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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일 금요일

글로벌 포스트, “박근혜 7시간” 계속 주시


70여개 시민모임 <세월호 가족 지지성명서> 발표 글로벌 포스트, “박근혜 7시간” 계속 주시 정상추 | 2014-10-03 14:27:54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기고] 세월호가족 지원 네트워크, 70여개 시민모임과 함께 <세월호 가족 지지성명서> 발표 – 세월호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려는 세력에 대항하여 온몸으로 저항할 것 – 세월호 가족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투표 요구 담겨 전희경 ▲10월 11일부터 서촌갤러리에서 열릴 빈하용 전시회 포스터 “정말 놀랄만한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세월호가족지원네트워크’ 장영승 서촌갤러리 대표의 감탄사다. 9.30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야합이 이루어지자, 세월호 참사 후 온라인 상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풀뿌리시민모임들과 지난 대선 이후 만들어진 온오프 시민단체들이 서촌갤러리에 모였고, 지난 2일 <세월호 가족 지지성명서>를 온라인 상에 발표했다. ‘세월호가족지원네크워크’ 와 풀뿌리시민모임 70여개가 함께 서명한 성명서에는 “세월호 가족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투표” 요구, “세월호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려는 세력에 대항하여 온몸으로 저항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경고가 담겨있다. 이들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 야합할 생각을 하지 말고 세월호 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으며, “세월호 특별법은 세월호 가족들만이 아닌 우리 국민들을 위한 법”이니 “국민투표를 통하여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세월호 가족 지지성명서>에는 앵그리맘들이 주구성원인 ’82쿡모임’, ‘리멤버0416′ 뿐만 아니라 ‘세대행동’, ‘역사교육바로세우기시민네트워크’, 재외동포들로 구성된 ‘세월호를잊지않는사람들의모임’, ‘정상추’, ‘파리한인연대 등 70여개 시민모임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더 이상 우리는 사악한 집권여당도, 나약한 거대 야당도 정파적 이해에만 고립되어있는 소수야당도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장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성명서에는 “세월호법은 국민들을 위한 법이고 정치권이 못해낸다면 국민들이 결정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대표는 “10월18일, 19일 양일동안 안산분향소에서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함께 ‘안산시민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세월호 가족 지지성명서> 우리는 세월호사건 이후에 온라인상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모임들의 구성원입니다. 우리는 세월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어머니이고 아버지이고 형제,자매들입니다. 그리고 정치와는 관련 없는 삶을 살았던 평범한 생활인이자 학생들입니다. 우리들은 전국 방방곡곡에 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조국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들입니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은 평범한 삶을 살아왔던 우리들을 길 위로 나서게 만들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보며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슬퍼했고 이해 못할 구조과정과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보며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분노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며 동네 이웃들을 설득하여 세월호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촛불을 들었고 세월호법 제정을 위해 난생 처음 길에서 소리를 외치며 길거리 서명부터 홀로 1인 시위를 시작했던 바로 그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우리가 오늘 처음으로 모여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항상 세월호 가족들의 곁에 있었으며 지난 여야협상안에 대한 세월호 가족들의 거부방침도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또한 자신들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험난한 길을 선택한 세월호 가족들에게 다시금 무한한 감동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우리는 세월호 가족들의 손과 발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게 분명히 경고합니다. 우리는 세월호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려는 세력에 대항하여 온몸으로 저항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는, 사악한 집권여당도, 나약한 거대야당도 정파적 이해에만 고립되어있는 소수야당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신뢰하는 것은 자식을 잃은 엄청난 고통 속에서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세월호 가족들과 세월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자신의 삶으로부터 분연히 일어난 국민들만 신뢰합니다. 그 신뢰의 힘을 바탕으로 세월호 가족들이 원하는 세월호법을 반드시 제정하고 세월호 사건 이후의 대한민국을 바로 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 야합할 생각을 하지 말고 세월호 가족이 원하는 세월호법을 제정하라. – 세월호법은 세월호 가족들만 아닌 우리 국민들을 위한 법이다. 차라리 국민투표를 통하여 제정하라. 2014년 10월 2일 세월호 가족 지원네트워크, 82쿡모임,가만있으라in호주,강남서명지기, 강동세월호대책위, 거제시민세월호리본달기, 검은티행동,경기맘, 경기시흥촛불, 고양파주0416,교회2.0목회자운동, 과천노란리본, 네이버카페<세월호 진실을 요구합니다>노란종이배, 노른자, 담쟁이숲아카데미, 도봉풀뿌리연대, 뜰안에작은나무도서관, 라디오반민특위, 리멤버0416,리멤버0416해남, 리멤버링세월영국, 민주사회를위한청소년회의, 바꾸세, 별들과의동행, 부곡제일교회, 부산포럼지식공감, 선거파티, 성남원탁, 성동구/중구앵그리맘모임,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캄보디아 재외동포 단식자일동,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세대행동, 세월호3년상을치르는광주시민상주모임, 세월호게릴라음악인, 세월호를기억하는경기시민모임, 세월호를기억하는양천/강서모임,경기모임,용인시민모임, 세월호를기억하는캐나다사람들 (밴쿠버, 에드먼튼,오타와,캘거리,토론토), 세월호를잊지않는사람들의모임(가든그로브, 네바다, 노쓰케롤라이나, 뉴멕시코, 뉴욕, 뉴저지, 달라스, 라스베가스, 메릴랜드, 미시건, 버지니아, 보스톤, 북가주, 샌디에고, 시카고, 씨애틀, 아리조나, 애틀란타, 엘에이, 유타, 워싱턴디시, 인디애나, 캘리포니아, 켄사스, 코네티컷, 테네시, 텍사스, 펜실베니아, 휴스턴에 사는 미주동포들 및 홍콩, 일본, 스페인, 과테말라 교민), 세월호를잊을수없는영종주민, 세월호를기억하는73년생모임, 세월호의아픔과함께하는부산시민들(서면촛불), 세월호의아픔을함께하는여주시민모임, 세월호진실을요구합니다.(충북진천), 세월호특별법제정을요구하는LA미씨USA회원들, 시드니아트아크갤러리, 안산예술행동네트워크, 안양촛불시민모임, 아주인의작은실천, 엄마라서말할수있다, 엄마의노란손수건, 양평바람개비들이꿈꾸는세상, 여우비프로젝트팀, 역사교육바로세우기시민네트워크, 용인마녀, 용인동백맘언론후원회, 유권자권리를소중하게여기는사람들모임, 음성촛불, 의왕촛불행동, 일본세사모, 자사고폐지를위한시민모임, 전북촛불, 정의와상식을추구하는시민네트워크, 정의.평화.민주.가톨릭행동, 죽전맘, 청소년의아침, 촛불정보방,커피와시민카페, 파리한인연대, 판교맘세월호모임, 행동하는언론소비자연대, 행복한인권네트워크, 홍대버스킹잊지말라0416 글로벌 포스트, “박근혜 7시간” 계속 주시 – 산케이 기자 세번째 검찰 조사, 기소유예처분 내릴지도 – 출판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는 우려 외신에 의해 고조 글로벌포스트가 교토 뉴스를 받아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시의 행적을 기사화했던 산케이 기자에 대한 최근 소식을 보도했다. 글로벌포스트는 ‘Sankei reporter appears again before prosecutors over Park article – 산케이 기자 박근혜 관련 기사로 다시 검찰 출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산케이 신문의 서울 지국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 훼손 혐의를 받는 문제의 기사에 관한 심문을 받기 위해 지난 목요일 검찰에 세번째로 출두했다고 말했다. 이번 출두는 8월 18일과 20일의 출두에 이어 3번째 심문을 위한 출두로서 이 조사가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기사는 말했다. 이어서 가토를 불구속 기소하려고 계획했지만 출판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는 우려가 외신에 의해 고조되는 가운데 당국은 기소가 반발을 점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현재 신중히 고려하고 있으며, 아마 검찰은 기소 유예 처분을 내릴 수도 있다고 기사는 보도했다. 아울러 이 기사는, 산케이 기사가 독신인 박 대통령이 4월의 치명적인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 대통령 직무실에 있지 않았고 최근 이혼한 전 보좌관을 비밀스럽게 만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증권가와 한국신문의 루머를 인용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보수단체는 산케이 지국장과 더불어 이 기사를 번역한 본지 뉴스프로 기자를 함께 고발한 바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글로벌포스트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www.globalpost.com/dispatch/news/kyodo-news-international/141002/sankei-reporter-appears-again-prosecutors-over-park-ar Kyodo News International October 2, 2014 11:00am Sankei reporter appears again before prosecutors over Park article 산케이 기자 박근혜 관련 기사로 다시 검찰 출두 The Seoul bureau chief of Japan’s mass-circulation daily Sankei Shimbun appeared before prosecutors for a third time Thursday for questioning about a controversial article suspected of having defamed President Park Geun Hye. 대량발행부수를 가진 일본 일간지 산케이 신문의 서울 지국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 훼손 혐의를 받는 문제의 기사에 관한 심문을 위해 지난 목요일 검찰에 세번째로 출두했다.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previously grilled Tatsuya Kato, 48, on Aug. 18 and 20. At the end of August the office was poised to mete out criminal punishment, but decided to postpone a decision. With Thursday’s questioning, it is possible that the investigation has entered the final stage.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48세의 가토 다쓰야를 이전에도 8월 18일과 20일에 심문한 바 있다. 8월 말 검찰청은 형사처벌을 가할 듯한 태도를 취했지만 결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목요일의 심문으로 이 조사가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A conservative civic organization filed a defamation suit against the newspaper’s bureau on Aug. 9 over the article, which was carried in the Aug. 3 online edition of the newspaper. 한 보수 시민 단체가 8월 3일에 온라인 기사로 개제된 이 기사에 대해 8월 9일 신문사의 지국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The article, which cited rumors in the stock brokerage industry and in a South Korean newspaper, suggested Park, who is single, was not at the presidential office during a seven-hour period on the day of a deadly ferry disaster in April, and may have been secretly meeting with a recently divorced former aide. 이 기사는 증권가에 떠도는 그리고 한국 신문에 언급된,독신인 박 대통령이 4월의 치명적인 여객선 참사 당일 7시간동안 대통령 직무실에 있지않았고 최근 이혼한 전 보좌관을 비밀스럽게 만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루머를 인용했다. According to sources familiar with the case, the authorities were planning to have Kato indicted without arrest, but are now giving careful consideration to the backlash such an indictment could ignite, amid concerns raised by foreign media over threats to freedom of the press. As a result, prosecutors may grant a suspension of prosecution. 이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가토를 불구속 기소하려고 계획했지만 출판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는 우려가 외신에 의해 고조되는 가운데 당국은 기소가 반발을 점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현재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검찰은 기소 유예 처분을 내릴 수도 있다. Kato was supposed to take up a new posting at the newspaper’s Tokyo head office from Wednesday, but has been unable to leave South Korea due to a travel ban still in place. 가토는 신문사의 도쿄 본사에서 새로운 직책을 수요일에 시작하도록 되어있었지만 여행금지가 아직도 유효해서 한국을 떠날수가 없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9&table=c_sangchu&uid=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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