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철 기자 khc@vop.co.kr
발행 2020-08-02 09:48:55
수정 2020-08-02 09: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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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40분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한 도로에서 도로가 유실되면서 소방대원이 실종됐다.
이 대원은 침수된 구조차량의 진입여건을 확인하던 중 산사태로 도로가 유실되면서 함께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이 실종된 하천으로 구조대를 보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충주는 전날부터 폭우가 내려 이날 오전 9시 현재 230㎜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호우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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