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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쟁인가요, 아니면 평화로운 공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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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8 18: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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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군대전용' 루머 양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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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8 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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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7일 목요일
최룡해 특사의 방러결산-북러관계 획기적 진전
기사입력: 2014/11/28 [08:48]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최룡해 조선로동당 비서가 김정은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17~24일 러시아를 방문했다. 최룡해 특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 등과 면담했으며 하바롭스크와 연해주를 방문했다.
최룡해 특사는 18일 크렘린 궁을 찾아 푸틴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최룡해 특사는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김정은 제1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푸틴 대통령 공보수석에 따르면 사적인 내용은 아니라고 한다. 이와 관련 <조선신보>는 친서에 “정치, 경제,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의 협조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도에 대한 조선 측의 견해”가 들어 있었으며 최룡해 비서와 푸틴 대통령의 면담에서 이에 관한 <원칙적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최룡해 특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매우 유익하고 중요한 대화를 했으며 또한 우리 관계의 발전을 포함한 공통 관심사의 문제를 아주 솔직하게 깊이 논의할 수 있었다”며 양국 지도자들 사이에 더 가까운 관계가 수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최룡해 특사와의 면담을 가진 다음날인 19일, 15개국 대사들의 신임장을 받은 자리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정치 관계 및 통상 경제 협력 심화는 두 나라 국민의 이익과 지역 안보의 안정에 기여한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북-러 정상회담 이야기도 논의되었다. 20일 있었던 최룡해 특사와 라브로프 외무부 장관의 비공개 회담 이후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과 <최고위급>을 포함한 접촉을 진행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혀 북러 정상회담을 염두해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논란이 있는 사안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북한의 주장을 소개했다. 또한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 지도자의 특사와 만나는 것은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을 위한 조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6자회담 차석대표인 그레고리 로그비노프 외무부 북핵담당 특임대사는 2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비확산회의에서 “6자회담이 여전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며, “한미가 회담 재개에 전제조건을 내세워선 안된다”며 북한 입장에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라브로프 장관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을 비롯한 대북 인권 압박 움직임에 대해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양국은 경제·문화 협력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18일 김정규 외무성 제3부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전날 러시아 외무부 대표단과 만나 문화, 외교, 경제 분야 협력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북한은 특히 에너지, 석탄산업 분야에서 쌓은 러시아 전문가들의 노하우에 관심 있다고 밝혔다. 또한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 만나기도 했다.
북한은 특히 농업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의 소리>방송은 22일자 보도에서 북한이 극동지역 농경지 1만~1만5천 헥타르(ha)를 대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최룡해 특사는 21일 하바롭스크를 방문하여 뱌체슬라프 슈포르트 하바롭스크주 주지사와 회담했으며 이 자리에서 하바롭스크 지역 농경지 대여를 논의했다. 러시아 측에서 농지를 무상임대하고 북한 측이 노동자와 장비를 제공해 농산물을 생산하고 분배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24일 연합뉴스는 최룡해 특사가 연해주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미클루셰프스키 주지사와 회담했으며 경제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미클루셰프스키 주지사는 연해주에서 여러 투자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에서 북한과의 협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군사분야의 교류도 눈에 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은 방문기간 로광철 조선인민군 부총참모장이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러시아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을 만나 군사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더욱 활성화해나가는 데서 나서는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의견들을 폭넓게 교환하였다고 보도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한반도에서의 군사 대비태세 강화와 과도한 규모의 군사훈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밖에도 최룡해 특사와 일행은 모스크바 체류기간 동안 레닌묘를 방문하였으며 조국전쟁중앙박물관과 크렘린 성벽 곁에 있는 무명전사묘 등을 돌아보았다고 한다.
이번 최룡해 특사의 러시아 방문은 올해 들어 급속히 강화된 북한과 러시아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한 차원 높일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나름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은 내년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해방> 70돌, <러시아 전승> 70돌을 맞는 내년에는 공동 경축행사도 성대히 열고 대표단 교류도 활발히 하는 데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북-러 정상회담까지 논의되고 있어 양국의 협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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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원장 "여성전투기 첫 비행사 불굴의 혁명가"
여성전투기 첫 비행사 비행 훈련 현지지도 | |||
기사입력: 2014/11/28 [09:30] 최종편집: ⓒ 자주민보 | |||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항공군 첫 여성 전투기 조종사들의 비행훈련을 현지지도하고 여성 비행사들을 크게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와 세계일보 등 국내 주요 언론들은 28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김정은 동지께서 항공 및 반항공군 여성 추격기 비행사(전투기 조종사)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첫 여성 전투기 조종사들인 조금향·림설의 이착륙 단독비행훈련 모습을 보고 '불사조'라고 치하했다.
김 제1위원장은 훈련을 마친 여성 비행사들을 불러 "불과 몇 개월 전에 여성 추격기 비행사들을 양성할 데 대한 과업을 주었는데 오늘 이렇게 훌륭히 성장한 여성 비행사들의 훈련모습을 보니 대단히 만족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세계일보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여성 전투기 조종사 양성을 지시한 것은 지난 4월 15일 평양에서 열린 제1차 비행사대회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오늘 첫 여성 추격기 비행사들이 태어난 것은 온 나라가 축복해줄 경사"라며 이들은 "자랑스러운 조국의 딸, 인민의 장한 딸, 불굴의 여성혁명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제1위원장은 여성 전투기 조종사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며 "훌륭한 딸을 둔 부모에게도 보내주고 온 나라에 크게 소개하자"라고 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날 비행훈련 참관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조경철 군 보위사령관, 오금철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오일정·한광상 노동당 부장이 동행했으며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이 현지에서 영접했다.
한편 북은 첫 여성비행연대를 1993년 2월 창설했으나 초고속 전투기보다는 주로 구형 프로펠러 항공기를 조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국내 언론들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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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조-러 협조 관계는 분단 등 낡은 질서 청산 전제
"조.러 공조로 미국의 무분별한 대결 소동 억제" |
기사입력: 2014/11/27 [11:16]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조선과 러시아의 협조괌계 발전 단계는 한반도의 분단을 비롯한 낡은 질서의 청산을 전제로 하며 미국에 대한 억제력을 갖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들은 재일동포 신문인 조선신보 25일자 기사를 인용 최룡해 특사의 러시아 방문을 미국에 대한 북·러 공조체제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동북아 질서 재편을 예고한 조.러 특사외교'란 제목의 글에서 북이 '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 입장을 러시아에 전달하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이를 지지한 것에 대해 "의미심장한 사태진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룡해 특사와 라브로프 장관의 회담에 대해 "조선과의 대화를 거부해온 미국이 더는 무분별한 대결소동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조·러 공조체제가 작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지휘하는 러시아의 전방위 다극화 외교와 김정은 조선의 선군노선·자주외교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고 동북아시아에 평화번영의 새 질서를 세운다는 지향점에서 일치한다"며 북·러 공조의 배경을 소개했다.
최룡해 특사의 방러에 대해 "조·러 두 나라는 미래를 내다본 전략적 관점에서 외교를 펼치고 있다"라면서 북·러 관계 발전이 세계 다극화에 기여한다는 양측의 관점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서'에는 "정치·경제·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의 협조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도에 대한 조선 측의 견해가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라브로프 장관이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힌 것과 관련해 "조·러 협조관계의 새로운 발전단계는 조선의 분단을 비롯한 낡은 질서의 청산을 전제로 한다"며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과 대결을 격화시키면 북남철도 연결사업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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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원장 "세계적 만화영화대국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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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조선은 자주의 길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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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6 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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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원장 "천만 군민을 반미 대결전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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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3일 일요일
끝없는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전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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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4 08: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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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북, 한.미.일. EU 유엔에 강력 경고
조선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미국 보북 세례 첫 과녘" |
기사입력: 2014/11/23 [14:58]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조선 국방위원회는 23일 오전 성명을 내고 "우리(조선)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 유엔무대를 악용해 조작해낸 인권결의라는 것을 전면거부·전면배격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국내 언론들은 23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국방위원회가 "우리(조선)의 이 입장은 일본과 EU(유럽연합)안의 어중이떠중이들과 박근혜패당에게도 무사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리는 포고"라며 "우리의 이 입장은 또 비록 때늦은 감은 있지만 유엔도 서둘러 공정한 수습조치를 취하라는 경고"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은 미국을 겨냥, "우리의 초강경대응전의 첫째가는 대상은 미국"이라며 "며칠전에도 오바마의 친서까지 들고 찾아온 미국고위관리들을 아량 있게 대해 줬고 미국국적의 범죄자들에게도 인도적인 관용을 베풀었는데 미국은 대조선 인권소동에 광분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세례를 받을 첫 과녁이라는 것이 더욱 명백해졌다"고 말했다.
대변인 성명은 일본을 향해 "일본도 우리의 초강경대응전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대상"이라며 "지금처럼 그대로 나가는 경우 일본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정도가 아니라 우리 면전에서 영영 없어지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남조선 전역을 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들고 있는 박근혜패당도 우리가 진입한 초강경대응전의 기본대상"이라며 "이 땅에 침략의 포성이 울부짖고 핵전쟁이 터지는 경우 과연 틀고 앉아있는 청와대가 안전하리라고 생각하느냐"고 경고했다.
또한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 인권결의에 찬성표를 던진 국가들에게는 "이 기회에 우리는 유엔도 제정신을 차리고 각성할 것을 촉구한다"며 "지금처럼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고 본연의 사명과 역할을 저버린 채 신성한 정치무대를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판치는 난장판으로 만든다면 세계인민들의 지탄속에 자기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다만 북은 북 인권결의에 반대표를 던진 회원국들에는 "우리의 (제3위원회에서의)조치는 내외의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의롭고 올바른 여러 나라들이 미국주도하의 대조선 인권소동에 반기를 들고 사태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기울였다"며 "우리는 이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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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원장 "현대전 대비 현실 훈련 진행"강조
'해상이동 적 상륙 전투. 대상물 습격 전투. 저지 연합훈련' 현지지도 | |||
기사입력: 2014/11/23 [11:01] 최종편집: ⓒ 자주민보 | |||
조선 국방위원회 김정은 제1위원장이 연합부대 연합협동 훈련을 현지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들은 23일 북 언론들을 인용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인민군 제5722대연합부대와 제630대연합부대 관하 부대들의 연합협동훈련을 조직·지도했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는 감시소에 나가 훈련계획을 요해(파악)하고 훈련개시 명령을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제1위원장이 현지지도한 연합합동훈련은 해상 수송집단의 해상이동과 상륙해안으로의 접근 때 상륙을 저지하는 적을 제압하는 방법을 먼저 판정하고, 다음으로 특수작전부대가 상륙전투와 대상물 습격전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언론들은 이번 훈련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불시 제안에 따라 연습 진행형식과 방법, 동원역량이 정해졌다며 "새 연도 전투정치훈련에 진입하는 전군을 다시 한 번 각성시키고 훈련제일주의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훈련을 마치고 나서 앞으로도 불시에 훈련을 조직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오늘 훈련과 같은 연합협동훈련을 자주 진행해 군종, 병종 부대들 사이의 긴밀한 협동을 완성하고 전투행동의 불의(불시)성과 신속성, 일치성과 정확성을 보장하는 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제1위원장은 "모든 지휘성원들과 훈련 일군들이 변화되는 적의 전쟁수행방식에 대처하기 위한 연구를 많이 하여 훈련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라"면서 "인민군대 안의 모든 부대에서는 고정격식화된 규범에만 매달려 훈련을 진행하지 말고 현대전에서 제기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황을 설정하고 현실적인 훈련을 많이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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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北, 이희호 여사 방북 환영..시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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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1 15: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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