은 윤 전 총장이 앞섰습니다. 충청권과 강원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우세를 보였으나 이 지사와의 격차는 1~2%에 불과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선거의 방향을 물어본 결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어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라는 응답은 37%,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 정권이 유지되어야 한다’라는 응답이 3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아닌 제3의세력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라는 응답이 23%로 나타났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제1야당으로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많았고,  광주·전라를 제외한 지역에서도 정권교체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지난 3월 조사와 비교해도 ‘제1야당으로 정권교체’가 7%p 상승했습니다. 재보선 이후 ‘국민의힘이 제1야당의 역할을 잘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8%p 감소한 대신, 민주당의 부정적인 평가는 13%p 증가했습니다.

대선이 불과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권교체를 원하는 응답자가 많다는 것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외하고는 민주당에게 크게 불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SKT·KT·LGU+)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응답률은 27.1%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13&table=impeter&uid=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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