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를 다음 달까지 개최한다.

17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아주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는 각 대상별로 6차례에 걸쳐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연다.

온·오프라인 혼합형 하이브리드 연수 형태로 360명 이상 한국어교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는 배움을 이어 나가는 장이라는 의미로,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국내 한국어교원 대상 연수회를 말한다.

올해 배움이음터는 ‘한국어 평가’에 대한 한국어 전문가 특강과 참가자들 분임 토의로 구성한다. 최근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말하기 평가를 도입해 교원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았던 점을 고려했다.

지난 15일 진행한 첫 번째 날에는 국내 대학 언어 교육기관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는 ▶신임 교원 ▶관리자급 전문교원으로 진행했다.

다음 달에는 각 정부 부처 산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가 이어진다.

연수에는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교육부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KSL) 한국어 교육과정 ▶고용노동부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교원들이 참여한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아주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에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를 주관해 기쁘다"라며 "참가한 선생들의 열정이 다중 언어 사회로 진입한 한국의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