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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6일 화요일

총 들고 미 대사관 앞에 나타난 ‘자유의 여신상’

 


평화수호농성단 | 기사입력 2021/07/07 [12:37]

▲ 총 든 자유의 여신상  © 평화수호농성단

 

지난 6월 24일부터 2주째 활동하는 ‘한미전쟁훈련 반대, 대북적대정책 철회를 위한 평화수호 국민농성단(이하 평화수호농성단)’이 다양한 볼거리로 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든에게 날리는 매운맛, 김치 싸대기

 

▲ 바이든에게 김치 싸대기를 날리는 평화수호농성단  © 평화수호농성단

 

미국은 8월 전쟁훈련중단과 대북적대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 이에 우리 국민의 분노를 담아 바이든 대통령에게 김치 싸대기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총 든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조직폭력배

 

▲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오는 미국을 총 든 자유의 여신상으로 표현했다.  © 평화수호농성단

 

▲ 미국에 학살당하는 우리 민족을 표현한 상징의식  © 평화수호농성단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의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평화수호농성단은 ‘총 든 자유의 여신상’을 통해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오는 미국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여기에 성조기 무늬의 가면을 쓴 조직폭력배까지 합세했다. 미국을 상징하는 두 인물이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성을 총으로 겨눈 모습이다.

 

미 대사관에 항의서한을 보내는 다양한 방법

 

▲ 대형 항의서한.  © 평화수호농성단

 

▲ '한미전쟁연습 즉각 중단'이라고 적힌 항의서한을 활로 쏘아 전달하려 했다.     ©평화수호농성단

 

평화수호농성단은 매일 미 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시도했지만 경찰에 가로막혔다. 이에 평화수호농성단은 멀리서도 잘 보이는 대형 항의서한을 제작했다. 또한 장난감 활로 항의서한을 쏘는 상징의식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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