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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3일 일요일

뉴욕과 엘에이 동포들 통합진보당 마녀재판 규탄 연대시위


뉴욕과 엘에이 동포들 통합진보당 마녀재판 규탄 연대시위 김동균 통신원 기사입력: 2014/08/04 [09:1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7월 31일 로스앤젤레스 동포들이 총영사관 앞에서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식 재판을 규탄하는 시위를 진행 © 자주민보 ▲ 8월 1일 미주 동포들이 진행한 뉴욕 총영사관 앞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식 재판 규탄 시위 ©자주민보 ▲ 8월 1일 미주 동포들이 진행한 뉴욕 총영사관 앞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식 재판 규탄 시위 © 자주민보 어제(금, 8/1)와 그제(목, 7/31) 낮 12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소위 '이석기의원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박근혜 정권의 시녀 검찰이 1심 재판 과정과 항소심 재판과정에서 조작, 왜곡, 거짓 증거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밝혀졌음에도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20년을 구형한 만행을 규탄하는 동, 서부 재미동포들의 연대시위가 이틀에 걸쳐 개최 되었습니다. 그제(목, 7/31) 낮 12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의 '진보의 벗' '엘에이시국회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시위참가자들은 "이석기 무죄" "진보당 해산시도 즉각 중단하라" "진보당 사수 민주주의 수호" "이석기 석방하라" "Lee Seok-ki Not Guilty" "박근혜 퇴진" "내란음모조작이다 이석기의원 석방하라" 등의 주장이 적힌 피켓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한 시간 가량 시위를 펼쳤으며 총영사관 앞에서 지속적으로 '세월호 촛불'을 지키고 있던 분들도 참여하여 시위를 잘 마쳤다고 하였습니다. (*사진에는 다섯 분 밖에 보이지 않지만 참가자 수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금, 8/1) 낮 12시 뉴욕 총영사관 앞에서는, '내란음모 조작 박근혜 정권 및 정치검찰을 규탄하는 뉴욕동포들'이 시위를 개최하였으며 시위 참가자들은 "내란조작 중형구형 정치검찰 규탄한다" "내란조작 간첩조작 박근혜정권 규탄한다" "대선부정 덮기 위한 내란음모 조작이다" "내란음모조작이다 이석기의원 석방하라" "South Korea democracy under attack Down Down NIS" "South Korea democracy under attack Out Out Park Geun-hye" "South Korea democracy under attack Free Free Lee Seok-ki" "Down Down NIS Out Out Park Geun-hye" "Free Free Lee Seok-ki" "Park Geun-hye - Dictator! NIS - Manipulator!"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우리 재미동포 시위 참가자들은 8월 11일에 있을 항소심 판결에서 재판부가 정치검찰과 박근혜 정권의 외압에 휘둘리지 말고 정의와 진실에 기초한 판결을 해 줄 것을 요구하며 만악의 근원인 국정원 해체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국내의 시민사회진영과 해외 전 지역의 동포들과 연대하여 끝까지 싸워 나갈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집니다. 그리고 시위에 참가한 우리 동부와 서부의 동포들이 <내란음모 조작 박근혜 정권, 정치구형 시녀검찰 강력 규탄한다>는 연대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아래에 1. 2. <성명서 전문>을 붙이겠습니다. .............................................................................. 아래 .................................................................................. 1. https://www.dropbox.com/sh/alxdy654j8apeh4/AAAjxeSF04u8RNaGjtapmGoqa 2. <내란음모 조작사건 정치구형 박근혜 정권 규탄 재미동포 연대성명서 – 전문> 내란음모 조작 박근혜 정권, 정치구형 시녀검찰 강력 규탄한다 박정희 유신독재 시절에나 일어 났던 정치적 조작사건 재판이 21세기인 오늘에도 이렇게 버젓이 재현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지난 해 국정원의 불법대선개입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나기 시작 한 시점인, 8월 말에 터진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접한 일부 국민들은 설마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무리 국정원 이라도 '국가내란음모' 같은 사건을 조작해 내겠냐며 반신반의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사건이 발생되고 이석기 의원과 진보당 당원들에 대한 무차별적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이라는 국정원의 또 다른 조작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반신반의 하던 국민들마저 국정원의 정치공작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내란음모 사건의 1심 재판에서부터 지난 월요일(7/28)의 항소심 결심공판까지의 과정에서 밝혀진 셀 수 없이 조작된 거짓, 왜곡 증거들을 보면서 박근혜 정권이 유신정권의 부활임을 깨닫게 되었다. 한 예로, 내란음모의 유일한 증거인 녹취록에서 잘못된 녹취로 밝혀져 재판과정에서 수정된 곳이 최초에 언론에 보도된 녹취록과 비교하여 천 여 곳에 이른다 한다. 따라서 대다수 국민들은 이제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이 박근혜 정권의 위기 모면과 장기적으로 진보정당 및 진보진영을 말살하기 위해 철저히 조작된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특히 올 해, 비극적인 세월호 대참사를 겪으면서 박근혜 정권이 위기 모면과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어떠한 거짓과 왜곡과 조작도 서슴지 않는다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 하게 되었다. 그래서 초기에는 반신반의하며 내란음모 사건과 거리 두기를 하였던 시민운동진영, 종교계, 학계, 법조계, 정치계도 이 사건의 조작을 확신하고 구속된 사람들의 석방을 주장하기 시작 한 것이다. 국외적으로도 양심적인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의 구속자 가족들의 직접 접견이 있었으며, 우리 재미동포들도 잘 아는 쿠씨니치 전 의원은 내란음모 2심 결심공판이 있던 당일(월,7/28), 미국의 허핑턴포스트에 발표한 박근혜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이석기 의원이 내란죄의 혐의로 체포되고 구속된 사실"과 "반대 정당을 해산시키려는 귀하의 노력, 국정원을 귀하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한 사실"등의 표현을 써 가면서 박근혜 정권의 독재성을 직접 규탄하기까지 하였다. 우리는 지난 독재정권 시대에 조봉암 진보당사건, 인혁당 사건,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부림사건, 납북어부 간첩사건,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등 등, 이루 셀 수 없이 많은 정치적 조작 사건들을 보아왔으며 정의롭고 전도유망한 청년학생들과 활동가들이 불법구금, 강제 투옥, 강제 징집, 의문사를 당하거나 간첩으로, 내란사범으로 조작되어 사형판결을 받고 몇 십 년씩 감옥에 갇혔던 비극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해부터 국내에 앞서 국정원의 불법대선개입 문제를 제기하고 국정원과 박근혜 정권을 향해 싸워왔던 우리 재미동포들은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이 터지자 이 사건이 국정원과 가짜대통령 박근혜가 과거의 독재정권과 똑 같은 행태로 위기 돌파를 위해 조작한 사건이었음을 곧바로 알아차렸으며 다시는 과거 독재시대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불법 대선개입 규탄과 동시에 내란음모 조작사건을 강력 규탄하며 국정원 해체와 박근혜 정권 퇴진 시위를 전개하여 왔던 것이다. 8월 11일에 있을 항소심 판결을 열 흘 앞 둔 오늘, 우리 재미동포들은 항소심 재판부가 정치검찰과 박근혜 정권의 외압에 휘둘리지 말고 정의와 진실에 기초한 판결을 해 줄 것을 요구하며 만악의 근원인 국정원 해체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국내의 시민사회진영과 해외 전 지역의 동포들과 연대하여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다 1. 내란조작 중형구형 정치검찰 규탄한다! 2. 내란음모조작이다 국정원을 해체하고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 3. 재판부는 이석기의원 및 구속자를 무죄 석방하라! 내란음모 조작 박근혜 정권 및 정치검찰을 규탄하는 재미동포들 관련기사 진보당 ‘세월호 사건 청와대 국정원 성역 없다’ 진보연대 이석기사건 검찰 구형 규탄 김선동,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 무기한 단식 진보당 당원, 보안관찰법 위반으로 교도소 수감 이재화 변호사 “진보당이 해산되면 암흑의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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