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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일 토요일

북 외무성, “세계 핵전쟁 나면 책임은 미국”

북 외무성, “세계 핵전쟁 나면 책임은 미국”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7/12/03 [06:1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우려하며, 전 세계가 핵전쟁에 휘말리면 이는 전적으로 미국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정섭 기자


조선 외무성은 대번인 성명을 통해 전 세계가 핵전쟁의 불도가니 속에 말려든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조선 외무성은 지난 2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한국과 함께, 북측을 겨냥한 사상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 첨예한 일촉즉발의 현 조선반도정세를 폭발에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외무성 대변인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벌여놓는 연합공중훈련에는, 미국의 주요전략자산들인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22랩터와 F-35를 포함하여, 일본과 남조선의 공군기지들에서 230여 대의 전투기들과 1만 2000여 명의 미군병력이 참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변인 성명은 미국이 주요전략자산들인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22랩터와 F-35를 조선반도에 대량 투입하여, 전례 없는 규모에서 실전을 가상한 연합공중훈련을 벌려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은 이번 연합공중훈련의 목적이, 우리의 주요전략대상들을 전쟁초기에 무력화시키기 위한 실전능력을 연마하는 데 있다고 내놓고 떠들고 있다.”며, 미국은 얼마 전에도 3개의 핵항공모함 타격단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여, 우리를 겨냥한 최대규모의 핵전쟁연습을 감행하였으며, 최근 우리에 대한 핵공격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여론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 “지금 트럼프 패는 조선반도에서 위험천만한 핵도박을 벌여놓으면서 핵전쟁을 구걸하고 있다미국이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전례 없는 대규모 군사적 도발행위들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첨예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 데 대하여, 국제사회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 평하면서, 커다란 우려와 불안 속에 지켜보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와 세계평화를 교란하고 파괴하는 진짜 핵전쟁 광신자핵악마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이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 핵억제력 강화조치들을,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우리를 악마화하는 것은,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의 구실을 마련하자는 데 있으며, 핵전쟁의 전주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우리 국가핵무력의 사명은, 자위적 핵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에 밝혀진 바와 같이,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침략과 공격을 억제격퇴하고 침략의 본거지들에 대한 섬멸적인 보복타격을 가하는 데 있다.”고 북핵이 자위적 핵억제력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현실은 우리가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룰 때,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핵전쟁의 북소리가 어디에서 울려나오고 있는가를 똑바로 가려보고,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세계평화의 파괴자교란자인 미국에 전적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미국을 단죄했다.

성명은 끝으로 미국의 무분별한 핵전쟁광증으로, 조선반도와 전 세계가 핵전쟁의 불도가니 속에 말려든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미국의 F-22 렙터 최신예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4일부터 닷새 간 '비질런트 에이스.미연합훈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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