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쓰는 금융용어] 인슈어테크→보험정보기술...새말모임 "우리말 안착 기대"
5월부터 '새말모임' 위원회 국어학계·통번역계·언론계로 전문성 보강
새말모임 운영방안…발빠른 우리말 순화 작업→사회 정착 개편
-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08:30
-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08:3
- <p>[편집자] 지난 4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외형상 소비자 권익이 크게 강화됐지만 금융 약관과 설명서에는 여전히 낯선 한자어와 외래어가 대부분입니다. 금융감독원 등 당국에서도 우리말 표준약관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이에 뉴스핌은 '외계어' 수준의 금융용어 실태를 점검하고 쉬운 우리말로 순화할 수 있는 표현을 찾아보고자 합니다.</p><p>
</p><p>[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부터 '새말모임' 위원회에 국어전문가와 통번역 전문가를 보강해 외래어가 아닌 순화된 우리말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될 수 있도록 '우리말 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체부는 2019년 4월부터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립국어원,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와 함께 외국어 새말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글문화연대가 정부·지자체가 발행하는 보도자료와 뉴스·기사 점검하고 국립국어원과 새말모임의 운영을 통해 새롭게 유입된 외래용어가 자리잡기 전에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순화어를 마련하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1.05.27 89hkle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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