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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일 월요일

조선, '한미 연합 군사훈련 서푼 짜리 힘 자랑' 조소.경고

조선, '한미 연합 군사훈련 서푼 짜리 힘 자랑' 조소.경고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9/04/02 [06:37]  최종편집: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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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한미연합 군사 훈련을 서푼짜리 힘 자랑이라고 조소하고 모처럼 마련된 긴장 완화 정세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 민족끼리》는 2일 서푼짜리 힘 자랑으로 얻을 것은 세인의 조소와 비난 뿐이다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평통은 "최근 미국과 남조선 군부가 공중과 해상에서 연합훈련들을 강행하며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에 매달리고 있다."며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사이에 전투기, 공중조기 경보기, 정찰기, 직승기 등 각종 군용기들을 동원하여 유사시 《구출 작전 능력을 숙달》한다는 구실로 연합 공중 탐색구조 훈련인 《퍼시픽 썬더》를 감행한 미국과 남조선 호전광들은 연안경비함 《WMSL-750》호까지 제주도에 끌어들여 3월 28일에는 《불법환적》함선단속을 위한 연합해상 검문검색 훈련을 벌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공군은 이미 3월중순부터 조선반도 주변 상공에 정찰 자산들을 집중 투입하고 있는 상태에서 지난 3월 20일에는 괌도 앤더슨기지의 전략 폭격기 《B-52》편대까지 동원하여 일본 열도의 동해안을 따라 로씨야의 깜챠뜨까반도 인근 상공까지 비행 시켰다."고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또한, "이것은 모처럼 마련된 긴장 완화 분위기를 파괴a 하려는 위험한 군사적 도발이며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확약한 싱가포르 조미 공동성명과 북남선언들의 리행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움직임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운운하는 《평화》타령이 내외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여전히 우리와 힘으로 대결하려는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으로 된다."고 한미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했다.

아울러"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내외의 한결 같은 요구에 역행하여 불신과 대결로 일관된 적대시 정책을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고 구태의연하게 그 누구를 힘으로 놀래 보겠다는 것이야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조평통은"군사적 허세에 매달릴수록 궁색한 처지와 취약성만 드러내보일 뿐이며 서푼짜리 힘자랑으로 얻을 것은 평화의 파괴자, 무모한 호전광이라는 세인의 비난과 규탄 밖에 없다."며 적대정책에 의한 대결적 자세를 버릴 것을 촉구했다.

보도는 끝으로 "조선반도의 정세가 악화 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세계 앞에서 한 약속을 줴버리고 군사적 도박을 강행한 도발자들이 지게 될 것이다. 미국과 남조선 호전광들은 군사적 위협이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 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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