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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0일 월요일

세르비아 제2 대학에 '한국 자료실' 개설

 

세르비아 제2 대학에 '한국 자료실' 개설

주세르비아 대사관-노비사드철학대 한국학 인프라 구축

  • 입력 : 2022.06.21 03:07:13   수정 : 2022.06.21 0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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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 노비사드철학대학에 설치된 자료실 '코리아코너'를 둘러보는 이재웅 대사
사진설명세르비아 노비사드철학대학에 설치된 자료실 '코리아코너'를 둘러보는 이재웅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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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르비아 한국대사관(대사 이재웅)은 세르비아 제2의 대학인 노비사드철학대에 한국 자료실인 '코리아코너'를 개설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리아코너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예산 지원을 받아 대학 중앙도서관 1층에 약 320㎡ 규모로 마련됐다. 한국 관련 서적 500여 권과 DVD 30여 종, 문화용품 70점이 비치됐다.

이들 자료는 한국어·한국학을 공부하거나 관심이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그동안 한국과 관련한 마땅한 참고자료가 없어 강의에만 의존해왔다고 한다.

이재웅 대사는 지난 17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 축사에서 노비사드철학대가 그동안 한국어 강의 개설, 세종학당 설치 등으로 세르비아 내 한국어 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해온 데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프닝 행사를 계기로 한 특강에선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나선 부산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대사관은 코리아코너 개설을 계기로 지난달 발간한 한국 관련 교과서를 노비사드철학대와 세종학당에 10권씩 전달했다.

특강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나선 부산을 소개하는 이재웅 대사
사진설명특강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나선 부산을 소개하는 이재웅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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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Otvaranje Korejskog kutka na Filozofskom fakultetu u Novom Sa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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