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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당 창건 70돌을 맞아 대동강에 특설무대가 설치, 1만명 대공연이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평양의 아름다운 밤이 지새도록 경축이 춤물결, 노래바다를 펼친 대공연'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17일 북한 당 창건 70돌을 맞아 지난 16일까지 열린 '1만명 대공연'을 소개했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평양 대동강에 특설무대를 설치, 1만명 대공연을 지난 11일부터 펼쳤다.
사이트는 "노동당만세, 일심단결만세, 사회주의만세의 우렁찬 함성이 10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는 속에 11일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돌 경축 1만명대공연 '위대한 당, 찬란한 조선'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대동강에 설치된 특설무대는 주체사상탑을 배경으로 당기와 '70'이라는 글귀와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다.
그리고 "무대 양옆 전광판에 내 조국의 자랑인 선군12경이 펼쳐지고 춤추는 분수가 오색영롱한 불빛 속에 황홀경을 수놓은 대동강의 밤풍치는 더욱 아름다웠다"라고 사이트가 소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만수대예술단, 보천보전자악단, 왕재산예술단 등을 비롯해 군대.사회 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 창작가, 예술인, 교원, 학생 등 1만명이 참가했다.
'1만명 대공연'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동지애의 노래', '혁명의 주인은 우리 인민', '장군님따라 싸우는 길에', '소년단행진곡', '천리마대진군의 노래' 등이 선보였다.
그리고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 '수령님 은덕일세', '일편단심 붉은 마음 간직합니다' 등의 노래와 무용 '눈이 내린다' 등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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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연에는 70~80년대에 활동한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사진출처-조선의오늘] |
특히, 북한 초기 가수들이 70~80년대 활동한 가수들과 보천보전자악단이 '핵복넘쳐라 나의 조국이여', '친근한 이름', '휘파람',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을 선보였으며, "만수대정신을 창조하던 청춘시절의 열정으로 노래를 불렀다"라고 사이트가 소개했다.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가리라 백두산으로' 등에 이어 불꽃놀이가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 대해 사이트는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센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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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명 대공연 모습.[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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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연에는 한국전쟁 관련 내용도 무대에 올랐다.[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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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 장기수 이인모 씨에 대한 공연도 선보였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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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대공연 모습.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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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명 대공연 모습.[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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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대공연 모습.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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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명 대공연에 축구관련 공연도 펼쳐졌다.[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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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대공연 모습.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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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대공연 모습.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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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은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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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대공연 무대 주변 모습.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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