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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1일 목요일

세월호 앵커(닻) 대신 보상에 집착하는 언론

세월호 앵커(닻) 대신 보상에 집착하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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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22 [00:1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어준의 파파이스의 한 장면     © 자주시보

 김어준의 파파이스 영상 직접 보기:

2016-01-21
지난 15일 세월호 침몰에 관한 영화 ‘인텐션’을 준비하고 있는 김지영 감독이 ‘김어준의 파파이스 81회’에 출연하여 세월호가 병풍도에 바짝 붙어서 운행했다는 세월호 침몰에 관한 새로운 가설을 공개했습니다. 추가 취재와 검증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설명되지 않았던 여러 의혹들이 이 가설에 의해 규명되는 부분이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고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세월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실체 규명에 중요한 전기가 될 사안이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관련 보도를 하는 대신 ‘보상금 지급’에만 집착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헬조선기레기에서 직접 세월호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본 결과
‘세월호 희생자 6명에 28억6천만원 지급 결정’,’세월호 사망자 6명, 인적배상금+국비 위로지원금..얼마 받았길래?’ ‘세월호, 희생자에 지급된 금액 ‘1천 100억 중 903억’ 눈길’ 등 자극적인 제목으로 세월호 보상 관련 기사들이 도배되어 있는 반면 세월호 새로운 항적과 앵커에 관련한 기사는 3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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