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은 2015년을 조-미 대결전이 절정에 달했다며 50년대 조선전쟁 발발 위기였다고 밝혔다 © 이정섭 기자 |
|
조선이 올해를 미국과의 대결전이 최절정을 이룬 한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들은 31일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을
인용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하고 비약해온 격동의 2015년'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조선반도(한반도)의 2015년은 순탄하게
흐르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 논설은 "우리에 대한 미국의 극악무도한 적대시 정책과
전쟁도발 책동으로 말미암아 지난 세기 50년대와 같은 또 한 차례의 조선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극히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
되었다" 8월 한반도 전쟁 국면이 미국에 있음을 확인했다.
이 신문 논설은 "지금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 반동세력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제일 두려워하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 논설은 "이러한 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넋과 정기, 기상으로 억척같이 다져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핵무기로도 깨뜨릴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피력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도 지난 24일 '새 전쟁도발의 원흉 미국을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상보'를 통해 "올해가 조미대결전이 최절정을 이룬 한해였다"고 보도한바 있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