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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코로나19 방역사업을 전국적으로 재점검하고 더 엄격하게 실시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다. [통일뉴스 자료사진] |
북한에서 코로나19 방역사업을 전국적으로 재점검하고 더 엄격하게 실시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선전선동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안일 해이된 현상들을 근절하도록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각성 분발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악성 전염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그 위험성이 날로 커가는 현 상황에 대처하여 방심과 방관, 만성화와 서뿌른(섣부른) 방역조치의 완화는 상상할 수도 만회할 수도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는 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전염병의 사소한 유입공간도 제때 차단할 수 있도록 분계연선과 국경, 해안연선 지역의 통제와 관리, 감시와 소독에 만전 △해상 통한 바이러스 확산 공간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어로작업 관계자들에 대한 교양과 방역 감시 강화 △방역사업의 신속성과 일치성을 원만히 보장하고 모든 단위에서 화상에 의한 사업원칙을 엄수하도록 하는 전국가적 범위에서 국가비상방역정보체계 구축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 △함경남도 주민 및 농촌지원자들에 대한 소독 및 검병검진사업 강화 △평안북도에서 음료수 소독과 오수정화 실태 파악 및 보수·정비 △전국 교육기관들에서 여름방학이 방역학적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철저한 준비 △전국 모든 단위에서 어린이들을 키우는 여성근로자들에 대한 국가적 혜택이 정확히 시행되도록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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