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국가표창을 받은 중요 예술단체 창작가들과 예술인들을 만나 축하해주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위대한 우리 시대와 위대한 우리 당 그리고 위대한 우리 국가와 위대한 우리 제도를 노래하는 성스러운 길에서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영예를 더욱 줄기차게 빛내어가리라는 믿음과 기대를 표명하면서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창작가, 예술인들과 국무위원회연주단 전체 예술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창작가, 예술인들이 우리 당의 혁명노선과 사상을 높이 받들고 노래 '우리의 국기'를 비롯하여 인민이 사랑하고 즐겨부르는 시대의 명곡들을 창작 형상함으로써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고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낭만을 안겨"주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8차당대회와 전원회의 최근까지 활발한 음악공연을 벌이고 있는 국무위원회연주단의 활동에 대해 "최근 문학예술 부문이 의연 동면기, 침체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때에 당중앙의 의도를 구현한 명작, 명공연들로 인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감흥을 불러일으"켰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국가표창 수여식에서 국무위원회연주단 성악배우 김옥주와 국무위원회연주단 단장 겸 지휘자 리명일에게 각각 인민배우 칭호와 국기훈장 제1급이 수여되었으며, 공훈국가합창단 작곡가 박성남 등에게는 국기훈장 제2급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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