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벨기에의 다르덴 형제가,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프랑스의 촉망받는 젊은 감독 알랭 기로디가 이 같은 방식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우리말로는 의미 그대로 ‘OOO감독 특별대담’으로 순화할 수 있다. 거장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질문할 기회를 얻는 것 자체만으로도 관객과 예비창작자에게 영감을 줄 수 있어 일종의 특강 역할을 한다고 본다면, ‘OOO감독 특별수업’ 등으로 각별한 의미를 부여해도 취지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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