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8일 한·미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에 반발하며 군사적 보복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언론들은 8일조선중앙통신이 논평을 통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오는 17일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여놓으려 하고 있다"고 전한 내용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전형적인 북침공격연습·핵시험전쟁으로서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성과 반동성은 절대로 숨길 수 없다"고 지적헸다.
중앙통신 논평은 "조선반도에서 대화가 없이 긴장만 계속 격화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특히 그 군사적 표현인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논평은 그러면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철옹성같이 수호하려는 우리 군대의 엄중한 군사적 보복대응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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