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019국방수권법, 남측을 영원히 깔고 앉자는 것 | ||||
기사입력: 2018/08/24 [13:5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북의 매체인 <메아리>가 24일 "미국의 <2019년 국방수권법>은 무엇을 까밝혀주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미국을 비판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글은 “미국의 <2019년 국방수권법>에 남조선주둔 미군병력을 감축할 수 없으며 조미협상에서 미군철수문제를 다룰 수 없다고까지 뻐젓이 못 박아 놓았다”고 비판했다.
글은 미국의 <2019년 국방수권법>에서 ‘주한미군을 2만 2천명 이하로 감축할 수 없으며, 비핵화협상에 미군철수 문제를 포함시킬 수 없다는 것과 북이 <미사일위협>을 근거로 새로운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10억 달러를 지출하겠다’라는 내용을 적시하고 “남조선주둔 미군으로 말하면 지난 70여 년 간 남조선을 강점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참을 수 없는 치욕과 불행을 강요하고 있는 온갖 불행의 화근이며, 조선반도 정세를 격화시키는 근본요인으로 되어왔다”고 비판했으며, 또한 “법안에서 새로운 미사일방위체계 구축을 위해 <북미사일위협>을 걸고든 것도 간과할 수 없다. 조미관계가 새로운 협력의 시대로 지향하고 있는 오늘의 분위기에 배치되게 저들의 침략적인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평화애호적인 우리 공화국의 <위협>을 운운했다”며 미국의 <2019 국방수권법안>에 대해 비판했다.
글은 미국의 속심은 명약관화하다며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상관없이 남조선을 영원히 깔고 앉자는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조미관계의 극적인 대전환기에 나온 <2019년 국방수권법>이 조선반도 정세완화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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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5일 토요일
미국의 2019국방수권법, 남측을 영원히 깔고 앉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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