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대선, 적폐청산 할 수 있는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를 주어야 | ||||
기사입력: 2017/05/08 [00: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역사적인 촛불혁명으로 치러지는 ‘촛불대선’이 이제 하루 남았다.
‘촛불대선’에서 촛불 시민들의 요구인 적폐청산을 할 수 있는 후보를 당선시켜서 새로운 대한민국, 개혁과제를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
국민들의 열망은 정권교체로 모아지고 있지만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끝까지 정권교체를 위해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후보에게 압도적인 투표로 당선시켜야 할 것이다.
그런데 5월 4일~5일 진행된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전국 투표율은 26.06%, 투표인원은 1천107만 2천310명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만큼 국민들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4일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용지’논란이 제기되었다.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비정상적인 투표용지가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투표용지에 후보자와 후보자 사이에 ‘여백이 없는 용지’와 ‘여백이 있는 용지’가 있다는 것이다. SNS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는 등 투표용지를 둘러싼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는 계산 4동에서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에 대한 신고가 들어갔다고 한다.
5일 JTBC는 보도를 통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후보 사이에 여백이 있는 동일한 투표용지가 출력된다’고 투표용지가 2종류라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선거 투표용지는 18대 대선에선 가로 1.5cm, 세로 1.3cm였지만 이번에는 기표란의 세로 길이가 0.3cm가 준 1cm로 작아졌다.
사전 투표를 진행한 유권자들 중에서 기표용지가 작아져서 불편했다며 선을 넘어 무효표가 될까 걱정과 불만을 토로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유독 ‘투표용지’에 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아마도 2012년 대선에서 국정원의 댓글사건과 부정선거 의혹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례로 유트브에 공개된 18대 대통령 선거 부정을 다룬 영화 ‘더 플랜’에서 흔히 말한 ‘미분류표’에 대한 경고이기 때문이다.
‘미분류표’는 투표용지에 도장이 애매하게 찍은 것도 포함된다. 하기에 투표용지의 기표란이 작아서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호기 내 표가 ‘미분류표’가 되거나 ‘무효표’가 될까 걱정하는 마음이 유권자들에게 있었던 것이다. 물론 ‘미분류표’는 다시 눈으로 확인된 다음 정상표로 합산되어진다.
하지만 ‘더 플랜’의 주장이 사실이고, 만약 19대 대통령 선거가 박빙의 승부의 상태에서 ‘미분류표’와 ‘혼표’가 섞인 상태로 부정선거 조작이 이루어질 경우, 누가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각 진영은 지금 모두 대선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 측은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것 때문에 그것이 문재인 후보의 지지로만 해석을 한다든지, 내가 투표하지 않아도 된다든지,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유권자들이 생각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 측은 ‘홍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한 달 간 상승했으며, 사전투표가 높은 것에 대한 보수층이 결집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 측은 ‘샤이 안철수층이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주요 후보 진영에서 지지율 차이가 상당히 좁혀졌고,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 남은 대선, 결국 결정은 주권자인 국민이 한다.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를 주어야만 모든 것을 막아낼 수 있다.
관련기사
| ||||
전체 페이지뷰
2017년 5월 7일 일요일
촛불대선, 적폐청산 할 수 있는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를 주어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