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한올중학교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올바른 한글사용 이끎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 사용 운동을 실시한 결과 20년과 21년 연속 2년 동안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국립국어원에서 파견된 박창언 강사를 모시고 사람의 높고 낮음을 구별하는 생각이 담긴말, 타인과의 대화, 온라인 대화를 주제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말의 중요성과 말에 담긴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다.
1학년 김예나 학생은 “이번 수업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썼던 서열의식이 담긴 언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대화를 하면서 타인의 입장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을 들은 학생들 모두 온라인 상에서의 대화에 대해 좀더 정확히 알고 주의해야 할 점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온양한올중학교는 매달 한글 이끎이들이 선두에 나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토론 활동을 통해 욕의 어원에 대해 살펴보고 욕을 대신할 수 있는 언어를 찾는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 한글 머그컵 만들기, 한글 만화 및 엽서, 포스터 그리기, 아름다운 한글을 주제로 시창작 및 글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병 교장은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온양한올중학교의 한글이끎활동을 힘차게 응원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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