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이 지난해 연기했던 연합공중훈련을 20일부터 전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그 배경이 무엇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훈련은 2015년 시작된 대규모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를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지런트 에이스’는 2018년과 2019년에 진행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연말부터 미 정찰기들은 한반도에 지속해서 출격했다. 그런 상황에서 한미 공군이 전격적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한 것이다.
공군 관계자는 23일 “해당 훈련은 한미 동맹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연례적이고 통상적인 한미 공군 연합훈련”이라고만 밝혔다.
그리고 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참가전력, 기간 등 훈련 규모와 형태는 예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훈련은 20일에 시작돼 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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