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민주개혁세력의 단결만이 적폐들의 권력찬탈 음모를 꺾고 진보적 정권 재창출을 실현할 수 있다.”
촛불전진(준)이 18일 호소문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단결로 대선에서 승리하자’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촛불전진(준)은 호소문에서 최근 정세의 엄중성을 경고하면서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 호소했다.
촛불전진(준)은 윤석열의 고발 사주를 언급하면서 “윤석열을 앞세운 적폐세력들의 이러한 악랄한 공작이 결국 촛불혁명을 뒤집어엎고 권력을 찬탈하려는 목적을 향해있다는 것이 더욱 확연해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촛불전진(준)은 적폐세력들이 이번 대선을 통해 촛불혁명으로 마련된 개혁조치와 평화번영 정책을 말살하고, 적폐기득권 체제의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짚었다.
촛불전진(준)은 “검찰과 언론을 중심으로 한 적폐세력들의 집요한 공작과 민주개혁진영 일부의 교묘한 교란 행위가 개혁을 차단하고 적폐부활의 공간을 만들어 적폐세력들이 대권을 넘보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라면서 “만에 하나 적폐기득권세력들이 다시 권력을 잡는 상황이 온다면 촛불혁명은 시련을 겪고 사회개혁과 평화번영의 기운은 사그라들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촛불전진(준)은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단결로 촛불국민의 힘을 재결집시켜야 한다”라면서 “정치검찰과 가짜뉴스에 분노하고 적폐세력들의 권력찬탈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는 촛불국민들에게 호소하면 반드시 호응해 나설 것이며 거대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호소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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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민주개혁세력의 단결로 대선에서 승리하자!
각 당의 대선후보 선출 절차가 한창이다. 이 와중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체제에서 벌어졌던 청부고발 사건이 폭로되면서 검찰쿠데타의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윤석열을 앞세운 적폐세력들의 이러한 악랄한 공작이 결국 촛불혁명을 뒤집어엎고 권력을 찬탈하려는 목적을 향해있다는 것이 더욱 확연해졌다. 이번 대선을 통해 적폐세력들은 촛불혁명으로 마련된 개혁조치와 평화번영 정책을 깡그리 말살하고 적폐기득권체제의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래서 촛불국민들에게 이번 대선은 적폐기득권세력 완전청산의 길을 열고 개혁의 가속화와 평화번영통일을 실현할 강력한 개혁정부, 통일정부를 세워내야 하는 중차대한 선거다.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평화번영통일의 기세가 충천하던 한국 사회는 남북관계가 차단당하고 개혁조치들이 주춤하는 사이에 활력을 잃고 적폐들의 부활책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촛불국민들은 또다시 떨쳐 일어나 검찰개혁촛불로 공수처를 출범시키고 총선에서의 압도적 의석 창출로 개혁의 동력을 확보해 적폐들의 부활책동을 제압해왔다. 그러나 검찰과 언론을 중심으로 한 적폐세력들의 집요한 공작과 민주개혁진영 일부의 교묘한 교란행위가 개혁을 차단하고 적폐부활의 공간을 만들어 적폐세력들이 대권을 넘보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촛불항쟁은 현재진행형이지만 적폐들의 준동은 여전하며 대선 승리는 불확실하다. 만에 하나 적폐기득권세력들이 다시 권력을 잡는 상황이 온다면 촛불혁명은 시련을 겪고 사회개혁과 평화번영의 기운은 사그라들 수 있다.
촛불국민들의 개혁열망은 여전히 뜨거워 국민경선 참여 열기로, 민주개혁후보들에 대한 압도적 지지로, 가짜뉴스처벌법에 대한 지지여론으로 표출되고 있음에도 적폐세력들이 기세등등하여 활개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촛불국민들의 열망에 비해 그 열망을 하나의 정치적 힘으로 결집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정권교체를 이뤄 적폐청산의 주도권을 행사하던 때의 그 저력과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촛불국민들의 열망이 아무리 뜨겁고 여론이 긍정적이라도 적폐들의 권력찬탈 시도에 맞서 진보민주개혁세력이 단결하고 단합하지 않는다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단결로 촛불국민의 힘을 재결집시켜야 한다. 검찰개혁에 저항해 고발까지 사주하는 정치검찰의 쿠데타를 일망타진, 일벌백계, 완전박멸하는 투쟁으로 총결집하자.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적폐청산-사회대개혁 투쟁의 불을 다시 달자. 정치검찰과 가짜뉴스에 분노하고 적폐세력들의 권력찬탈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는 촛불국민들에게 호소하면 반드시 호응해 나설 것이며 거대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단결만이 적폐들의 권력찬탈 음모를 꺾고 진보적 정권 재창출을 실현할 수 있다.
단결하고 단결하여 대선에서 승리하고 촛불혁명의 전진과 승리를 위한 큰 걸음을 내짚자.
2021년 9월 18일 촛불전진(준)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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