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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준비위원회는 14일 밤 11시 어울시청 광장에서 ‘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 - 통일뉴스 황태웅 통신원] |
광복 71주년을 맞아 서울시청광장에서 ‘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이 14일 밤 1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준비위원회(이하 통문한준비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6.15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전준호 상임대표의 대회사와 통일선봉대·통일대행진단 환영식,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통일무도회 등이 이어졌으며, 북과 해외의 청년학생들에게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을 제안하였다.
통문한준비위가 주최, 주관하는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은 통문한준비위 참여단체들의 율동 및 노래공연과 노래패 우리나라 등이 무대에 올라 청년학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통문한준비위에는 6.15남측위 청년학생본부 소속단체인 대한불교청년회,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원불교청년회, 천도교청년회, 통일맞이청년위원회 늘봄,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한국대학생문화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한국청년연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외에 대안대학 청춘의 지성, 대학생겨레하나, 동행실천단, 사이다실천단, 평화나비, 흙수저당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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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문한준비위는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제안문’을 발표했다. [사진 - 통일뉴스 황태웅 통신원] |
통문한준비위는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제안문’을 통해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로 민족경제와 평화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최근에는 우리 국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미국의 이익만을 위한 사드가 배치된다고 발표되며 한반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까지 전면적으로 차단되어 남북관계는 역대 최악의 상황이며, 한반도에는 또다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측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정부,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북측과 해외측에서는 연석회의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나 남측 정부의 대결정책으로 인해 815에 즈음한 연석회의는 성사가 불가능해졌다”며 “남측 정부는 외세와 손을 잡고 대북대결정책을 벌일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이익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당면한 한반도의 위기상황의 해법은 외세와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로 가는데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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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의 청년학생과 시민들이 새벽까지 뜨거운 열기로 참여했다. [사진 - 통일뉴스 황태웅 통신원] |
통문한준비위는 “우리 청년학생들은 조국이 분단된 이래로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행동해왔다”며 “우리 남측의 청년학생들은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을 통해 통일세대로서 우리 청년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대단결의 장을 마련하길 기원한다. 그를 위한 실무접촉을 빠르게 진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통문한준비위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약 1,000여명의 청년학생과 시민들이 함께하며 통일을 향한 뜨거운 열기로 새벽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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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통일뉴스 황태웅 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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