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페이지뷰

2017년 7월 31일 월요일

김정은위원장,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 경축연회 참석

김정은위원장,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 경축연회 참석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07/31 [09:3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30일 평양의 목란관에서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연회가 열렸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참석했으며, 관계일꾼들도 함께 했다. [사진출처-통일뉴스]     

30일, 북이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 경축연회를 평양의 목란관에서 개최했다.

경축연회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부인이 참석했으며 리만건 당 군수공업부장, 리병철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 김정식, 정승일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장창하 국방과학원 원장, 전일호 당 중앙위원회 위원 및 시험발사에 관계한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연회에서 리만건 당 군수공업부장이 연설을 하였다.

연설에서 “불과 20여 일 만에 대륙간탄도로켓의 장쾌한 불뢰성을 또다시 터친 것은 위대한 김정은 시대에 눈부시게 비약하는 주체적 로켓 공업의 발전 속도와 막강한 잠재력, 영웅 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웅변으로 실증한 세계적 사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식의 위력하고 다종화된 로케트들이 백두산대국의 핵병기창에 차곡차곡 쌓여있기에 주체조선의 존엄과 발전권, 번영의 미래는 억척같이 담보되고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 강국의 실체를 눈앞에 바라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만건 군수공업부장은 계속해서 “김정은 동지의 영도밑에 ‘3.18혁명’과‘7.4혁명’을 거쳐 7.28의 기적적 승리를 창조한 기세 드높이 기동성과 타격력이 높은 새 형의 탄도로켓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며 공중과 해상, 수중의 모든 공간에서 세계를 압도할 수 있는 국방과학 연구 성과들을 연발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은 7월 4일과 7월 28일에 ‘화성-14’형 시험발사를 두 차례 모두 성공했으며,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후에도 시험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북의 주민들의 모습들이 노동신문에 실리고 있다.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 경축 모란봉악단, 공훈 국가합창단 합동공연, 30일 인민극장에서 열렸으며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 경축 근로자들과 청년 학생들의 무도회가 30일 김일성광장과 당창건 기념탑 앞에서 진행되었다.

▲ 30일, '하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합창공연이 열렸다. [사진출처-인터넷]     

▲ 30일,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무도회가 열렸다. [사진출처-인터넷]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