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공건물, 숙박업소, 수의방역소, 기반시설 건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9/22 [09:4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 이정섭 기자
조선이 세계 최대의 축산단지로 조성하고 있는 강원도 세포지구가 2년만에 시련을 뚫고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고 북 언론이 전했다.
연합뉴스와 노컷 뉴스 등 국내 언론들은 22일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012년9월22일 김정은 제1비서의 발기로 시작한 세포지구는 강원도 세포, 평강, 이천군을 포괄하는 5만여정보의 등판개간을 끝냈으며, 계획의 98%에 달하는 인공풀판(초지)과 77%에 해당한 자연풀판을 조성했다"고 전한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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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600여정보의 바람막이숲과 1만 2,7000여정보의 풀판보호림을 조성하고 저류지와 살림집, 여관, 축산연구소, 수의방역소, 집짐승우리, 천수백㎞의 도로 등을 건설해 대규모축산기지 건설의 확고한 전망을 열었다"고 공정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재일동포 신문인 조선신보가 지난 6월 "세포지구는 등판개간과 자연풀판정리사업은 이미 끝났으며, 방목도로를 비롯한 천수백km의 도로가 새롭게 형성되고 먹이풀을 기르는 인공풀판조성사업은 올해내에 모두 끝낼 계획"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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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는 "올해 10월 노동당 창건 70돌까지 모든 건설을 끝내고 고기생산목표는 2017년에 년간 5천t에서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2020년에 년간 1만t을 생산할 계획이며, 여러가지 고기가공품과 유제품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세포지구 축산기지 건설사업은 2012년 12월에 시작돼 군인건설자들과 전국각지에서 돌격대원들이 건설사업을 맡고있으며, 풀판이나 밭의 여기저기에 담당단체의 표식이 세워지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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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적 축산단지로 건설 되고 있는 세포등판은 단순한 농장이 아니라 육가공 및 유가공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축산기지로 조성되며, 원산- 금강산 광광 지구의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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