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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3일 토요일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 들여다보니


40여개국 100여편 출품 영화 상영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9/14 [10:3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 조선의 국제 영화제인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게 된다. 국내 언론들은 조선중앙통신 등 북 언론들은 인용해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돤다고 밝히고 이번 축전에서는 세계 4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에서 출품한 100 여 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평양국제영화축전에는 장편예술영화와 기록 및 단편 영화경쟁, 최근 국제적인 영화축전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영화들에 대한 특별상영, 다양한 종류의 영화에 대한 통보상영, 국가 간 합작, 기술협조를 위한 영화교류회가 진행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영화제 기간중에는 북영화시사회도 있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은 이번 영화 축전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에서 참다운 예술을 창조하고 향유하려는 세계 진보적 영화인들, 인민들 사이의 친선과 단결,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폎양국제영화축전(Pyongy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PIFF)은 평양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영화제이다. 이 영화제는 1987년에 자주(Independence), 평화(Peace), 친선(Friendship)의 이념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주로 유럽과 비동맹국가와 제 3세계의 영화들이 초대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통상 9월에 개최된다. 그리스,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네수엘라, 시리아, 영국, 인도, 일본, 중국, 프랑스, 튀니지 등의 세계 각국의 영화사에서 상영작을 출품하고 유네스코, 세계보건기구, 유엔아동기금과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출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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