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송정역에서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집회를 열다가 시민들의 강한 반발로 15분 만에 서둘러 행사를 종료했다. © 페이스북
|
▲ 5.18유가족'오월 어머니회'분들을 비롯한 광주시민사회단체 100여명이 5.18역사왜곡 '자유한국당 해체'를 요구했다. © 광주통신원
|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송정역에서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집회를 열다가 시민들의 강한 반발로 15분 만에 서둘러 행사를 종료했다. © 페이스북
|
▲ 광주시민을 비롯한 사회단체, 대학생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 페이스북
|
▲ '오월어머니회'분들을 경찰들이 막아나서고 있다. © 광주통신원
|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광주시민들의 거센 항의로 역무실로 피신했다. 송정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경찰들이 저지하고 있다. © 광주통신원
|
▲ 광주시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황교안은 물러가라" © 광주통신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송정역에서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집회를 열다가 시민들의 강한 반발로 15분 만에 서둘러 행사를 종료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광주를 찾아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반대하는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려 했으나 송정역 앞에서 황교안 대표가 마이크를 잡자마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황교안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당 관계자들에게 떠밀린 5.18유가족 ‘오월 어머니회’ 분들은 “(5.18 망언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만나서 얘기하자는 건데 왜 우리를 막느냐”며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역 앞을 지나던 시민들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감히 광주에 내려와 자신들의 투쟁을 하려는 모습에 크게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민들의 항의에 부딪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송정시장까지 행진하려던 원래 계획을 취소하고 쫓기듯이 역무실로 피신했다.
황교안 대표는 시민들의 물세례까지 받았으며 피신 후 전주행 열차를 탔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