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 조평통은 서기국 보도 1104호를 통해 지난 13일 치러진 남한의 총선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정수리에 철퇴를 가한 민심의 심판이었다며 종국적 파멸 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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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은 남측에서 치러진 20대 총선 결과를 말하면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 패당에게 남은 것은 종국적 파멸 뿐”이라고 언급했다
연합뉴스와 서평방송 등은 지난 16일 조선중앙통과 조선중앙방송을 인용하거나 재 송출하며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서기국 보도 1104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은 박근혜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책을 비난하며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이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서기국 보도 제1104호는 "괴뢰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대참패를 당하고 야당세력이 우세를 차지했다"며 "남조선 인민은 박근혜 역적패당에 대한 쌓이고 쌓인 분노를 폭발시켜 반역 '정권'의 정수리에 철퇴를 내리였다"고 강조했다.
조평통 서기국 보도는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고 미제와 함께 북침핵전쟁도발에 미쳐 날뛰는 박근혜패당"이라고 막말 비난하며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에는 앞날이 없으며 남은 것은 종국적 파멸뿐"이라고 피력했다.
앞서 북한의 다른 대남기구인 조국통일연구원도 발표한 A4 용지 10쪽 분량의 백서(白書)에서 "오늘의 남조선은 경제와 민생은 최악의 파국에 처하고 각종 참사와 범죄 등 사회악이 더욱 판을 치는 그야말로 사람 못살 세상으로 전락되었다"면서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구원은 그러면서 "남조선 인민은 분연히 떨쳐 일어나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 몰아넣고 온갖 불행과 고통, 죽음만을 강요하는 박근혜 역적 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서기국 보도 1104호 전문을 서평방송을 녹취하여 게재한다. .
보도된바와 같이 4월 13일 남조선에서 진행된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는 보수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대참패를 당하고 야당세력이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하였다.
새누리당 패거리들은 기고만장하여 장담하였던 과반수이상의 의석은 고사하고 국회에서의 1당의 자리까지 빼앗겼으며 지어 서울은 물론 저들의 지지기반이라고 하는 지역들에서조차 패하여 그야말로 초상난 집이 되였다.
이것은 남조선민심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박근혜X과 새누리당 패거리들에 대한 단호하고도 준엄한 심판이다.
박근혜 패당은 지난 괴뢰대통령선거 때 국민통합이니, 국민행복시대니, 신뢰를 통한 남북관계개선이니 하는 기만적인 공약들을 내들고 권력을 강탈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박근혜 패당이 한 짓이란 유신독재부활과 반인민적악정, 동족대결과 전쟁 책동뿐이었다.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깡그리 유린 말살하는 파쇼 암흑사회, 경제와 민생은 최악의 파국에 처하고 대형 참사와 범죄, 말세기적인 풍조가 판을 치는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 이것이 오늘 남조선의 참혹한 실상이다.
사대매국에 환장하여 백년숙적 일본의 천인공노할 과거범죄를 백지화해주는 것도 서슴지 않은 박근혜패당의 천하역적행위는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고 미제와 함께 북침핵전쟁도발에 미쳐 날뛰는 박근혜패당의 극악한 동족대결망동으로 남조선인민들은 항시적인 핵전쟁참화의 무서운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박근혜X과 새누리당 패거리들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저주와 원한은 하늘에 닿았으며 박근혜정권 심판하라. 박근혜를 탄핵시키자.는 규탄의 목소리가 세차게 터져 나오고 있다.
박근혜X은 격노한 민심에 귀를 기울일 대신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하나 악질심복들을 당선시켜 국회를 또다시 새누리당 독판치기 무대로 만들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죄는 지은대로 가고 민심을 거역하면 천벌을 받기 마련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이번에 박근혜 역적패당에 대한 쌓이고 쌓인 분노를 폭발시켜 반역정권의 정수리에 철퇴를 내리였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X과 새누리당에는 앞날이 없으며 남은 것은 종국적 파멸뿐이다.
2016년 4월 1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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